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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암판정..아빠때문인거같아요

LL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24-04-06 15:48:10

정말 사람을 못살게 굴어도 이렇게까지 말라죽일수

있을까 싶게 엄마를 못살게 굴었던 아빠.

엄마가 암판정 받으셨는데

너무 마음아프고 절망적인데

아빠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다 아빠때문인거 같아요

그래놓고 본인은 건강해요 

정말 이럴수는 없는것 같아요

이럴수는 없어요

IP : 118.235.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6 3:53 PM (211.244.xxx.3)

    위로 드려요.
    그 마음이 전해 오네요.
    마음 추스르시고 어머니 치료에 집중하세요.
    치료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2. 암은
    '24.4.6 3:56 PM (14.32.xxx.215)

    누구때문에걸리는 병이 아니에요
    여력되심 엄마 모시고 나오세요

  • 3. 에고..
    '24.4.6 3:57 PM (222.102.xxx.75)

    어머님 치료 쉽고 예후 좋은 암이기를 바랍니다
    아버님에 대한 미움과 분노도 이해하구요
    하지만 제일 당사자인 어머님이 중요한 때이니
    우선 어머님 맘 편히 치료 잘 받으시게 힘이 되어드리세요

  • 4. ,,,
    '24.4.6 3:58 PM (121.167.xxx.120)

    여건 되시면 엄마랑 아버지를 암 치료 받는 동안이라도 분리 시키세요.

  • 5. 맞아요
    '24.4.6 4:32 PM (211.235.xxx.116)

    암은 스트레스가 원인 첫번째 ㅠ

  • 6. 스트레스
    '24.4.6 4:38 PM (118.235.xxx.219)

    대부분 스트레스를 아주 심하게 받고 난 이후에 걸리긴 하더군요

  • 7. 우리집도
    '24.4.6 4:48 PM (125.142.xxx.27)

    아빠가 온가족 말려죽이는 스타일이예요. 몇년전 엄마가 큰 수술 두번이나 받고 간병하느라 너무 힘들고 엄마 돌아가실까봐 괴로웠는데요. 아빠가 그런 인간이라는거 알고도 이혼 대비도 안하고 살던 엄마의 팔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가서 일하고 돈모아 이혼준비하라하니 내가 마트를 왜 다녀야 하냐고 하던 엄마 생각이 나서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감정이입은 적당히 하고 살아야하는거 같아요. 답도 없는데 같이 힘들어봐야 나까지 아파요.

  • 8. 아작도
    '24.4.6 5:26 PM (14.32.xxx.215)

    암 원인이 스트레스란 사람들이 있군요

  • 9. 스트레스
    '24.4.6 8:13 PM (58.124.xxx.75)

    는 만병의 원인인데 왜 부정하나요
    옆에서 지켜봐도 맞는 말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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