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톡방에서 나왔어요

피곤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24-04-06 15:05:03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운동하면서 알게 된 분들이고 선 지키고 참 다들 좋은 분들이에요

 

운동하며 만들어진 단톡방이 운동 관련된 이야기 공지사항 회비등등 공적인 이야기가 주로면 좋겠는데

 

사적으로 친해지다보니 애들 이야기 서로 일상 이야기

저도 했어요

 

그러다 제가 요새 많이 힘든 상황이 되니 아무말도 하기 싫고 단톡에 올라오는 사소한 모든 대화들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잠시 쉰다고 말이라도 하고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심적으로 너무 피곤하다보니 조용히 나가기 누르고 단톡 나왔어요 ㅠㅠ

 

제가 잘못했단 느낌이긴 한데 저도 제 한몸 추스르기 힘든 상황이니 단톡에 양해를 먼저 구하고 나올걸 실수했다 싶긴 해오

운동은 지금 사정이 생겨 이번달은 쉬고 다음달에 다시

하거든요 그때 다시 합류할거라고 단톡방 참여자분 중 한분에게 이야기는 했는데 여튼 마음이 안 좋네요

IP : 49.224.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6 3:0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음...정말 좋은 분들이라면 저렇게 안할 것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다시 볼 사람들이고요.

  • 2. ..
    '24.4.6 3:16 PM (182.220.xxx.5)

    단톡방 참여자분 중 한분에게 이야기 했다니 잘 하셨어요.
    다음에는 얘기하세요.

  • 3. ㅇㅇㅇ
    '24.4.6 3:17 PM (175.208.xxx.164)

    남아 있는 사람들은 당황스럽죠. 놀라고 ..뭔가 화나는게 있었나 오해

  • 4. 무음처리하고
    '24.4.6 3:17 PM (125.132.xxx.178)

    계속 볼 사람들이면 그냥 알림 무음처리하고 톡 몇개 쌓이면 일괄읽기처리로 읽음처리하시지..

  • 5. 말은
    '24.4.6 3:21 PM (121.133.xxx.137)

    하고 나왔어야...
    다시 들어가도 저 사람은 언제고
    일언반구 없이 나갈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생겨요
    한 사람에게 말하고 나왔다니
    누가 언급하면 그 사람이 대변할텐데
    자칫 뒷담화 될 소지가 있어요
    젤 좋은건 요즘 경황이 없어서 잠시
    쉬다 와야할듯하다고 한마디 하고 나오는거죠

  • 6. ??
    '24.4.6 3:36 PM (161.142.xxx.97)

    무음처리 해놓으면 귀찮을게 없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7. 010
    '24.4.6 3: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얘기 했으면 괜찮아요
    다들 그리 남에게 관심 없어요
    나갔나보다~ 합니다

  • 8.
    '24.4.6 4:0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내가 힘든 상황인데 남들이 무슨 상관인가요
    저도 오랫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다 귀찮더라구요
    남 얘기 듣는것도 힘들고 내 이야기하는 것은 더 귀찮고ㆍ
    지금은 친구 한 명 빼고 지인이고 친구고 다 차단했어요
    내가 죽을 정도로 힘든데 남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요

  • 9. ,?
    '24.4.6 4:36 PM (161.142.xxx.97)

    아예 다시 안볼 사람들이 아니라 같이 운동 함께할 사람들이라잖요.
    좋은 분들이고. 그람 최소한 양해는 구하고 나가야 맞죠.

  • 10. ..
    '24.4.6 5:28 PM (210.179.xxx.245)

    내압장에서는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나 싶긴한데
    남아있는 사람들을 다시 안볼것도 아니라면 뭔가
    이미지가 안좋아질수는 있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161 엄마 수첩에서 웃긴글 발견했어요 8 참고로 제가.. 2024/04/07 4,101
1566160 남편과 제가 넘 안타까워요 2 팀웍 2024/04/07 3,920
1566159 할까 말까 고민 중이예요. 2 강릉 2024/04/07 986
1566158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바닷가 노숙자(?). 5 ... 2024/04/07 3,272
1566157 로봇청소기 직배수로 할려면 1 ㅇㅇ 2024/04/07 1,335
1566156 선물 드릴 좋은 잼 7 bb 2024/04/07 1,083
1566155 무슨 국 끓여드세요? 8 나들목 2024/04/07 1,946
1566154 소화안될때 다방커피 마시면 도움이 되네요 4 oo 2024/04/07 2,078
1566153 출생지는 병원인가요 집인가요 8 출생 2024/04/07 2,074
1566152 카페라테,아메리카노 톨사이즈 몇샷인가요 2 키느 2024/04/07 1,436
1566151 혈압이 일시적으로 작게 나올수 있나요? 5 .. 2024/04/07 1,052
1566150 음료수 산 것 다 버리게 생겼네요. 10 와... 2024/04/07 5,956
1566149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믿을 곳은 82뿐 22 오랜만에 2024/04/07 2,963
1566148 한병도 VS 문용회 토론..역대급이네요. 3 어이없다~ 2024/04/07 2,778
1566147 커튼 걷어내니 너무 좋아요. 3 자유 2024/04/07 2,586
1566146 얼굴팩한후 피부 뒤집어 졌어요. 스킨 2024/04/07 1,030
1566145 진짜가 나타났다 5 그날 2024/04/07 2,164
1566144 보아도 멘탈이 안 좋은 거 같네요 33 ..... 2024/04/07 21,535
1566143 펌)2년도참길었습니다by조국혁신당 12 굥의 업적 2024/04/07 1,489
1566142 사춘기 자녀에게 친구처럼 대해도 선을 넘지 않게 하셔야해요 11 ... 2024/04/07 2,696
1566141 냉동실 냄새 어쩔 수 없나요? 7 아으 2024/04/07 1,559
1566140 냉이달래전의 새우요 1 봄이니 2024/04/07 731
1566139 논문 안 쓰는 석사학위 5 ... 2024/04/07 1,905
1566138 채정안 약산곳? 1 hoxy 2024/04/07 2,124
1566137 저희남편이 백현우같은 남자에요. 30 살아보니 2024/04/07 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