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에서 나왔어요

피곤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24-04-06 15:05:03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운동하면서 알게 된 분들이고 선 지키고 참 다들 좋은 분들이에요

 

운동하며 만들어진 단톡방이 운동 관련된 이야기 공지사항 회비등등 공적인 이야기가 주로면 좋겠는데

 

사적으로 친해지다보니 애들 이야기 서로 일상 이야기

저도 했어요

 

그러다 제가 요새 많이 힘든 상황이 되니 아무말도 하기 싫고 단톡에 올라오는 사소한 모든 대화들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잠시 쉰다고 말이라도 하고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심적으로 너무 피곤하다보니 조용히 나가기 누르고 단톡 나왔어요 ㅠㅠ

 

제가 잘못했단 느낌이긴 한데 저도 제 한몸 추스르기 힘든 상황이니 단톡에 양해를 먼저 구하고 나올걸 실수했다 싶긴 해오

운동은 지금 사정이 생겨 이번달은 쉬고 다음달에 다시

하거든요 그때 다시 합류할거라고 단톡방 참여자분 중 한분에게 이야기는 했는데 여튼 마음이 안 좋네요

IP : 49.224.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6 3:0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음...정말 좋은 분들이라면 저렇게 안할 것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다시 볼 사람들이고요.

  • 2. ..
    '24.4.6 3:16 PM (182.220.xxx.5)

    단톡방 참여자분 중 한분에게 이야기 했다니 잘 하셨어요.
    다음에는 얘기하세요.

  • 3. ㅇㅇㅇ
    '24.4.6 3:17 PM (175.208.xxx.164)

    남아 있는 사람들은 당황스럽죠. 놀라고 ..뭔가 화나는게 있었나 오해

  • 4. 무음처리하고
    '24.4.6 3:17 PM (125.132.xxx.178)

    계속 볼 사람들이면 그냥 알림 무음처리하고 톡 몇개 쌓이면 일괄읽기처리로 읽음처리하시지..

  • 5. 말은
    '24.4.6 3:21 PM (121.133.xxx.137)

    하고 나왔어야...
    다시 들어가도 저 사람은 언제고
    일언반구 없이 나갈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생겨요
    한 사람에게 말하고 나왔다니
    누가 언급하면 그 사람이 대변할텐데
    자칫 뒷담화 될 소지가 있어요
    젤 좋은건 요즘 경황이 없어서 잠시
    쉬다 와야할듯하다고 한마디 하고 나오는거죠

  • 6. ??
    '24.4.6 3:36 PM (161.142.xxx.97)

    무음처리 해놓으면 귀찮을게 없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7. 010
    '24.4.6 3: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얘기 했으면 괜찮아요
    다들 그리 남에게 관심 없어요
    나갔나보다~ 합니다

  • 8.
    '24.4.6 4:0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내가 힘든 상황인데 남들이 무슨 상관인가요
    저도 오랫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다 귀찮더라구요
    남 얘기 듣는것도 힘들고 내 이야기하는 것은 더 귀찮고ㆍ
    지금은 친구 한 명 빼고 지인이고 친구고 다 차단했어요
    내가 죽을 정도로 힘든데 남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요

  • 9. ,?
    '24.4.6 4:36 PM (161.142.xxx.97)

    아예 다시 안볼 사람들이 아니라 같이 운동 함께할 사람들이라잖요.
    좋은 분들이고. 그람 최소한 양해는 구하고 나가야 맞죠.

  • 10. ..
    '24.4.6 5:28 PM (210.179.xxx.245)

    내압장에서는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나 싶긴한데
    남아있는 사람들을 다시 안볼것도 아니라면 뭔가
    이미지가 안좋아질수는 있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514 부동산 계약서에 매도인 계좌번호 없으면 안 되나요? 8 .... 2024/09/18 1,550
1619513 울집 고양이의 의리 5 냐냥 2024/09/18 1,995
1619512 방이 5개인 집은 8 ㄴㅇㄹ 2024/09/18 2,951
1619511 식당에서 음식 남기고 나올 때요 32 오지라퍼 2024/09/18 5,748
1619510 파친코 이상한점 찾기^^ 7 파친코 2024/09/18 2,570
1619509 얼어죽는건 고통이 별로 없을까요? 6 문득 궁금 2024/09/18 3,339
1619508 우리나라 중산층 23 중산층 2024/09/18 5,772
1619507 내일 33도 지나면 더 이상 더위는 없겠죠? 9 더위 2024/09/18 3,859
1619506 일주일간격 두번의 소개팅 때는 어찌해야해요? 5 소리 2024/09/18 1,359
1619505 인내심 바닥나려고 해요 3 2024/09/18 3,072
1619504 인생은 운이 크네요 30 .. 2024/09/18 19,933
1619503 사상 첫 ‘추석 열대야' 라네요 6 아우 2024/09/18 3,156
1619502 김건희 동거인 양재택 그리고 주가조작 14 꼭 보세요 2024/09/18 4,323
1619501 무료 투두리스트 어플 알려주세요^^ 3 12345 2024/09/18 1,015
1619500 추석 내내 쿠팡에서 알바 했어요 30 ㅇㅇ 2024/09/18 19,861
1619499 수분측정기 정말 좋아요 2 객관적 2024/09/18 2,072
1619498 파김치가 짜요 ㅠㅠ 10 ㅇㅇ 2024/09/18 1,874
1619497 성격급한 나는 이쁜 가을옷 사다만 놓고 쳐다만 보고 12 ... 2024/09/18 3,854
1619496 70대 엄마,4개단어 기억력테스트요 5 포도 2024/09/18 2,527
1619495 인천공항 무료 와이파이 되나요? 3 ........ 2024/09/18 1,353
1619494 시아버지가 대놓고 살쪘다 해요 34 .. 2024/09/18 6,798
1619493 무슨 추석이 여름 한복판 같아요 10 aa 2024/09/18 2,546
1619492 지금 폭우가 쏟아지는데 23 .. 2024/09/18 8,173
1619491 스치기만 해도 쿠팡창이 열리니 미치겠네요 ㅋ 22 .... 2024/09/18 4,409
1619490 남편이 친정에 안갔대요 46 자유부인 2024/09/18 2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