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후 화장실 배수구로 물이 잘 안내려가, 고급시공으로 한거라 구배를 많이 안둔거라고

타일다깨고재시공?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4-04-06 10:35:50

 

인테리어 한지 몇개월 안되었는데요

화장실 세면대 아래 배수구쪽으로 물이 잘 안내려가서 항상 스퀴지로 밀어 냈거든요

세면대옆에 조적벽을 세워서 샤워실 만들었고

세면대쪽 조적벽 아래 실리콘 쪽으로 물이 고여있고 배수구쪽으로 물이 안내려가서 타일에서 물이 고인채로 조금씩 말라요

화장실을 건식처럼 한거라 그런가 싶어서 얘기를 안하다가

물어보니

사장님은 고급시공으로 한거라 구배는 있게 했지만 이쁘게 하기 위해 구배를 많이 안 둔거고

다시 하려면 양변기도 뜯어내고 타일 깨서 단차? 구배를 많이 둬서 다시 시공해야 한다

처음 한것처럼 예쁘게 안 될 수 있고

무조건 처음한게 이쁘다고 하시는데

너무 고민됩니다

정말 비싸게 몇억몇천 주고 한 집이라 조심스럽게 사용하는데

재시공으로 더 잘못되거나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되서 글 올려봅니다.

 

IP : 125.132.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6 10:40 AM (58.231.xxx.145)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사전에 그런설명을 하든가 변명같이 들려요.
    어쨌건 그인테리어업체는 더이상 책임은 안지겠다는말이네요.

  • 2. 원글
    '24.4.6 10:43 AM (125.132.xxx.182)

    다시 해주겠다고는 하고 타일 남는게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인테리어후 타일 남아서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고급시공이라 일부러 단차 많이 안둔거라고
    다시 시공하면 처음보다 안이쁘다고 하니

    그말이 너무 걸려서요

  • 3. 말이 안되요
    '24.4.6 10:51 AM (220.117.xxx.100)

    고급일수록 이쁘면서 물도 잘 빠지게 해야지 이쁘게 하려고 물빠지는걸 포기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저희도 억 넘게 들여서 싹 고쳤는데 이쁘고 잘 빠져요
    물도 잘 빠지고 타일도 물이 잘 마르는거라 환기도 많이 필요없고 저절로 건식이 되어버렸어요
    다시 읽어도 변명으로 들립니다

  • 4. 원글
    '24.4.6 10:58 AM (125.132.xxx.182) - 삭제된댓글

    을이 되어버렸네요.
    고급시공이라고 강조하시고 양변기랑 다 뜯어내고 처음한게 제일 이쁘다고 한번도 구배 문제 때문에 말 나온적이 없다고..
    기 약한 저는 심리적으로 많이 밀립니다. ㅜ

  • 5. 원글
    '24.4.6 10:59 AM (125.132.xxx.182)

    을이 되어버렸네요.
    고급시공이라고 강조하시고 양변기랑 다 뜯어내고 타일 다 뜯어내야 해서 공사시 시끄럽고 며칠 사용 못하고,,,처음한게 제일 이쁘다고 한번도 구배 문제 때문에 말 나온적이 없다고..
    기 약한 저는 심리적으로 많이 밀립니다. ㅜ

  • 6. ㅇㅇ
    '24.4.6 11:14 AM (39.7.xxx.103)

    혹시 타일이 큰가요?
    타일이 크면 구배가 어려운가봐요
    저는 스퀴지로 항상 물기 닦는데요
    인테리어 하면서 색상만 골랐는데
    타일이 약간 질감이 있어서 스퀴지로 물기가 완벽히 닦이지
    않아서 그걸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완전 평면 타일은 스퀴지로 닦으면
    물기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 7. 원글
    '24.4.6 11:15 AM (125.132.xxx.182)

    네 제일 큰 이태리 타일로 했어요.

  • 8. 말이 안되요
    '24.4.6 11:27 AM (118.235.xxx.20)

    저희도 제일 큰 타일로 했어요
    그런데 벽은 큰 타일로 해도 바닥은 그 타일을 한두번 정도 잘라 깔아요
    그래야 깉은 자재로 통일감을 주면서 구배가 잘 나와서
    큰 거 깐다고 무조건 고급스러운거 아닌데..
    외국 인테리어 잡지에 나오는 욕실도 보면 벽 타일과 바닥은 다르게 깔아요
    컬러나 패턴, 분위기를 맞추되 기능은 포기히지 않죠

    그렇게 구배를 포기할거면 업자가 먼저 설명해 줬어야 해요
    통으로 깔 경우와 작은 타일로 잘라서 깔 경우의 장딘점을요

  • 9. ..
    '24.4.6 11:30 AM (104.28.xxx.9)

    아무리 예쁘게 보이기 하기 위해( 즉 수평처럼 보이기 하기 위해)구배(경사)를 안 만들었어도
    물이 빠지지 않아 고일 정도로 하면 잘못한 것입니다.(즉 기술부족)

  • 10. 욕실
    '24.4.6 11:34 AM (121.121.xxx.70)

    물이 저절로 흘러내려가 빠지게 바닥면을 경사지게(단차생기게) 만들어야하는데
    욕실넓이에 비해 타일이크면 그 경사를 정교하게 경사지게 할 수가 없어요.
    작은타일은 경사지게 깔아도 스므스하게 깔아지거든요. 타일사이에 시멘트로 이어지니까요.
    화장실변기 물빠짐이 문제 있는게 아니라면 이왕 인테리어가 끝난거니까
    저 같으면 샤워 후 손잡이 밀대 같은거로 배수로 밀어낼거같아요.
    다시 시공하면 아마 큰 타일 한두개를 조각내서 경사로 만들겠다고 하실거같아요.
    그러니 당연히 보기에는 덜 예쁘죠. 기능을 생각할것인가 예쁨을 생각할 것인가?

  • 11. 원글
    '24.4.6 11:40 AM (125.132.xxx.182)

    단차 많이 두겠다고 처음한게 제일 이쁘다고 재차 얘기하시니 어찌해야할지
    시공했던 분이 다시 올텐데

    구배가 많이 생기면서 양변기 다 뜯어내고 재 시공시 문제가 생길일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12. ...
    '24.4.6 11:53 AM (58.231.xxx.145)

    기술부족시공이 아니라면 다시 해줄 이유가 없죠.
    변기까지 뜯어낼이유가 뭔가요?
    변기야 어차피 배수구맞춰서 끼워놓는건데요. 처음한게 제일 예쁘다는말은 원래 다들 그러죠. 처음에 제대로 예쁘게 해놨어야지
    예쁘게만하고 제대로 안되어있으니 문제가 생긴건데 무슨 협박같은 소린가요?
    다른집 화장바닥 시공 사진 참고하게 보여달라고해보세요.

  • 13. 꼬슈몽뜨
    '24.4.6 12:15 PM (211.234.xxx.134)

    건식으로쓰신다고하셨나요? 요즘구배주는게 민감하신분들은 보기싫다고 혹은 느껴진다고 싫어하시는분들계세요
    아무래도 몇센치차이나게 기울이다보면 민감하신분들은 벽타일라인달라지는거랑 다느끼시거든요

  • 14.
    '24.4.6 1:44 PM (223.39.xxx.29)

    저라면 손 안대요 ㅠㅠㅠㅠ

    통째로 고치는거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젤 나을것 같아서요

  • 15. ㅇㅇ
    '24.4.6 3:45 PM (106.101.xxx.85)

    고급시공이면 기술적 문제도 없겠금하는 거죠.
    무슨 말도 안되는 주장을..
    어이가 없네요.

  • 16. 원글
    '24.4.6 4:20 PM (39.117.xxx.56)

    양변기 바로 옆이 배수구라서요
    32평 아파트 화장실이고 세면대 조적벽을 해서 세면대와 양변기가 가까워요

  • 17. ,,,
    '24.4.6 5:00 PM (121.167.xxx.120)

    안 예뼈도 물 잘 빠지게 고치세요.
    인테리어하고 한달이내면 무상 수리 해주던데요.

  • 18. ㅇㅇ
    '24.4.6 8:03 PM (175.121.xxx.76)

    조적벽 때문에 욕실이 좁아지더라구요
    저희도 조적벽을 했더니 세면대가 문과 가까워져서
    물이 입구에 다 튀어요

  • 19. 원글
    '24.4.8 9:24 AM (125.132.xxx.182)

    오래 살겠지만 나중에 집 팔때나 혹시 전세 줄때도 이런문제로 세입자 컴플레인이 들어올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768 40대 후반 생리주기 들쭉날쭉 3 ..... 2024/09/03 2,432
1614767 자동차보험시 지분 나누는 것 중요한가요? 3 99와 1 2024/09/03 948
1614766 내일부터 군인 아프면 누가 고쳐주나요. 3 , , , .. 2024/09/03 1,309
1614765 10월1일 쉬면 중간에 낀 2일도 쉬는 곳 많겠네요. 5 2024/09/03 1,305
1614764 프로포폴 왜 맞는거에요? 13 알고싶다 2024/09/03 3,113
1614763 과일알러지같은데 괜찮을때도있는데 5 알러지 2024/09/03 653
1614762 양호하다의 반대말은 무엇인가요 13 ㅇㅇ 2024/09/03 5,238
1614761 날씨 너무 좋네요 행복해요 2 .. 2024/09/03 1,182
1614760 발바닥 지방 패드 증후군 아시는분 계실까요? 7 통증 2024/09/03 1,644
1614759 생땅콩은 언제 나오나요? 12 ........ 2024/09/03 1,272
1614758 文 전 사위 의혹 꺼낸 곽상도 "여태 수사 안 끝난게 .. 16 누가누구한테.. 2024/09/03 3,746
1614757 너무 무섭네요.... 9 .... 2024/09/03 6,044
1614756 치과 관련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9 .. 2024/09/03 1,742
1614755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고기 사볼까하는데요 2 육류 2024/09/03 1,349
1614754 시안 여행을 앞두고 여쭤요. 12 중국시안 2024/09/03 1,590
1614753 요양병원 코로나 화이자 백신 nanyou.. 2024/09/03 735
1614752 어제 남자친구의 과거글 … 3 2024/09/03 2,728
1614751 세탁조 청소 3 2024/09/03 1,081
1614750 베트남가는데 복장문의 4 여행 2024/09/03 989
1614749 은평, 고양, 파주 근처 흑염소 맛집 추천 5 흑염소 맛집.. 2024/09/03 605
1614748 소형 무선청소기 그냥 버려도되나요 4 2024/09/03 1,287
1614747 저녁은.미역국입니다 2 2024/09/03 1,016
1614746 예지원씨 보니 넘 숏컷은 좀 그래요 13 장발장 2024/09/03 5,691
1614745 인버터 에어컨 질문 있어요. 9 .... 2024/09/03 1,283
1614744 신성환 한은 금통위원 "집값은 버블…최후 수단으로 금리.. 2 ... 2024/09/03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