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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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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는 샌디에고 인가요??

,, 조회수 : 5,178
작성일 : 2024-04-06 00:03:25

미국 동부, 서부 다 가봤는데

그렇다고 미국 전역 모든 도시를 본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몇번 씩 가봤던 곳 중 제일 마음놓고 안전하게 깨끗하게 

다녔던곳이 단연 샌디에고 인것 같아서요.

작고 아담한 도시이긴 한데

제 느낌엔 평화 그자체였던 것 같거든요.

물론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주는 이유도 컸겠지만

사람들 자체도 순하고 홈리스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어요.

비치들마다 안전한 느낌이었고요.

캘리에서 북쪽으로 갈 수록 위험한 느낌이었고

특히 엘에이 인접하기 시작하면서...

산타모니카 옆에 있는 베니스비치 부터 좀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없는 느낌?을 받았어요.

궁금하네요.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샌디에고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는지..

아니면 저같은 이방인 눈에만 비춰지는 착각이었는지요~~

IP : 61.43.xxx.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6 12:05 AM (175.214.xxx.16)

    맥시코 이주민들이 많아서 위험한 지역으로 알아요

  • 2. 도시안에서도
    '24.4.6 12:07 AM (70.106.xxx.95)

    어느 동네에 사느냐가 중요해요

  • 3. 텍사스도
    '24.4.6 12:08 AM (39.7.xxx.28) - 삭제된댓글

    괜찮지 않나요?
    워싱턴도요.

  • 4. 어딜가든
    '24.4.6 12:10 AM (70.106.xxx.95)

    부촌으로 구분되는 지역은 안전해요
    근데 어느 주라도 그외 지역은 위험해요

  • 5. 음..
    '24.4.6 12:13 AM (61.43.xxx.57)

    주로 코로나도, 라호야쪽에 있었는데
    그래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 6. 그러네요
    '24.4.6 12:14 AM (70.106.xxx.95)

    샌디에이고에서도 이른바 부촌으로 분류되는 곳에 가셨으니 좋은 인상을 받으신거에요

  • 7. 샌디에고
    '24.4.6 12:17 AM (119.69.xxx.167)

    유학간 지인이 차 유리 다 깨부수고 노트북 훔쳐간다고 짐 다 숨기고 하차하는거 여러번 봤는데요ㅜㅜ

  • 8. 샌프란도
    '24.4.6 12:20 AM (70.106.xxx.95)

    다운타운쪽은 신호받아서 차 정차하면 꼭 차 문 잠가야해요
    홈리스나 강도들이 다가와서 막 차문 잡고 흔들고
    문열라고 하고 돈달라고 해요
    차안에 비싼거나 캐쉬 있을까봐 그냥 창문 깨고 꺼내가구요

  • 9. ....
    '24.4.6 2:53 AM (216.147.xxx.112)

    캘리포니아에 안전한 도시가 어디있어요. 거기야말로 멕시코 국경 접하고 있어서 도둑들 천지요. 저도 샌디에이고 도시 자체는 좋아하고 여행갔을때 너무너무 좋았던 곳으로 기억하지만 안전하고는 거리가 너무 멀죠.

    그리고 미국은 최근 몇년이 그 전과 너무 달라서 코로나 이전 방문하셨다면 그 기억으로 판단하면 안되요. 대도시 다운타운은 다 위험해요.

    굳이 안전한데를 꼽으라면 유타? 거긴 술도 못마시게 하고 다운타운에 홈리스도 없고 아주 쾌적했어요. 작년에 갔었구요.

  • 10. 버몬트
    '24.4.6 5:31 AM (59.5.xxx.239) - 삭제된댓글

    동북부에 안전한 곳들이 몰려 있지 않나요? 정치 성향은 진보적이고. 인구 적고. 춥고. ㅎㅎㅎ

  • 11. ,.
    '24.4.6 5:39 AM (218.236.xxx.239)

    버지니아 페어팩스, 워싱턴디씨 안전하던데요.

  • 12. ㅇㅇ
    '24.4.6 6:15 AM (73.109.xxx.43) - 삭제된댓글

    관광지 중에서 안전한 편이죠

  • 13. 중부
    '24.4.6 8:27 AM (218.53.xxx.110)

    중부에 있었고 동서부 다 다녀봤는데 여러 인종 섞이고 여행객 많은 도시가 오히려 사건 사고가 많은 것 같던데요. 한국인 많지 않은 전원 같은 도시에서는 오히려 안전한 느낌이었어요

  • 14. 샌디에고
    '24.4.6 8:54 AM (61.84.xxx.145)

    젤 살고싶은 도시네요

  • 15. 어디나
    '24.4.6 9:02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똑같죠..
    외국인 중구난방 섞인 도시는 위험하죠.
    우리나라는 모든 곳에 외국인,외노자들, 다문화 안사는 동네가 없어 피할길이 없고 낙후도 진행되서 더 을씨년스럽고 위험해요.
    외국인 안보이는 동네는 깨끗하고 좋잖아요.

  • 16. 어디나
    '24.4.6 9:05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똑같죠..
    외국인 중구난방 섞인 도시는 위험하죠.
    우리나라는 모든 곳에 외국인,외노자들, 다문화 안사는 동네가 없어 피할길이 없고 낙후도 진행되서 더 을씨년스럽고 위험해요.
    외국인 안보이는 동네는 깨끗하고 좋잖아요.
    울친척들 이민 40년으로 미국 플로리다, 워싱턴 디씨, 텍사스등
    흩어사는데 한국인 몇명 없다던데요. 한국음식 만들어 먹느라 텃밭 가꿔요. 엄청 시골스럽게 농사짓더라눈요.

  • 17. 샌디에고가
    '24.4.6 9:30 AM (220.117.xxx.100)

    미국 내에서 살기좋은 도시를 꼽을 때 항상 1,2위 하는 곳이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날씨에 주변 경관 아름답고, 서부지만 지진이 거의 없고, 엘에이같은 복잡함에서 한치 떨어져 있고, 골프 써핑 패러글라이딩 등 즐기기 좋고,…

    거기에서 몇년 살았는데 같은 샌디에고라도 뉴욕처럼 동네마다 달라요
    바닷가 부촌 쪽과 내륙 쪽이 차이나고 멕시코 쪽 가까운 쪽과 아닌 쪽이 다르고
    부촌 쪽이야 학군도 집도 시설도 그림같고 만족스럽고, 내륙쪽으로 들어가면 같은 샌디에고인데 날씨가 덥고 습하고 학군도 별로, 그만큼 치안도 떨어지고
    요즘은 모든 남캘리의 문제지만 날씨가 좋으니 홈리스들 차츰 생기고, 날씨 변화도 심해져서 다른 곳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더 낫지만 예전의 전형적인 습기 없고 시원하며 햇살 환한 그런 날씨가 항상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복잡하고 각박해진 대도시들에 비교하면 천혜의 자연환경에 있을 것 다 있고, 또 넓은 땅 농토에 집만 띠엄띠엄 있고 문화 교양 교육 직업 등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점들이 많은 지역에 비하면 여전히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죠

  • 18. 어디나
    '24.4.6 11:50 AM (39.7.xxx.38) - 삭제된댓글

    똑같죠..
    외국인 중구난방 섞인 도시는 위험하죠.
    우리나라는 모든 곳에 외국인,외노자들, 다문화 안사는 동네가 없어 피할길이 없고 낙후도 진행되서 더 을씨년스럽고 위험해요.
    외국인 안보이는 동네는 깨끗하고 좋잖아요.
    울친척들 이민 40년으로 미국 플로리다, 워싱턴 디씨, 텍사스등
    흩어사는데 자기들만 외국인이고 것도 한국인 몇명 없다던데요.
    한국음식 만들어 먹느라 텃밭 가꿔요. 엄청 시골스럽게 농사짓더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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