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일 연도 헷갈리는거 치매 전조증상일까요

..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24-04-05 22:44:49

엄마가 올해들어 갑자기 본인 나이를 착각한다든가

요일을 너무 모른다든가 하세요.

지난번엔 갑자기 나 칠순에 뭐해줄거냐고 하셔서 깜짝놀랐어요. 왜냐면 아직 몇년 남았거든요.

 

이번 주말에 벚꽃놀이 같이 가자고 해놔서 토요일에 간다고 어제도 통화했는데, 오늘 저녁먹고 나니 왜 안오냐고 문자가 왔어요. 계속 문열어놓고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금요일인거 몰랐냐고 물으니 대답을 안하세요. 아예 요일 생각하기를 잊어버린 사람처럼요.

 

이런 것도 치매 전조 증상일까요?

지난 번에도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병원 가보시라고 했는데 아직 안가시네요. 무언가 쎄한 느낌이 들어요

IP : 118.235.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5 10:46 PM (106.102.xxx.42)

    맞아요

  • 2. 모모
    '24.4.5 10:48 PM (219.251.xxx.104)


    정말 쎄하네요
    경도 인지 장애인지
    속히 가보세요

  • 3. 그런듯요
    '24.4.5 10:49 PM (58.29.xxx.196)

    울 할머니 제가 치매검사 모시가 갔는데 (20년 전이긴 하나)
    의사가 문진으로 지금이 무슨 계절이냐. 올해가 몇년도냐. 무스요일이냐 이런걸 물어보셨는데
    계절을 대답할때 엄청 머뭇머뭇 하셔서 놀랐었어요.

  • 4. 경험자
    '24.4.5 10:50 PM (14.56.xxx.81)

    빨리 병원 모시고 가세요

  • 5.
    '24.4.5 11:00 PM (14.32.xxx.215)

    저 정도는 위험한대요

  • 6. 바람소리2
    '24.4.5 11:04 PM (114.204.xxx.203)

    검사는 해보세요
    60대면 이르긴 한데...

  • 7. 검사하세요
    '24.4.5 11:12 PM (175.120.xxx.173)

    네 그런 증상이요.

  • 8. 짜짜로닝
    '24.4.5 11:19 PM (172.226.xxx.46)

    지남력에 문제 생긴다 하죠..

  • 9. 시어머니
    '24.4.5 11:23 PM (218.159.xxx.243)

    다른 병으로 병원에 계시는데 치매가 왔어요
    시골집이라 한파오면 보일러가 터져서 사람없어도
    한번씩 돌려야되서 남편이 돌리고 있다고
    걱정마시라 했더니
    여름에 보일러를 왜 돌리냐고 하셨어요
    병실이 따뜻해서 다행이라니까
    여름이니까 따뜻하지~하시구요
    무슨요일 몇월 이런거 하나도 모르세요
    증상이 치매같네요

  • 10. 지남력
    '24.4.6 12:36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맞아요..빨리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가서 검사 하시길

  • 11. ...
    '24.4.6 1:10 AM (221.151.xxx.109)

    날짜, 나이 헷갈리고
    무슨 말을 반복적으로 물어보면 맞아요
    신경정신과 말고 신경과 모시고 가세요

  • 12.
    '24.4.6 2:04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전조증상이 아니구요.그정도면 치매시작된지 5년정도 지난거에요.

  • 13. 마음
    '24.4.6 5:20 AM (119.192.xxx.91)

    빨리 병원 모시고 가세요.
    보건소나 치매센터 거치지 마시구요.
    전조증상이 아니라 많이 진행되신 것 같아요.

  • 14. 00
    '24.4.6 6:27 AM (220.116.xxx.49)

    따님이 병원 모시고 가셔야돼요
    혼자는 못가세요

  • 15. ..
    '24.4.6 9:11 AM (125.198.xxx.33) - 삭제된댓글

    노인시설에서 일하는데, 전조증상이 아니라 치매 진행되고
    꽤 시간이 지난것 같은데요.
    날짜 개념이 없는건 치매 맞아요.

  • 16. ..
    '24.4.6 3:44 PM (61.254.xxx.115)

    이미.치매가 많이 진행된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023 테무 광고는 일부러 촌스럽게 하는걸까요 4 ㅁㅁㅇㄹ 2024/04/13 2,284
1574022 83년생 여성 22%가 결혼을 하지 않았네요 32 ㅇㅇ 2024/04/13 7,913
1574021 노인처럼 눈꼽끼는거 8 .. 2024/04/13 3,800
1574020 내용 수정 65 조언좀 2024/04/13 15,041
1574019 첫손주 웃음이 절로 지어져요 10 사랑 2024/04/13 5,513
1574018 원더풀 월드 ㅎㅎ 5 드라마 2024/04/13 3,613
1574017 *한양행 같은 약국의자 구해요 5 혹시 2024/04/13 2,284
1574016 자궁근종 수술 하신분 계실까요? 15 ㅠㅠ 2024/04/13 3,046
1574015 불안 강박 ㅠㅠ 끊어내고 싶네요 13 인생 2024/04/13 5,522
1574014 쿠팡에서 원두사면 몇달전에 만든거 보내주나요? 2 2024/04/13 1,078
1574013 서울 경합지역에서 진 이유 아파트 단지 국짐으로 쏠림현상. 35 2024/04/13 6,260
1574012 이게 정말 사실인가요, 기미가요 부르는 천공요.  6 .. 2024/04/13 4,324
1574011 한일가왕전 보니까 무서워요 10 ... 2024/04/13 5,645
1574010 집보러 다니는데 깨끗한 집은 거의 없더라고요.. 38 .. 2024/04/13 28,030
1574009 열나서 아스피린먹었는데요 1 열이나서 2024/04/13 988
1574008 정규제는 왜 윤가를 까대는지 10 2024/04/13 2,355
1574007 눈물의여왕. 2 cjdout.. 2024/04/13 4,893
1574006 봄동 이제 없는거죠? 4 2024/04/13 1,743
1574005 한동훈 고별사를 보니 예전 문재인 대통령 고별사가 4 아름다운 2024/04/13 3,843
1574004 짜파게티 번들을 사오면서 3 ㅇㅇ 2024/04/13 2,587
1574003 시어머니 패물 해준 설 1 6 이제 그렇게.. 2024/04/13 4,544
1574002 와 달러 가격 ㅠㅠㅠ 9 ㅇㅇ 2024/04/13 5,710
1574001 변호사선임계에 관해 문의입니다 2 변호사 2024/04/13 855
1574000 심술 맞은 사람 18 .. 2024/04/13 3,966
1573999 6인용 식세기의 최고봉은 무얼까요? 13 궁금 2024/04/13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