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일 연도 헷갈리는거 치매 전조증상일까요

.. 조회수 : 2,782
작성일 : 2024-04-05 22:44:49

엄마가 올해들어 갑자기 본인 나이를 착각한다든가

요일을 너무 모른다든가 하세요.

지난번엔 갑자기 나 칠순에 뭐해줄거냐고 하셔서 깜짝놀랐어요. 왜냐면 아직 몇년 남았거든요.

 

이번 주말에 벚꽃놀이 같이 가자고 해놔서 토요일에 간다고 어제도 통화했는데, 오늘 저녁먹고 나니 왜 안오냐고 문자가 왔어요. 계속 문열어놓고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금요일인거 몰랐냐고 물으니 대답을 안하세요. 아예 요일 생각하기를 잊어버린 사람처럼요.

 

이런 것도 치매 전조 증상일까요?

지난 번에도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병원 가보시라고 했는데 아직 안가시네요. 무언가 쎄한 느낌이 들어요

IP : 118.235.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5 10:46 PM (106.102.xxx.42)

    맞아요

  • 2. 모모
    '24.4.5 10:48 PM (219.251.xxx.104)


    정말 쎄하네요
    경도 인지 장애인지
    속히 가보세요

  • 3. 그런듯요
    '24.4.5 10:49 PM (58.29.xxx.196)

    울 할머니 제가 치매검사 모시가 갔는데 (20년 전이긴 하나)
    의사가 문진으로 지금이 무슨 계절이냐. 올해가 몇년도냐. 무스요일이냐 이런걸 물어보셨는데
    계절을 대답할때 엄청 머뭇머뭇 하셔서 놀랐었어요.

  • 4. 경험자
    '24.4.5 10:50 PM (14.56.xxx.81)

    빨리 병원 모시고 가세요

  • 5.
    '24.4.5 11:00 PM (14.32.xxx.215)

    저 정도는 위험한대요

  • 6. 바람소리2
    '24.4.5 11:04 PM (114.204.xxx.203)

    검사는 해보세요
    60대면 이르긴 한데...

  • 7. 검사하세요
    '24.4.5 11:12 PM (175.120.xxx.173)

    네 그런 증상이요.

  • 8. 짜짜로닝
    '24.4.5 11:19 PM (172.226.xxx.46)

    지남력에 문제 생긴다 하죠..

  • 9. 시어머니
    '24.4.5 11:23 PM (218.159.xxx.243)

    다른 병으로 병원에 계시는데 치매가 왔어요
    시골집이라 한파오면 보일러가 터져서 사람없어도
    한번씩 돌려야되서 남편이 돌리고 있다고
    걱정마시라 했더니
    여름에 보일러를 왜 돌리냐고 하셨어요
    병실이 따뜻해서 다행이라니까
    여름이니까 따뜻하지~하시구요
    무슨요일 몇월 이런거 하나도 모르세요
    증상이 치매같네요

  • 10. 지남력
    '24.4.6 12:36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맞아요..빨리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가서 검사 하시길

  • 11. ...
    '24.4.6 1:10 AM (221.151.xxx.109)

    날짜, 나이 헷갈리고
    무슨 말을 반복적으로 물어보면 맞아요
    신경정신과 말고 신경과 모시고 가세요

  • 12.
    '24.4.6 2:04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전조증상이 아니구요.그정도면 치매시작된지 5년정도 지난거에요.

  • 13. 마음
    '24.4.6 5:20 AM (119.192.xxx.91)

    빨리 병원 모시고 가세요.
    보건소나 치매센터 거치지 마시구요.
    전조증상이 아니라 많이 진행되신 것 같아요.

  • 14. 00
    '24.4.6 6:27 AM (220.116.xxx.49)

    따님이 병원 모시고 가셔야돼요
    혼자는 못가세요

  • 15. ..
    '24.4.6 9:11 AM (125.198.xxx.33) - 삭제된댓글

    노인시설에서 일하는데, 전조증상이 아니라 치매 진행되고
    꽤 시간이 지난것 같은데요.
    날짜 개념이 없는건 치매 맞아요.

  • 16. ..
    '24.4.6 3:44 PM (61.254.xxx.115)

    이미.치매가 많이 진행된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550 이사 할때 1 블루커피 2024/09/12 601
1617549 남친이 배가 많이 나와서 걷기 운동을 했었는데요 60 걷기운동학개.. 2024/09/12 29,573
1617548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13 할배요쫌! 2024/09/12 3,774
1617547 동남아 여행 왔어요 59 2024/09/12 7,394
1617546 헐 엔비디아 8%넘게 올랐네요 3 ㅇㅇ 2024/09/12 2,769
1617545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2024/09/12 1,504
1617544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바르셀로나 2024/09/12 831
1617543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ㅇㅇㅇ 2024/09/12 1,928
1617542 명품 왜 좋아하세요? 27 ... 2024/09/12 4,392
1617541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호주 2024/09/12 1,761
1617540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ㅡㅡ 2024/09/12 3,411
1617539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자식을 2024/09/12 3,408
1617538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1 ㅇㅇ 2024/09/12 2,664
1617537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23 아니요 2024/09/12 5,734
1617536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4 ㅇㅇ 2024/09/12 4,417
1617535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1 ㅇㅇㅇ 2024/09/12 1,308
1617534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8 아는언니 2024/09/12 3,276
1617533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8 ..... 2024/09/12 3,939
1617532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4 ... 2024/09/12 4,370
1617531 중1아이큐가 9 웩슬러 2024/09/12 2,153
1617530 배 선물을 받았는데요 15 ㅇㅇ 2024/09/12 4,897
1617529 자꾸 전 얘기가 나와서 육전 사러 백화점 갔는데 없더라고요 7 2024/09/12 3,158
1617528 질문, 어제 올라 온 반려견,사람 물에 빠지면... 5 질문 2024/09/12 1,503
1617527 영숙은 일부러 흘리는것도 많네요 17 나솔 2024/09/12 6,385
1617526 나솔 22기 여자들 ㅜㅜ 19 노잼 2024/09/12 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