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 보니 한국은 꼭 일본 따라가네요..

신기하네 조회수 : 6,457
작성일 : 2024-04-05 22:20:19

이번에 푸바오 난리난 것도

일본에서 이미 있었던 일이네요.

일본 사람들 샹샹 보내고 울고불고 난리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웃었다는데

지금 우리가 그러고 있네요. 

판다 보내고 일본 사람들 샹샹 보러 중국 갔으니

우리나라 사람들도 조만간 가겠네요.

이 뿐 아니라

지난 몇십년간 일본에서 있었던 사회현상이

몇년후면 한국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일어나네요.

밉다 밉다 해도

여행도 제일 많이 가고

외국에서 만나면 제일 잘 어울려 노는게 또 일본사람이라는... 

 

그나마 다행인 건
제가 최근 일본 가보고 느꼈던 게

70대 할버지 할머니들이 엄청 활기차게 놀이공원 직원, 식당, 백화점 서빙 카운터 등등 많이 보던데

등도 꼿꼿하고 젊은 사람 못지 않더군요.

우리나라도 몇년후에 그런 모습이 자연스러울 거 같네요.

 

 

 

IP : 180.70.xxx.15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5 10:22 PM (118.235.xxx.147)

    그래서 서울시에서 은둔 고립청년 밖으로 끌어내려고 하는 거 같아요
    일본에서 히키코모리가 50대, 60대 나이먹는 거 보고요

  • 2. ...
    '24.4.5 10:23 PM (112.167.xxx.79)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일본 싫어하면서 일본 따라하는거요.

  • 3. 그래요??
    '24.4.5 10:26 PM (114.203.xxx.133)

    음… 아베의 말로가 어땠더라…

  • 4. 판다마케팅
    '24.4.5 10:27 PM (210.126.xxx.111)

    마케팅 기법을 일본에서 행하던 걸 한국에서 고대로 베낌 ㅋㅋ
    판다곰 마케팅이 일본에서 성공했으니까 한국에서도 먹히겠다 싶어서
    언제부턴가 사이버상으로 엄청나게 하더니 결국 성공하더군요

  • 5. ㅇㅇ
    '24.4.5 10:28 PM (218.238.xxx.141)

    네요 네요 네요
    본인은 생각은 없고 말끝마다 네요 네요 네요

  • 6. 에버랜드
    '24.4.5 10:28 PM (141.164.xxx.11)

    일본 벤치마킹해서 그런가보죠.

  • 7. 청출어람
    '24.4.5 10:30 PM (180.70.xxx.154)

    사실 우리나라가 일본거 많이 베꼈죠. 법조문 등 모든 근간의 체계 뿐 아니라 교육계 수학 영어 교과서 등등
    그리고 연예계 출판계 예술계도 다 베꼈죠.
    하지만 결국에는 한국것이 더 앞서나가고 있으니 그점은 참 다행입니다.

  • 8. 노노
    '24.4.5 10:37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법조문은 베낀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일본새끼들이 지네 체제로 하던걸 못 바꾸고 그대로 온 거예요
    그러나 히키꼬모리, 묻지마살인, 프리타 족, 초식남 이런 현상은 똑같이 답습해서 놀라워요
    10년 전에 일본 범죄 잔인해서 너무 놀랐는데 10년후 우리나라에서 똑같이 일어나서 소름이

  • 9. 노노
    '24.4.5 10:38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법조문은 베낀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일본새끼들이 우리 지배하려고 지네 법체제 그대로 가져온 걸 못 바꾸고 그대로 온 거예요
    그러나 히키꼬모리, 묻지마살인, 프리타 족, 초식남 이런 현상은 똑같이 답습해서 놀라워요
    10년 전에 일본 범죄 잔인해서 너무 놀랐는데 10년후 우리나라에서 똑같이 일어나서 소름이

  • 10. 네..
    '24.4.5 10:41 PM (180.70.xxx.154)

    법조문은 그렇군요.
    그렇다 해도 자발적으로 베낀 게 더 많죠.
    기술, 공학, 특허 분야에서도 많이 베끼고 참고했죠.
    원서가 죄다 일본어여서 예전에 공대생들은 일본어를 아는게 유리했죠.
    지금은 아니지만요.

  • 11. 노노
    '24.4.5 10:45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에이 일본인들이 마루타 생체실험으로 의학, 기초과학 발달시켰으니 그런건 새발의 피죠.
    우리의 피땀으로 발전한 나라니까요
    기술, 공학, 특허 다 한국인 노동력과 자본으로 발전시킨 나라인걸요?!

  • 12.
    '24.4.5 10:46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일본은 15년전 제가 일본에 있을때도 70먹어도
    편의점,호텔, 마트등 알바 열심히 했어요.
    우리나란 15년전 58살에 노인이더라고요.
    인구도 줄고 외노자 쓸게 아니라 67세 정년퇴직해야 80 노년 먹고
    살지요. 나이먹어도 똑같이 일하니 임금피크도 없애야하고요.

  • 13. 노노
    '24.4.5 10:47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그런데 히키코모리, 프리타족, 초식남, 푸바오 이런 현상은 진짜 신기하긴합니다.......
    그 땐 일본이 나쁜 짓 너무 많이하고 역사왜곡해서 저런 범죄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10년 후에 똑같이 일어나니까 시간차도 거의 딱 10년

  • 14. ㅇㅇ
    '24.4.5 10:51 PM (76.150.xxx.228)

    그러게요. 10년차를 두고 모든 게 다 일본을 따라가요.
    명품백 찾는 것부터
    원조교제
    학교폭력
    심지어 10여년 전에 30대로 보이는
    40대 일본싱글여성들을 엄청 많이 봤었는데
    요즘 한국에 이런 여성들이 많은 것도 그렇고...

  • 15. 노노
    '24.4.5 10:54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76.150님 의견에 동의해요. 명품백 학폭 원조교제 공감
    싱글여성도요
    개인적으로 지금 경제도 잘나가는게 아니라 버블 꺼지기 직전의 일본 같아요
    그 때 일본인들도 맨날 해외나가고 명품매출 세계 3위고 그랬는데

  • 16. ...
    '24.4.5 10:54 P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일본 젊은이들이 그 윗세대가 자기들보다 수가 많아서 소용 없다고 투표 안 한다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지금 10대, 20대, 30대보다 40대, 50대, 60대가 많아서

  • 17. 아티스트
    '24.4.5 11:02 PM (122.46.xxx.124)

    10여년 전 일본 연예인 소속사에서 아티스트가 어쩌구 배우가 저쩌구 하더니 우리나라 소속사에서 아티스트의 사생활 어쩌구 배우의 사생활 어쩌구 똑같이 따라하는 거 참 거북스럽네요.
    그냥 이름을 얘기하지 뭔 아티스트 너무 오글거리는데 똑같이 따라함.
    선물도 프리젠또라고 또 따라할지 모름

  • 18. 맞아요
    '24.4.5 11:04 PM (70.106.xxx.95)

    욘사마에 열광하던 일본 할머니들
    이제는 한국도 임영웅이나 김호중에 열광하고
    명품 주얼리도 이름도 생소했던 것들까지도 이젠 한국도 대중화되고

  • 19. 생체실험으로
    '24.4.5 11:06 PM (14.32.xxx.215)

    기술과학 발전시킨게 아님
    난학이라고해서 서양문물을 일찍 받아들인게 이렇게 차이가 나버린거임
    대원군 민비 고종 이런사람들이 큰 틀에서 대역죄인
    정치와 타이밍이 중요한게 이런 이유
    아베가 새로울것도 없는게 메이지유신때 사람들 거의 암살로 죽었음
    쟤네는 기초과학의 가치를 암
    정로환이 역사가 어마한 약인데
    그게 일본인이 러일전쟁때 배앓이를 안할수 있게 개발한 약임
    로서아를 정복하는 환...
    아마 대부분의 나라들은 배앓이하면서 전쟁에 몰두했을거임
    한국인의 노동력은 썼어도 한국자본이 들어간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됌

  • 20. ..
    '24.4.5 11:12 PM (118.235.xxx.147)

    일본 젊은이들이 그 윗세대가 자기들보다 수가 많아서 소용 없다고 투표 안 한다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지금 10대, 20대보다 40대, 50대가 많아서

  • 21. 그게
    '24.4.5 11:13 PM (118.235.xxx.198)

    기업, 방송사가
    그대로~
    일본에서 들여오니까요.
    정치인들도 일본을 좋아라 하는 당의 집권이 훨씬 길었어요

  • 22. 그게
    '24.4.5 11:15 PM (118.235.xxx.198)

    리리와 밍밍이 둘 다 암컷이 아니었다면
    imf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팬들이 생겼겠죠.
    이 기업도 친일본이라

  • 23. ..
    '24.4.5 11:19 PM (210.179.xxx.245)

    방송에 자막나오는거
    먹방이 엄청 많았던거
    페미니즘 운동 활발했던거
    출산율 감소한거
    출산율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감소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조사해보니 그 자리를 6070이상 노인들과
    외노자들이 채워서인데 이것도 따라갈듯

  • 24. ...
    '24.4.5 11:20 PM (121.162.xxx.84)

    한국,일본 외에 다른 나라들은
    중국으로 돌려보낼때 안우나요?

    사람 사는거 비슷해요

  • 25. ㅇㅇ
    '24.4.5 11:25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들을 데려와 국뽕방송 하는 것도
    옛날에 일본이 많이 했던 거....
    그땐 유툽이 없어서 일본내에서 방송만 했었는데
    한국 국뽕은 유툽시대라 각계각층으로 더 번지는 양상.

  • 26. ㅇㅇ
    '24.4.5 11:29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들을 데려와 국뽕방송 하는 것도
    옛날에 일본이 많이 했던 거....
    그땐 유툽이 없어서 일본내에서 방송만 했었는데
    한국 국뽕은 유툽시대라 각계각층으로 더 번지는 양상.

    배낭여행, 해외여행도 일본이 앞장서서 했었음.
    여행정보를 꼼꼼하게 기록해서 남기거나
    여행 가이드북을 먼저 만든 것도 일본.
    한국의 첫 배낭여행 세대들이 한국인 게스트하우스 노트에
    정보를 서로 남겨주기 시작한 것도 일본여행자들 하는 걸 보고 따라하기 시작한 거.

  • 27. ㅇㅇ
    '24.4.5 11:30 PM (76.150.xxx.228)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들을 데려와 국뽕방송 하는 것도
    옛날에 일본이 많이 했던 거....
    그땐 유툽이 없어서 일본내에서 방송만 했었는데
    한국 국뽕은 유툽시대라 각계각층으로 더 번지는 양상.

    배낭여행, 해외여행도 일본이 앞장서서 했었음.
    여행정보를 꼼꼼하게 기록해서 남기거나
    여행 가이드북을 먼저 만든 것도 일본.
    한국의 첫 배낭여행 세대들이 한국인 게스트하우스 노트에
    정보를 서로 남겨주기 시작한 것도 일본여행자들 하는 걸 보고 따라한 거.

  • 28. 봄날처럼
    '24.4.6 12:27 AM (116.43.xxx.102)

    감정도 일부러 일본을 따라한다고요??

    우리나라는 일본을 이미 넘어섰어요

  • 29. ...
    '24.4.6 2:01 AM (114.204.xxx.203)

    방송 정치 경제 일본 따라가는게 많았죠
    옆나라고 우리보다 보다 좀 앞서 있어서요

  • 30. ...
    '24.4.6 8:42 AM (58.29.xxx.101)

    디저트 먹느라 줄서는것도요.
    전국 맛집탐방 노포니 뭐니 찾아다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975 10단위 신발 사이즈. 245 신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해요? 4 알려주세요 2024/04/06 2,031
1573974 112신고센터 직원 신고 어디서 하나요 16 어이무 2024/04/06 4,059
1573973 대파 머리띠, 대파 브로치, 대파 키링 좀 만들어 팔아주세요. .. 12 금손 찾습니.. 2024/04/06 3,315
1573972 우리조국님울컥 9 999 2024/04/06 4,276
1573971 한동훈은 17 .. 2024/04/06 3,588
1573970 누룩 간장이 뭘까요? 1 califo.. 2024/04/06 1,264
1573969 정치를 희화화한다는 건 본인이 거울 보고 얘기하면 될 것 17 ... 2024/04/06 2,010
1573968 대선 투표율을 넘어서야 하지 않나요?? 2 55 2024/04/06 1,316
1573967 에르메스 모자익 머그 vs 티컵 3 .. 2024/04/06 1,726
1573966 나는 어쩌다 걸려들었나 3 예후를알려주.. 2024/04/06 3,088
1573965 부산갈매기 조국 feat 6 ... 2024/04/06 1,864
1573964 계속 찜찜한기분이 들어요 4 ㅇㅇ 2024/04/06 3,140
1573963 나이드니, 혀도 마음대로 안 되네요. 6 어휴 2024/04/06 3,706
1573962 남편한테 돈달라고하면 기뻐한다는 글... 10 남편돈 2024/04/06 4,809
1573961 창피합니다 4 .. 2024/04/06 2,840
1573960 송민형배우님 별세소식이 슬프네요.. 13 2024/04/06 18,489
1573959 미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는 샌디에고 인가요?? 12 ,, 2024/04/06 4,719
1573958 한이 조국 대표에게 기고만장해 졌다는데 33 2024/04/05 6,417
1573957 선우은숙님은 ㅠ 13 ㅇㅇ 2024/04/05 14,967
1573956 50여자인데 결정사에서 전화 왔어요 13 ..... 2024/04/05 8,019
1573955 친구가 정의한 성공 3 ㄴㅇㅎ 2024/04/05 2,790
1573954 큰일났어요. 우리 애기. 8 어우~ 2024/04/05 5,763
1573953 푸바오 3D 광고 참 예쁘네요 16 봄날처럼 2024/04/05 3,594
1573952 큰딸이 작은딸한테 투표하는 법을 알려주는데요. 6 ... 2024/04/05 2,874
1573951 뜨개질로 만든 대파도 반입 안될까요? 13 ooo 2024/04/05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