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국인 친구 SNS에 전여친 사진들이 그냥 있는데
좀 궁금해서요.
이들은 관계에 배타성이라는 게 없는 걸까?
우린 사귀고 헤어지면 지우는 게 보통이잖아요.
그런데 이들은 관계도 친구처럼 그냥 유지하고... SNS에도 올려두고 하는 게...
제 문화로는 이해 못하는 뭔가 있나.. 다들 그런 건지
이 친구가 좀 특이한 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 외국인 친구 SNS에 전여친 사진들이 그냥 있는데
좀 궁금해서요.
이들은 관계에 배타성이라는 게 없는 걸까?
우린 사귀고 헤어지면 지우는 게 보통이잖아요.
그런데 이들은 관계도 친구처럼 그냥 유지하고... SNS에도 올려두고 하는 게...
제 문화로는 이해 못하는 뭔가 있나.. 다들 그런 건지
이 친구가 좀 특이한 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신경 안 쓴다는 거겠죠. 걸리적 거리지 않은 거니까. 회피하지 않는 거죠.
그냥 추억이다
어떻게 걸리적거리지 않을 수가 있는 건지...제 느낌엔 관계에 이들이 훨씬 강한? 것 같아요. 그냥 두고 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게...@.@
전현무도 그대로 뒀어요.
꼭 지우라는것도 웃겨요
남친집에 갔는데 옛날 연애편지보고 난리부르스인것도 웃기구요
지우라는 게 웃긴...그 마음을 제가 몰랐네요. 그냥 추억이고 걸리적거리지 않는다는 걸....몰랐어요.
내 sns인데 남 생각해주는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나쁘게 헤어지지 않은 이상 굳이 꼭 지울 필요가 있나;;;
내 인생도 같이 부정하는 느낌 있어요.
아..그게 남 생각해서 지우는 느낌이 아니고
내가 이제 끝났으니까 지우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관계가 끝났어도 지난 내 삶은 남아있는 거군요....
남자는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미 끝났으니까 뭐 신경도 안 써요.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 사람은 지우고.
나만보기로 해 놓던가. 전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