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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아버지가...

양파링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24-04-05 13:31:20

가까운 산에 운동도 하고 물도 뜬다고 자주 다니시구요

몸관리 잘하시는 편이세요

지병은 좀있어요..뇌쪽으로 약도 드시고 계시고

이명도 있고 소화불량도 좀 있으시구 

여기저기 소소한병도 잇으시지만..그래도 그연세에 통장도 하시구

나름 열심히 사시는 편이세요

어제 아침에 갑자기 심한 오한에 머리도 아프시구 하셔서

근처 내과가서 약 지어드시고 괜찮아지셨는데

저녁 잘 드시구 또 오한에 온몸을 얼마나 덜덜덜 떠시는데

아 정말 잘못되는줄 알았네요

119불러 병원갔는데 가는 도중에도 심한 오한에

열도 많이 났었어요

피검사를 해보니 염증 수치가 높다고  입원을 하셨구요

아직 열이 안떨어져서..다른 검사는 못하고 계시나봐요

왜그런 일이 생겼는지 밝혀서 치료를 하던지 해야는데..

걱정이네요

코로나결과도 정상이엇는데 잠복기간일수도있고요

독감인지 폐렴인지 아 엄마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인데

아버지까지 저러시니 너무 힘드네요 ㅠㅠ

이런일 겪은분들 계시나요??

IP : 115.41.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5 1:46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원인을 찾아내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지도 몰라요.
    사실 그것만도 지쳐요.
    아버지 자주 찾아뵙고 마음 편안하게 해드리세요.

  • 2. 바람소리2
    '24.4.5 2:51 PM (222.101.xxx.97)

    뇌졸중은 아닌가요

  • 3. 검사
    '24.4.5 3:40 PM (121.169.xxx.170)

    평소에 소화불량이 있으시다는게 마음에 걸리는데요 저희아빠가 담도가 결석으로 막혀서 염증이 생겼을때이 소화가안되고 오한에 덜덜떨었습니다. 소화기계통 검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마 병원에서 알아서 건사할수도 있겠구요.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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