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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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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을 새고 오늘 일어나서 든 어이없는 생각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24-04-05 12:03:08

저 전업주부... 

새벽에 할 일이 있어 다섯시까지 깨어있었어요.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8시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11시 반인 거에요... 

시계를 보고 심장이 덜컹... 

오늘 금요일이고 오전 11시 반이라니.. 

헐 학교를 무단결석했네.. 어쩌지 지금이라도 가야하나 

담임선생님께 미리 연락을 드려야하나

근데 나 어제는 이 시간에 무슨 수업시간이었지 

뭐 배웠지 기억이 안나네 

왜 이러지 내가 어느 학교를 다녔더라 

아.. 학교 가는 건 내가 아니라 애들이지.. 

 

의식의 흐름이 잠시지만 이랬다는요 ㅠㅠ 

저 치맨가요 ... 아찔 

IP : 223.38.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4.5 12:06 PM (123.212.xxx.149)

    잠이 덜 깨셨던가 아닐까요

  • 2. 50대 후반
    '24.4.5 12:24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회사 그만 둔지 20년 넘었는데
    가끔 수능도 보고, 회사 프로젝트 마감 시간 못지킬까봐 안절부절도 하고..
    꿈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사람들 많던데
    저는 인생 되돌리고 싶지 않아요..ㅎㅎㅎ

  • 3. 저도
    '24.4.5 12:25 PM (59.10.xxx.28)

    저도 그런 적 있었어요
    이제 내가 내신 준비해야하는데
    어떻게 공부하지?
    이러면서 두려움에 떨다
    화들짝놀란...

    정말 아이고등내신기간이 너무 힘들었었나봐요

  • 4. 릴렉스
    '24.4.5 12:25 PM (58.182.xxx.95)

    낮잠 자면 종종 그런적있음

  • 5. ...
    '24.4.5 4:01 PM (211.108.xxx.113)

    깨서 그러셨다니 충격이긴한데
    저 꿈에서는 늘 학교가요 그렇게 반을 못찾아서 건물을 돌고 또돌고 아니면 차를 놓치거나

  • 6. ㅇㅇ
    '24.4.5 4:01 PM (73.109.xxx.43)

    저는 아직도 가끔
    시험 공부하다 잠들어 하나도 공부 못하고 시험장에 가는 꿈을 꿔요 ㅋㅋ
    남자들은 국방부 병무청 데이터가 없어져서 영장 받는 악몽을 꾼대요
    만에 하나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군대 다시 가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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