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중 저혈당 증세

...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24-04-05 11:44:22

안녕하세요.

일전에 남편 당뇨 관련 문의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남편이 계단 오르기 및 식단 조절로 체중을 약 4킬로 줄인 상태구요.

밥 먹으면 250까지 오르던 혈당이 현재는 180~200안팎으로 조절되고 있습니다.

평균 공복혈당 110~120 사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고민이 요새 수면 중 저혈당 증세가 생깁니다.

원래 약을 아침에 복용했다가

저녁 식후 복용하는 것으로 바꾸었는데-약은 용량이 세지 않습니다.

(퇴근이 늦어서 저녁 식후 운동 시간이 부족하고 취침시간까지 짧음.)

몇 일 전에 52까지 내려 갔었구요(잠들어서 다음날 깨고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 같은 경우

나물밥 (백미 1/2에 나물 많이)을 한 그릇, 두부+시금치 된장국, 석박지, 조미김

ㄴ평소에는 백미 섭취를 제한하여 잘 안 먹음.

을 9시에 먹고

약 복용 9시 30분

10시 30분까지 1시간 산책

11시에 잠들었는데

새벽 1시 30분에  65로 저혈당 알람이 뜨더라구요.

약 복용한지 4시간이 지났는데 이것도 약에 의한 혈당 강하 현상인지

이 정도면 넘어갈 수준으로 안심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65로 혈당이 약 10여분간 지속되다가 남편이 잠깐 깨고 난 후(채혈은 못함)

 십 분 사이 그래프가 갑자기 상승하여 125정도로 올라왔습니다.

 

케어센스 에어 오류일까요?

아니면 저혈당 위험을 인지한 신체가 일부러 혈당을 올린 현상인가요?

좋은 것은 아니겠지요?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어도, 안먹어도 관리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IP : 121.65.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전에
    '24.4.5 11:51 AM (76.168.xxx.21)

    혈당을 재고 주무세요.
    저혈당 생명을 잃을 정도로 위험해요.

  • 2. ...
    '24.4.5 11:54 A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잠들기전 혈당은 130안팎으로 꾸준히 유지하다가 1시가 넘어서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 3. ...
    '24.4.5 11:54 AM (121.65.xxx.29)

    잠들기전 혈당은 130안팎으로 꾸준히 유지하다가 1시가 넘어서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연속혈당 측정기를 차고 있어서 자기 전에 체크를 안할 수 가 없어요.

  • 4. ...
    '24.4.5 11:54 AM (118.221.xxx.25)

    저녁 혈당약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해서 저녁 혈당약을 바꾸던지 빼고 아침으로 몰던지, 아님 약을 바꾸던지요
    저녁에 혈당약을 먹으니 당연히 취침 중 저혈당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 거죠

  • 5. ...
    '24.4.5 11:56 AM (118.221.xxx.25)

    저혈당은 위험한 상황이라 몸에서 급히 포도당을 만들어서 바로 혈당을 높이는 겁니다
    65 나오고 10분 후에 혈당 급 상승한 건 당연한 거고요
    아직 몸에서 혈당조절기능이 살아있다는 증거이니 걱정마세요

  • 6. 혈당측정기
    '24.4.5 7:27 PM (175.116.xxx.63) - 삭제된댓글

    오류일 수 있어요. 저도 수면중 잦은 저혈당으로 놀랐는데 알고보니 측정기가 오류난거라 하더라고요. 알람울릴때 혈액 채취해서 혈당검사 한번 해보세요. 기계의 수치와 맞는지.

  • 7. ㅇㅇ
    '24.10.8 9:33 PM (218.239.xxx.115)

    케어센스 오류일 수 있어요.
    저도 연속혈당기 측정시 새벽에 저혈당 떠서 채혈침 해보니 100 나왔어요

    점점 저혈당 자주 나와서
    계속 채혈침 확인 ㅠㅠ
    나중엔 연속혈당기 떼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936 지구온난화는 거짓 마가 05:39:44 7
1704935 네이버페이(오늘꺼 최신등등) 포인트 받으세요 1 ☆☆☆☆☆ 05:33:25 29
1704934 노인 나이 상향 논의 본격화…“70세로 단계적 상향” ㅇㅇ 05:20:55 201
1704933 ‘지구 온난화’가고 ‘끓는 지구 시대’ 1 04:42:03 445
1704932 기후 위기로 대서양 쪽 해류가 멈추고 있다네요 5 03:46:05 1,136
1704931 시아버님의 치매 (아픈건 감추지 말아야...) 7 인생이란 03:00:34 1,379
1704930 나의 문제를 똑바로 볼 용기 1 절타 01:55:27 954
1704929 아고다 예약 취소 에피소드 4 01:53:49 1,112
1704928 아는 집과 사돈하고 싶어요 11 01:41:27 2,725
1704927 민주당 일부 의원들 중에서 계엄사태 이후 국힘의원들과 대화가 가.. 더쿠 01:18:13 896
1704926 대전 5성급 호텔 수영장 6 Nn 01:17:34 1,345
1704925 네이버멤버십) 목우촌 닭갈비 임박특가!! 3 ㅇㅇ 01:14:44 823
1704924 날씨가 참 윤석열스럽네요 6 ????? 01:09:27 941
1704923 50대에 이혼하신 분들 잘 살고 계시죠? 9 잘해보자 01:06:02 2,257
1704922 서울은 땅 좀 그만 팠으면 좋겠어요 3 .. 00:52:32 1,060
1704921 벚꽃 날리는줄 알았는데 눈 내리네요 4 서울 00:50:47 1,643
1704920 미녹시딜 20대 아들이 먹거나 발라도 되나요? 6 .. 00:37:30 861
1704919 허허 지금 함박눈 14 ... 00:35:00 4,443
1704918 베이징덕 오리슬라이스..인데요 맛나던데.한번 추천해봐요 4 리리아나 00:32:57 651
1704917 한딱수는 2달 쓰고 00:28:28 783
1704916 체력장 기억하시는 분 12 00:20:23 1,027
1704915 흑백요리사에 나온 요리사 윤남노? 11 . . 00:12:19 2,993
1704914 직장인 자녀들도 독립할 생각을 안하는 이유 8 ... 00:00:53 2,379
1704913 “우리끼리 사돈”…초고가 아파트 맞선 모임 22 ㅇㅇ 00:00:03 4,159
1704912 수건 부활 운동 24 M.m 2025/04/12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