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 워킹맘 입니다.
식구들이 고기좋아하는데, 푹끓이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목적 -감자탕, 등뼈찜, 백숙. 갈비 ,구운계란
현재 슬로쿠커 있는데
슬로쿠커는 갈비찜이 졸여지지가 않아서 먹기전에 또 세라믹 냄비에서 일반 냄비로 옮겨서 졸여야되니까 좀 아쉽네요.
구운계란도 막상해보면 전기압력밥솥 돌리는 것보다 잘 안되구요.
(현재불만; 오래걸려서 전기도 많이 쓰는것 같은데, 막상 집에와서 졸이는 과정을 더해야한다)
집에 8인용 압력솥이 있는데 백숙닭 두마리 넣으면 솥이 꽉차서 위험해보여서
급할때만 써요. 한마리만 하거나, 수육할때. 근데 김빠지는 시간 기다리기는 조금 지루함.
(현재 불만;사이즈가 작다. 김빠지기 기다리기도 지루하다)
압력솥 10인용(6L)을 사서 퇴근후, 가스불에 조리하고 그대로 졸여서 먹자니, 김빠지고 이런 시간들이 좀 아쉽. (장점은 가스사용하니 전기요금에서 유리)
인스턴트팟이 요즘은 내솥그대로 밖으로 옮겨서 조리가 가능하더라구요.
사이즈도 7.6 L라서 좀더 넉넉할거 같고
( 근무시간중에 조리일부가능. 퇴근후 졸일때 냄비에 옮길필요없다. 압력조리니까, 슬로쿠커보단 전기덜먹을거 같은 느낌?)
멀쩡한 슬로쿠커 버리고 인스턴트팟을 살지.
슬로쿠커 냅두고, 그냥 압력솥(가스) 10인용을 살지. (15인용은 차마 못사겠음.너무 업소용)
인스턴트팟이 슬로쿠커보단 전기낭비가 적고, 압력솥보다는 편하다면,
인스턴트팟을 사볼까 하는 고민이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압력솥사는게 나을까 싶기도 합니다.(가격은 둘다 비슷한걸로 보고있어요)
어떨까요??
생각보다 인스턴트팟도 졸이고, 압력빼고 하는 퇴근후의 조리과정이 번거로울거라면,
그냥 압력솥 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