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시인이구요,
시 제목이나 내용에 3월 인지 4월 인지가 들어갔던 것
같아요. 내용은 대충..
ㅇㅇ은 더 춥다. ㅇ와 ㅇ사이.
이런 구절이 있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좀 음울했어요.
혹시 아시는 능력자가 계실까요?
남자 시인이구요,
시 제목이나 내용에 3월 인지 4월 인지가 들어갔던 것
같아요. 내용은 대충..
ㅇㅇ은 더 춥다. ㅇ와 ㅇ사이.
이런 구절이 있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좀 음울했어요.
혹시 아시는 능력자가 계실까요?
엘리엇 황무지 떠오르는데, 구절은 아니고
그런데 저 구절은 분명 아는 구절인데 어디에서 봤는지 모르겠고 ㅎㅎㅎ....
4월은 가장 잔인한달..은 아니죠?
아닙니당..
유명한 시 아니구 한국 남자 시인의 시입니다.
역시.. 찾기는 어렵겠죠? ㅠㅠ
혹시 도종환 시인의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 아닐까요?
도종환 시인도 아닙니다ㅠㅠ
그래도 댓글 감사합니다~
약간 다르지만?
달력 - 정일근
북제주군 찬 바람벽에 예수처럼 못 박힌 달력,
제주 이모의 달력에는 4월이 없다.
3월이 가면 4월이 오고 4월이 가면 5월이 오는데
이모, 4월이 없는 제주 이모의 달력, 3월과 5월 사이
언제나 4월이 찢겨 나간 달력
만화방창 4월에 닿아 꽃구경 한 번 못하고
겨우내 뼛속까지 잔뜩 움츠렸다.
3월에서 5월로 길게 훌쩍 건너가서는
뒤돌아보지 않는 이모
예순 해 동안 4월이 없는
제주 이모의 달력 여전히 걸려 있다.
약간 다르지만
3월과 5월 사이로 검색하니...
달력 - 정일근
북제주군 찬 바람벽에 예수처럼 못 박힌 달력,
제주 이모의 달력에는 4월이 없다.
3월이 가면 4월이 오고 4월이 가면 5월이 오는데
이모, 4월이 없는 제주 이모의 달력, 3월과 5월 사이
언제나 4월이 찢겨 나간 달력
만화방창 4월에 닿아 꽃구경 한 번 못하고
겨우내 뼛속까지 잔뜩 움츠렸다.
3월에서 5월로 길게 훌쩍 건너가서는
뒤돌아보지 않는 이모
예순 해 동안 4월이 없는
제주 이모의 달력 여전히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