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엄마가 식사를 안하시는데

nanyoung lee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24-04-05 08:36:03

입맛도는 약 신청해서 드셔야하나요?

IP : 110.15.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청
    '24.4.5 8:41 AM (106.102.xxx.102)

    입맛 도는 약도 신청하시고 간호사님하고 의논해서 평소 좋아하시는 음식도 챙겨드리세요

  • 2. 엄마
    '24.4.5 8:41 A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얼나나 피곤할까요?
    왜 입원해서 어쩌라고 식사룰 안하시고 속썩히는지
    엄마에게 물어보세요. 님도 힘들다고요

  • 3. ㅇㅇㅇ
    '24.4.5 8:45 AM (61.42.xxx.131)

    다들 입원해서 입맛 없던 기억있지않나요?
    안드시면 변비생기니 유산균이랑 섬유질있는 과일 챙기고 요플레에 블루베리나 딸기 얹어도 되구요
    바나나도 상비로 두고.
    전 평소 좋아하시던 초밥이나 추어탕같은거 포장해가고 그랬어요
    누워만있고 약도 먹으니 입맛떨어집니다

  • 4. 그런데
    '24.4.5 8:45 AM (122.34.xxx.60)

    일단 입맛 도는 약에 대해 병원에 말씀하시고요, 주말에라도 새로 한 음식 가져가서 드시게 해보세요.
    똑같은 죽이라도 병원 죽은 대량 공급이니 맛이 없잖아요. 집에서 계란죽이라도 해서 보온병에 담아와 드리기도 죽집 포장, 하다못해 편의점 쌀죽이라도 바로 데운 게 맛있으니 그런 건 좀 드시더라구요

  • 5. ....
    '24.4.5 8:51 AM (61.43.xxx.79)

    새콤한 물김치에 밥말아 드시게
    해보세요. 수술후 입맛도는데
    도움됐어요.
    수술환자에게 산해진미는 아니고
    목넘길 정도만 되어도
    곧 입맛 돌아옵니다

  • 6. ..
    '24.4.5 8:54 AM (39.116.xxx.19)

    코로나로 입원했을 때 반찬이 싱거워서
    밥이 안먹히더라구요
    시판죽을 사다달라고 해서 데우지도 않고
    그냥 먹었는데 훨 나았어요

  • 7.
    '24.4.5 8:59 AM (117.111.xxx.225) - 삭제된댓글

    안먹는게 아니라 못먹는거 아닌가요?
    진짜 진짜 안먹혀서 못먹는거

    왜 입원해서 어쩌라고 식사를 안하냐고 환자한테 물어보라니

  • 8.
    '24.4.5 9:04 AM (117.111.xxx.225)

    안먹는게 아니라 못먹는거 아닌가요?
    진짜 안먹혀서 못먹는거

    왜 입원해서 어쩌라고 식사를 안하고 속썩히냐고 환자한테 물어보라니

  • 9. ...
    '24.4.5 9:13 AM (118.221.xxx.39)

    걱정되시겠어요...
    뭐라도 입맛이 당길 수 있는 음식들을 조금씩 시도해 봐야할 것 같아요.

  • 10. ..
    '24.4.5 9:31 AM (182.231.xxx.15)

    병원에 입원하면 정말 병원밥 먹기가 힘들어요..
    저희 엄마는 회냉면은 드셔서 자주 사다 드렸어요
    드시고 싶은거 물어보시고 포장해서 드시게해보세요

  • 11.
    '24.4.5 10:10 AM (116.122.xxx.232)

    최근 수술했는데 기력이 달려서인지
    진짜 느글느글 밥 만 보면 토악질이 나서
    공포스러웠어요. 원래 저체중이라 빠질 살도 없는데
    이러다 죽겠다 싶은 ㅠ 그런데 그래도 동치미는 먹겠더라구요.
    짭잘하고 시원한 동치미와 누룽지 가져와 먹고
    후식으로 파인애플 한조각 씹으니 그때부터 입맛이 돌았어요.
    뭐라도 생각나는 음식 한가지만 드시면 입맛이 조금씩 돌아 와요.

  • 12. ...
    '24.4.5 10:2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이나, 드시고 싶으신 음식 없으시데요?
    시모 입원했을때 시누이가 2~3일에 한번씩 음식 사다가 날랐어요.평소에서 잘 안드시는 분이신데,병원밥은 진짜 못 먹겠다고 하시더라구요.

  • 13. ...
    '24.4.5 10:31 AM (118.221.xxx.25)

    먹고 싶은 반찬 뭐 있냐고 물어보세요
    병원밥이 대체로 저염식이라 사실 맛 없습니다
    보기엔 번듯하고 맛있게 생겼는데 솔직히 아기 유아식같다고 해야하나, 밍밍합니다
    식단 강력하게 조절해야하는 환자 아니면 입맛 다실 반찬 하나 정도 준비해보세요

    활동량이 적어져 그렇지 않아도 입맛이 떨어지는데 밥도 맛없으니 먹기 싫겠죠
    식욕촉진제 처방받아 먹어도 딱히 식사가 느는 환자들 많지도 않더라구요

  • 14. 분홍
    '24.4.5 10:39 AM (220.79.xxx.59)

    원래 병원밥은 맛이 없어요.
    밖에서 사오셔서 드시게 하세요
    추어탕,감자탕,냉면,장어덮밥,물김치,열무김치 나물류들
    그리고 평상시 잘 드셨던 음식
    사드리세요.과일도 안 떨어지게 사다 놓으시고요

  • 15. 제한
    '24.4.5 11:50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당뇨등 식이제한 환자시면 병원 처방식 그대로 드셔야 하고요
    그 외 일반식 드시는 분이면 평소 잘드시던 거, 새콤달콤 산뜻한 냉면 물김치 등, 소화잘되고 기운나는 거 추어탕 오리백숙등 사다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124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7 .. 2024/09/11 2,026
1617123 추가시간 16분 ㅋㅋ 3 ..... 2024/09/11 3,880
1617122 역시 손흥민 4 000 2024/09/11 3,578
1617121 난리났네 김건희 여사, 자살 예방의 날 맞아 뚝섬 수난구조대 방.. 23 zzz 2024/09/11 6,789
1617120 크레센도 호텔 428브런치 1 메뉴 2024/09/11 1,199
1617119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디자이너 나와욧! 3 어익후 2024/09/11 2,083
1617118 약손명가 베트남점에서 사기당했어요 4 약손 2024/09/11 5,156
1617117 갱년기 더위에 날도 덥고 환장 6 언제 지나가.. 2024/09/11 2,313
1617116 또 눕네 또 누워 어휴.... (축구요) 2 침대축구 2024/09/11 2,193
1617115 잔치국수 양념장 냉동 4 아이디어 좀.. 2024/09/11 1,076
1617114 오늘밤 열대야에요? 7 2024/09/11 3,400
1617113 어쩌다 라면 먹을때 감동느껴요 9 ... 2024/09/11 2,292
1617112 마포대교 시찰 중인 김건희 대통령 40 가관이다 2024/09/11 4,711
1617111 테너 김재형 프랑스 여성 폭행사건 24 예술가는무엇.. 2024/09/11 7,124
1617110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은 호선씨 배려는 3 2024/09/10 3,749
1617109 매일 버립니다 8 9 ........ 2024/09/10 3,018
1617108 지가 지얘기를 하네... .. 2024/09/10 1,261
1617107 학폭의혹 안세하- 또 다른 증언자가 나왔네요 5 ........ 2024/09/10 4,763
1617106 도곡동 포브라더스 주변 카페 7 힐링 2024/09/10 1,279
1617105 전자렌지용기로 밥해보신분계신가요? 1 엄마 2024/09/10 734
1617104 수시접수 유웨이 가상계좌 입금질문 드려요 5 ... 2024/09/10 1,019
1617103 고1 한국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3 2024/09/10 1,236
1617102 퀸잇 이용해보신 분 1 assaa 2024/09/10 1,549
1617101 가족만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손에 일이 안 잡히네요 4 게을러 2024/09/10 2,317
1617100 에어컨이 작동을 안해요. (CH 05) 11 아기사자 2024/09/10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