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심의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제작진 의견진술 의결
이언주 전 의원 출연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주가조작 논란 다뤄
심의위원들 "패널 불균형 문제 심각… 진행자가 발언 제지했어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등을 다룬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중징계가 예고됐다.
제22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4일 제13차 회의를 열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2월2일) 방송에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차후 회의에서 제작진 의견진술 뒤 제재 수위가 결정되지만 다수 위원이 법정제재 의견을 피력해 중징계 가능성이 높다. 지금껏 '김현정의 뉴스쇼'는 22대 총선 선방심의위에서 법정제재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