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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다고 짜증 내는 남편 노후에 두려워요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24-04-04 23:59:18

임플란트 때문에 위아래 째고 철심 박고 왔는데

짜증이 말도 못해요 아파서 그런거 다 알아서 이해하는데 원래 짜증이 없던 사람이라 좀 낯설더라구요 

 

나중 노후에 아파지기라도 하면 저 짜증 다 견뎌내야 할까 미리 겁나고 남편 짜증도 이런데 난 그 누구의 부모도 간병은 못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나도 아프지 말자 다짐하고 양치 잘 합시다 

IP : 39.7.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치문제
    '24.4.5 12:03 AM (223.39.xxx.142)

    아니라도요
    50년 씹었으니 치아가 금가고 깨지고 그래요.

  • 2. ..
    '24.4.5 12:05 AM (211.208.xxx.199)

    임플란트 심고 마취 풀려가면
    원래 짜증이 없던 사람도 짜증날만큼 아파요.
    저는 매번 울면서 왔어요.
    평소에 짜증이 없던 분이라니 늙어서 아파도
    안그럴거라 믿으세요.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마세요.

  • 3. ㅇㅇ
    '24.4.5 1:55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누가 먼저 쓰러질 지는 아무도 몰라요.
    내 친구네는 아빠가 12살 연상이셨는데 엄마가 먼저 가셨어요.

  • 4. 치아가
    '24.4.5 2:48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뇌와 연결돼서 더 그럴 수도 있어요.

  • 5. ㅇㅇ
    '24.4.5 7:32 AM (211.202.xxx.35)

    진통제 좀 더 드시고 버티면 금방 나아요

  • 6. 보통
    '24.4.5 8:29 AM (220.117.xxx.100)

    짜증이 없던 사람이 그러면 얼마나 아프길래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상대방의 괴로움보다 앞으로 저런 일을 겪을 내 자신이 걱정되어 겁부터 먹으시다니 남편분이 들으면 서운하실 얘기네요
    남편 서운한 것만 중요하냐라고 하시겠지만 결국 반대로 생각하면 남편분도 원글님이 안하던 무언가를 할 때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원글님도 서운하실 수 있는 문제라서 그래요
    이제껏 산 세월이 얼만데 그 일로 미래 힘들 것까지 생각하고 본인 걱정만 한다면 원글님 기분이 어떻겠어요

  • 7. ㄱㄷㅁㅈ
    '24.4.5 9:15 AM (118.235.xxx.19)

    전 요즘 사업잘 안되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올라오고 짜증이 심해졌는데 남편이 토닥여주고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거 사주네요 반대로 남편이 차증내면 전 화날것같은데 우리ㅓ남편이 보살이구나 싶어 반성했어요

  • 8. ...
    '24.4.5 9:32 AM (125.128.xxx.134)

    윗 댓글 남편분 보니 저도 반성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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