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원서 읽고 녹음 토론하는 학원 다녀도 될까요?

원서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24-04-04 21:57:40

전에 한번 썼던거 같은데.. 초 2 동생이 원서 읽는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엄청 재밌어해요.

첫째는 내신 수능형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근데 동생 학원이 너무 좋아보인다며 궁금해해서 시험을 봤는데...

너무 가고 싶답니다.. 중등 올라가기전에 1년만이라도 다니고 싶데요..지금 아니면

원서 읽는 학원은 기회가 영영 없을거 같다고....

 

지금 학원에 저는 만족하는 편인데.. 큰 문제 없어보이는데 옮기고 싶다고 하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원서 읽는것도 좋은데 약간 빡센 학습 이랑은 떨어져보이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니까 시켜도 될지.... 좀 재밌게 배우는건 좋은데

그 학원에 중등은 많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186.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4 10:02 PM (59.10.xxx.175)

    그때 보내세요. 초6이면 아직도 어려요.

  • 2. ㅇㅇ
    '24.4.4 10:06 PM (112.146.xxx.223)

    영어책 읽고 토론한다는건 영어공부 다 하는거 아닌가요?
    국어를 생각해보세요
    많이 읽고 요약하고 글의 흐름을 알고 들어간 단어와 어휘를 익히는 과정이 쌓여야 수능영어시험을 잘 치를거 같은데
    지금부터 수능학원이라면 요령만 가르칠까 걱정되네요

  • 3.
    '24.4.4 10:13 PM (220.79.xxx.115)

    재미있는 이유를 살펴 보세요. 놀이식.. 게임.. 숙제 X 일수도 있구요..오래 다니고 영어 못하는 애들 수두룩 합니다. 원서 제대로 하면 모국어 방식으로 습득 해서 엄청 잘하지만.. 20명 중에 1명정도?? 문법이 뭔지도 모르고 그 문장을 맞게 쓰는 정도로 하면.. 딱 좋은데.. 대부분 원서 했다가 중, 고등 입시 들어가면 많이 틀려서.. 단어, 문법 등으로 고생해요. "그러나.. 본인이 다니고 싶다면 보내세요" 원서 읽기 좋아했다가 영어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고.. 실력 안늘면.. 본인이 경험해 봤으니 중등 때 열심히 할 수도 있지요. 다행히도.. 내신 시험이 1년 반이나 남았으니 중 1은 쉬워요. 원서 읽기 하시려면.. 하루에 2~3시간 매일 읽어야 효과가 난다고 미리 말씀 드립니다.

  • 4. 참새엄마
    '24.4.4 10:18 PM (121.135.xxx.82)

    그 학원다니면서 대신 단어 암기를 진도 정해서 혼자하라고 해도 될듯요..문법은 방학특강보내구요...
    준학군지인데 초6 겨울부터 입시용 학원보내고 그전에는 미교. 디베이트 이런거 하는 학원 보내는 경우 많아요
    특히 아이가 영어학원 가는거 좋아하면요...

  • 5. 저도 그 고민
    '24.4.4 10:20 PM (211.186.xxx.7)

    많이 안바라고.. 본인이 좋아하는 곳 가서 영어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

  • 6. ㅇㅇ
    '24.4.4 10:26 PM (211.234.xxx.129)

    무조건 가세요 중학교 올라가면 머리굳어서 영어 원서 읽고 원어민 과외해도 못따라가요

  • 7. 그런데
    '24.4.4 10:31 PM (122.34.xxx.60)

    학년별 수업이 되는지,
    교재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녹음 토론이라는 게 학생들끼리 팀을 짜서 제대로 디베이트를 하는건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체크하시고요,
    에세이도 쓰는지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하는지
    원어민 교사 수준은 어떤지

    알아보시고 다 괜찮으면 보내세요
    초6이 원어민 수업에서 큰 효과 보기 좋은 학년이죠 기본적인 회화 수업에서 벗어나 토론 수업도 하고 에세이도 쓰고 학원에 따라서는 영어 문법책도 하니까요

  • 8.
    '24.4.4 10:40 PM (211.186.xxx.7)

    학년은 무학년제구요. 원어민은 실력있고 영어로만 수업해요
    에세이 쓰고 sr 5점대 정도 책 보구요.. 이정도면 어떨까요

  • 9. ㄸㄸ
    '24.4.4 11:27 PM (218.239.xxx.72)

    sr 5점대예요? 그렇다면 집에서 혼자 못 읽나요? 집에서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고
    기본 리딩 실력은 좋으니까 중학 대비 독해 문법 하는 학원/과외 해야지요.

  • 10. 집에서
    '24.4.4 11:28 PM (211.186.xxx.7)

    책 안읽어요 ㅠㅠ

  • 11. 저도
    '24.4.4 11:30 PM (211.186.xxx.7)

    중등 학원 유지를 원하는 데.. 애가 처음으로 영어 학원 가고 싶은곳이 생겼다 하여....

  • 12. .,.,...
    '24.4.5 10:27 AM (61.78.xxx.142)

    보내세요. 지금 책읽힐수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지금 읽어놔야 고등긴 지문 수월하게 읽을수있어요 지금 문법이니 이런거해봐야 아무짝에도 쓸데없고 어짜피 중고등가서 다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900 이사한지 2주 1 칙칙폭폭땡 2024/04/13 1,218
1573899 스탠후라이팬 달걀후라이 하는 분들 대단하세요 29 .. 2024/04/13 4,235
1573898 정직한후보2 엄청 웃겨요 ㅋㅋㅋ 4 ... 2024/04/13 2,585
1573897 경남산청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산청여행 2024/04/13 940
1573896 혹시 부자감세 때문에 물가 못잡는가요?? 11 ㄱㅂㄴ 2024/04/13 1,539
1573895 명문대 나온 바보. 23 00 2024/04/13 9,135
1573894 4월 에어컨 청소 서비스 할인해요 12 땡스 2024/04/13 2,379
1573893 20주년 결혼생활 남편과의 생활 10 2024/04/13 4,936
1573892 속초 사시는 분들, 속초 영랑호 벚꽃 3 갈까말까 2024/04/13 1,174
1573891 공덕동의 숨은 맛집 있을까요? 46 미식가 2024/04/13 3,131
1573890 생리끝무렵에도 컨디션 안좋을수있나요? 2 .. 2024/04/13 740
1573889 목동 살아보신 분 여쭤봐요 25 ... 2024/04/13 3,581
1573888 덤벨프레스 자세 질문 8 덤벨 2024/04/13 623
1573887 울먹이며 이승만 불쌍하다는 할머니 5 ㅡㅡ 2024/04/13 1,687
1573886 여러분 저 아파트 텃밭에 뭐 심을까요? 13 ㅇㅇ 2024/04/13 2,398
1573885 2도어 냉장고 사용 어떨까요? 7 봄이다 2024/04/13 1,505
1573884 윤에겐 김건희 특검 보다는 채상병 특검이 더 위험합니다. 11 .. 2024/04/13 3,777
1573883 다이소에서 작은빗자루 샀는데 좋네요 6 2024/04/13 3,472
1573882 한동훈 도플갱어ㅋㅋ 2 아 배꼽이야.. 2024/04/13 2,802
1573881 혼자 사는 분들 도대체 뭘 먹고 사시나요? 35 ㅇㅇ 2024/04/13 7,706
1573880 얼굴 털 정리 어떻게 하세요 6 …… 2024/04/13 1,910
1573879 부모가 통제적 성격이었던 분들 계시죠? 6 문의 2024/04/13 2,842
1573878 크로아티아 여행 추천지 16 :: 2024/04/13 2,153
1573877 어느 정도까지 못된 사람 만나보셨어요? 12 살면서 2024/04/13 4,963
1573876 남편 생일 까먹었어요 2 2024/04/13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