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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아 문어 별로... 맛있지는 않지 않나요? ㅎㅎ

문어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24-04-04 20:27:07

지금 EBS '인간과 바다'라는 프로에서 

모리타니(모리타니아가 아니라 모리타니가 표준어 표기인가 봄) 문어잡이 어부 얘기가 나오는데요.

 

어 저거 마트에서 파는데~ 하고 보고 있는데

안 그래도 문어 가공 공장에서

한국이랑 일본에 주로 수출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모리타니 문어의 맛은 특별하다고... ㅎㅎㅎㅎ

 

저 공장장님 말에 살짝 토를 달고 싶어졌어요.

모리타니아 문어 사 보신 분 아시겠지만 별로... 그닥... 썩... 맛있지가 않았거든요.

저 문어 숙회 얇게 썬 거 좋아해서, 소량씩 포장한 모리타니아산 문어 팔길래

사서 먹어봤어요. 근데 이건 음... 니맛도 내맛도 아녀

 

우리나라 문어, 오징어, 낙지류는 기본적으로 은은한 단맛이 나는데

어째 수입산 대왕 오징어도 그렇고 이 수입산 문어도 그렇고

씹으면 쫄깃한 맛도 부족하고, 짭짤한 단맛도 별로 안 나는 게 참 이상해요. 그쵸?

맛이 나빠서 맛이 없는 게 아니고, 그냥 이렇다 할 맛이라는 게 없었어요.

 

저만 먹어본 건 아닐 테니까... ㅎㅎ 다른 분들 어떤지 궁금해요~

다른 분들은 좀 괜찮으셨나요?

우리나라 해물은 왜 달짝지근하고 맛있는 걸까요...? 다른 나라 것 사먹지도 못하게...

IP : 112.146.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4 8:28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맛없었어요

  • 2.
    '24.4.4 8:39 PM (116.125.xxx.12)

    다 버렸어요
    넘 맛이 없어요

  • 3.
    '24.4.4 8:52 PM (211.234.xxx.141)

    아 전 그거 사다 버터에 굽고 스모크드 파프리카 파우더 뿌려서 스페인식 뽈뽀 해 먹는데 괜찮다 생각했는데

  • 4. ...
    '24.4.4 8:52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친언니 절친의 남편이 문어 낚시를 해서 얻어먹기도 하고 사먹기도해요.
    진짜 비싸죠.
    삶아서 올려보내주시면 제 몫도 있는데 그걸 진공포장해서 냉동해놓고 먹어요.
    먹기 전에 냉장실에 내려놨다가 얇게 썰어서 그때 초장에 찍어먹으면 최고
    달달하고 진짜 맛있어요.
    여기까지 뜬금없은 문어먹방자랑이였고요.
    좋은 문어만 먹다가 모리타니아 문어먹어봤는데 고무지우개같더라구요.
    입만 고급입니다.
    문어 큰거는 시장에서 30만원씩해요.

  • 5. @@
    '24.4.4 9:16 PM (14.56.xxx.81)

    가끔 먹는데 버릴정도로 맛없진 않던데요 ㅠㅠ

  • 6. 그래됴
    '24.4.4 10:02 PM (124.50.xxx.70)

    국산 다음엔 저거를 쳐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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