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고별로 갔어요

..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24-04-04 18:40:32

돌보던 길냥이들에게 무슨 있이 있었던건지

갑작스레 고양이별로 떠났네요

길에서 태어나 혹독한 겨울을 지내며

작은 아이가 잘 견뎌내서 대견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떠난게 믿기지가 않아요

 

다음 세상에는 냥이 말고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보내고 오는 길에 

봄꽃은 왜그리 이쁘게 핀건지

거기서 뛰놀던 모습이 선해서 눈물만 나고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요ㅠ

 

우리 냥이들 고양이별에서 이제는 행복하기를

같이 기도해주세요...

 

 

IP : 223.38.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4 6:43 PM (211.207.xxx.223)

    냥이야..거기에선 배부르고 따뜻하고..행복하게살아라

    저도 길냥이 세마리 키우다보니..못거둬들인 길냥이들만 보면 미안하고 안쓰럽네요.

  • 2. .......
    '24.4.4 6:47 PM (121.141.xxx.145)

    냥이야..잘가~ 고별에선 행복하기를~

  • 3. 토닥토닥..
    '24.4.4 6:49 PM (59.28.xxx.63) - 삭제된댓글

    돌보던 아이가 떠난 마음에 위로는 건네요..
    우리 둘째도 구조된 길냥이인지라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 4. .....
    '24.4.4 6:50 PM (59.28.xxx.63)

    돌보던 아이가 떠난 마음에 위로를 건네요..
    우리 둘째도 구조된 길냥이인지라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 5. mnm
    '24.4.4 6:53 PM (49.166.xxx.213)

    냥이야 잘가라.
    힘든 세상에서 고생 많이 했어.
    다음 세상엔 꼭 따뜻한 집에서 태어나렴.
    그때까지 냥이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

  • 6. ㅜㅜㅜ
    '24.4.4 6:53 PM (115.40.xxx.101)

    길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그 어떤 인연보다 소중하고 안타깝죠...


    냥이야
    고별에서는 더이상 아프지 말고 배고프지 말고 학대당하지 말고 행복하게만 있으렴
    너한테 학대한 인간놈들 지옥갈꺼야
    미안하고 또 미안하구나...

  • 7. 냥이야
    '24.4.4 7:00 PM (218.52.xxx.251)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렴
    배불리 먹고 춥지 않고 느긋하게 살아.
    좋은 친구도 사귀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

  • 8. ...
    '24.4.4 7:14 PM (121.162.xxx.84)

    좋은곳 가렴

    덥지 않고 춥지않고 위험하지 않은 세상에서 편히 쉬렴

  • 9. .......
    '24.4.4 7:15 PM (59.13.xxx.51)

    냥이 편안한 곳으로 잘 도착했지?
    안좋은 기억 다 잊고 행복해라...

  • 10.
    '24.4.4 7:26 PM (221.138.xxx.139)

    냥아 미안하다.
    행복하고 편안하렴.

  • 11. 사랑123
    '24.4.4 7:27 PM (61.254.xxx.25)

    아가야...거기선 편히 자고 쉬렴 길생활하느라 잠도 못잤을텐데 ㅜㅜ

  • 12. .,.,...
    '24.4.4 8:33 PM (59.10.xxx.175)

    아가야 밥엄마가 많이 슬퍼하고 있어. 꿈에도 나와주고 밥엄마한테 골골송도 좀 들려주렴. 고별에서는 맘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배부르고 따숩게 행복해라.

  • 13. ㅠㅠ
    '24.4.4 9:09 PM (175.207.xxx.216)

    냥이야 잘가라.
    힘든 세상에서 고생 많이 했어.
    다음 세상엔 꼭 따뜻한 집에서 태어나렴.
    그때까지 냥이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
    222222222222222222222222

  • 14. 비갠 풍경
    '24.4.4 10:11 PM (58.231.xxx.229)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가게 주차장, 창고서 돌보던 냥이들이 몇 주 전부터 오질 않아서 심란합니다.

    길에서 사는 냥이들은 언제 어떤 일을 당해도 놀랍지도 않네요.

    야옹아, 많이 힘들고 아팠지? 이젠 좋은 곳에 있길 바랄게. 다음엔 더 좋은 곳에 좋은 것으로 태어나길...

  • 15. ㅠㅠㅠ...
    '24.4.5 12:27 AM (180.70.xxx.30)

    가엾은 냥이들....
    길냥이들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냥이야...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따뜻하게 잘지내라...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030 의료민영화로 가는거 맞나보네요 18 이럴줄 2024/08/29 4,424
1613029 유방 결절있어서 세포검사했는데.. 11 ㅜㅜ 2024/08/29 2,284
1613028 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사, 전혀 모르는 일&qu.. 22 ... 2024/08/29 2,497
1613027 의료나 부동산이나 정치는 국민이 똑똑해져야 해요 14 .. 2024/08/29 967
1613026 짐이 없는 인테리어가 좋은데요 2 2024/08/29 2,213
1613025 지금 가산인데 어디 구경가는 게 좋을까요 1 가을이 2024/08/29 861
1613024 야구 시구에 누가 나오는지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1 ㅎㅎ 2024/08/29 788
1613023 내가 그랬었구나 그냥 써봅니.. 2024/08/29 826
1613022 부산에서 경성대 공대 궁금해요. 13 2024/08/29 1,556
1613021 친구가 가방비닐 뜯어서 싸운분 16 궁금 2024/08/29 4,346
1613020 성산로에 싱크홀이 생겼대요. 10 .. 2024/08/29 3,528
1613019 대장내시경중 용종을 떼서 잃어버렸대요 8 ㅁㅁㅁ 2024/08/29 4,182
1613018 요즘병원에 면회 가능한가요? 5 모모 2024/08/29 1,165
1613017 생명의 말씀 선교회에 대해 아시는 분 2 종교 2024/08/29 1,443
1613016 블루베리 갈아먹을때 15 재료 2024/08/29 2,295
1613015 다이어트 시급이요 등살 어찌 빼나요 18 선선 2024/08/29 3,289
1613014 불륜하는 사람들 나중엔 후회할거같아요 15 ㅇㅇ 2024/08/29 5,106
1613013 유어아너, 참 별루네요. 24 드라마 2024/08/29 5,422
1613012 도둑의 사다리를 칭송하라니 천불이 난다 3 ... 2024/08/29 900
1613011 오토바이 킥보드 사고 9 니니 2024/08/29 1,273
1613010 임플란트 4개월째 계속 욱신거리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2 dd 2024/08/29 1,632
1613009 고1선택과목 결정 8 ... 2024/08/29 653
1613008 김건x 거짓말 3 ㄱㄴ 2024/08/29 1,902
1613007 솜베게 세탁 질문이요~~ 3 ..... 2024/08/29 641
1613006 대사 좋은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11 .... 2024/08/29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