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고별로 갔어요

..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24-04-04 18:40:32

돌보던 길냥이들에게 무슨 있이 있었던건지

갑작스레 고양이별로 떠났네요

길에서 태어나 혹독한 겨울을 지내며

작은 아이가 잘 견뎌내서 대견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떠난게 믿기지가 않아요

 

다음 세상에는 냥이 말고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보내고 오는 길에 

봄꽃은 왜그리 이쁘게 핀건지

거기서 뛰놀던 모습이 선해서 눈물만 나고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요ㅠ

 

우리 냥이들 고양이별에서 이제는 행복하기를

같이 기도해주세요...

 

 

IP : 223.38.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4 6:43 PM (211.207.xxx.223)

    냥이야..거기에선 배부르고 따뜻하고..행복하게살아라

    저도 길냥이 세마리 키우다보니..못거둬들인 길냥이들만 보면 미안하고 안쓰럽네요.

  • 2. .......
    '24.4.4 6:47 PM (121.141.xxx.145)

    냥이야..잘가~ 고별에선 행복하기를~

  • 3. 토닥토닥..
    '24.4.4 6:49 PM (59.28.xxx.63) - 삭제된댓글

    돌보던 아이가 떠난 마음에 위로는 건네요..
    우리 둘째도 구조된 길냥이인지라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 4. .....
    '24.4.4 6:50 PM (59.28.xxx.63)

    돌보던 아이가 떠난 마음에 위로를 건네요..
    우리 둘째도 구조된 길냥이인지라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 5. mnm
    '24.4.4 6:53 PM (49.166.xxx.213)

    냥이야 잘가라.
    힘든 세상에서 고생 많이 했어.
    다음 세상엔 꼭 따뜻한 집에서 태어나렴.
    그때까지 냥이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

  • 6. ㅜㅜㅜ
    '24.4.4 6:53 PM (115.40.xxx.101)

    길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그 어떤 인연보다 소중하고 안타깝죠...


    냥이야
    고별에서는 더이상 아프지 말고 배고프지 말고 학대당하지 말고 행복하게만 있으렴
    너한테 학대한 인간놈들 지옥갈꺼야
    미안하고 또 미안하구나...

  • 7. 냥이야
    '24.4.4 7:00 PM (218.52.xxx.251)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렴
    배불리 먹고 춥지 않고 느긋하게 살아.
    좋은 친구도 사귀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

  • 8. ...
    '24.4.4 7:14 PM (121.162.xxx.84)

    좋은곳 가렴

    덥지 않고 춥지않고 위험하지 않은 세상에서 편히 쉬렴

  • 9. .......
    '24.4.4 7:15 PM (59.13.xxx.51)

    냥이 편안한 곳으로 잘 도착했지?
    안좋은 기억 다 잊고 행복해라...

  • 10.
    '24.4.4 7:26 PM (221.138.xxx.139)

    냥아 미안하다.
    행복하고 편안하렴.

  • 11. 사랑123
    '24.4.4 7:27 PM (61.254.xxx.25)

    아가야...거기선 편히 자고 쉬렴 길생활하느라 잠도 못잤을텐데 ㅜㅜ

  • 12. .,.,...
    '24.4.4 8:33 PM (59.10.xxx.175)

    아가야 밥엄마가 많이 슬퍼하고 있어. 꿈에도 나와주고 밥엄마한테 골골송도 좀 들려주렴. 고별에서는 맘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배부르고 따숩게 행복해라.

  • 13. ㅠㅠ
    '24.4.4 9:09 PM (175.207.xxx.216)

    냥이야 잘가라.
    힘든 세상에서 고생 많이 했어.
    다음 세상엔 꼭 따뜻한 집에서 태어나렴.
    그때까지 냥이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
    222222222222222222222222

  • 14. 비갠 풍경
    '24.4.4 10:11 PM (58.231.xxx.229)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가게 주차장, 창고서 돌보던 냥이들이 몇 주 전부터 오질 않아서 심란합니다.

    길에서 사는 냥이들은 언제 어떤 일을 당해도 놀랍지도 않네요.

    야옹아, 많이 힘들고 아팠지? 이젠 좋은 곳에 있길 바랄게. 다음엔 더 좋은 곳에 좋은 것으로 태어나길...

  • 15. ㅠㅠㅠ...
    '24.4.5 12:27 AM (180.70.xxx.30)

    가엾은 냥이들....
    길냥이들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냥이야...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따뜻하게 잘지내라...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07 "소방관 입틀막이 비상응급 대책?" '언론 접.. 7 하는 짓이 2024/09/14 1,814
1618406 어릴 때 가장 큰 추석 미스테리는. 63 ㅁㅁㅁ 2024/09/14 17,300
1618405 경주황리단길 숙소 4 ㅇㅇ 2024/09/14 1,617
1618404 로또 2개가 5등 당첨! 5 뿌듯 2024/09/14 2,899
1618403 시모 시부 5 123455.. 2024/09/14 2,866
1618402 트레이더스 송편은 속이 깨설탕물이예요 9 ........ 2024/09/14 3,378
1618401 ( 모쏠 )처갓집 시댁 방문하는 신혼부부들 너무 부러워요 3 뭐래 2024/09/14 2,244
1618400 코스트코 전쟁 8 하아.. 2024/09/14 4,290
1618399 송편 추석전날 살껀데 보관은? 1 사늘이 2024/09/14 1,491
1618398 노인냄새줄이는비누추천해주세요 20 @ 2024/09/14 5,134
1618397 싱글이라면 본인 사후 계획 생각해 보셨어요? 21 00 2024/09/14 4,007
1618396 후르츠 팟 (최화정 과일 도시락) 과일 안 무르나요? 5 과일 2024/09/14 2,218
1618395 해외여행 간 사람이 많다던데 16 ㅡㅡ 2024/09/14 6,491
1618394 유진 초이는 이병헌 말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8 ... 2024/09/14 2,189
1618393 캐리어벽걸이에어컨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져요 5 2024/09/14 2,016
1618392 사고만 났다하면 급발진 2 운전자 2024/09/14 1,219
1618391 갈비찜 레시피 이분 걸로 전 성공했어요 20 ㅁㄴㅇㅎ 2024/09/14 4,986
1618390 정떨어지는 시모 16 강박성 인격.. 2024/09/14 6,025
1618389 애 핑계대며 명절당일오는 동서 99 시댁 2024/09/14 20,302
1618388 40대 중반 4 eumdio.. 2024/09/14 3,037
1618387 냉장고 설치 1 ㅗㅎㅎ헐 2024/09/14 819
1618386 추석 친정에서 외식하자는데 3 .. 2024/09/14 2,182
1618385 갈비찜 얘기가 많아서...저만 돼지갈비 사왔나봐요 10 ..... 2024/09/14 3,584
1618384 엄마가 돌아가셔서 집명의를 아버지 앞으로 옮기려고 하는데요 9 상속 등기 2024/09/14 3,487
1618383 남편이 명절을 가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2 추석 2024/09/14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