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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중에

ㅇㄹㅇㅎ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4-04-04 17:44:46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엘리 사 얘기 중에 한 과부가 빚때문에

자기 두 아들이 노예로 팔려가게 생겼다고 울부짖자

 

엘리사가 여자에게 집에 가진게 뭐가 있냐고 묻죠.

여자는 기름 두병밖에 없다고 얘기하는데

그러자 이웃들에게 가서 최대한 많은 그릇을 빌리라고 하죠.

 

여자는 이 말에 따릅니다.

그릇을 다 빌리자 기름병을 그릇에 부으라고 하고

그릇마다 기름이 부어지죠. 겨우 두병의 기름병으로요..

그러자 엘리사가 그릇의 기름을 팔아 빚을 갚으라고 하죠.

 

저 얘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와닿는것이

사람마다 와닿는 부분이 다를텐데요

 

저에게는 제가 그릇을 많이 준비해 둘수록

신이 넘치게 부어주신다..

그릇을 준비하는 건 내 몫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준비하면 신이 기회를 주신다..

그렇게 다가오네요..

 

성경속 이야기는 시간이 갈수록 오래된 포도주처럼

의미가 깊숙히 다가오는거 같아요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4.4.4 5:55 PM (210.96.xxx.246)

    지금 은혜의 시간에 있으신것같아요

    성경 말씀이 이해되고 기억되는거보니 말입니다

    저는 요즘 조정민목사님 성경말씀을
    유튜브를 통해 (답답답.더 메시지랩 등)
    듣고있는데

    결국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ㅠ

  • 2. ...
    '24.4.4 5:55 PM (183.102.xxx.152)

    네, 동감입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수 있고
    볼 눈이 있는 자는 볼 수 있지요.

  • 3. 저는
    '24.4.4 6:02 PM (220.117.xxx.100)

    ‘엘리사의 말’을 따랐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엘리사의 말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을 것이고요
    그가 많이 빌리라고 해서 많이 빌린 것이고, 그 말씀대로 한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했을 것이라는…
    베드로에게 배를 버리고 나를 따르라 했을 때 생계를 책임져주던 배를 버릴 용기는 보통 사람은 갖기 어렵죠
    그러나 베드로는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죠
    기름도 없는데 그릇만 많이 모아서 뭐하나 하는 의심없이 말씀대로 따른 것
    아마 달랑 남은 기름 두병을 사람들에게 그냥 주라고 했어도 그 과부는 그대로 했을 것 같아요

  • 4. ㅇㅇ
    '24.4.4 6:14 PM (222.233.xxx.216)

    엘리사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순종했고
    그녀가 미리 준비된것도 있고 ..
    하나님 말씀은 정말 달고 오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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