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15일 <주역>의 음양설에 기초하여 한 해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토정 이지함 선생의 '토정비결'을 근거로, 올해 운세를 진단했다.
그는 이날 <김용민 브리핑> 프로그램을 통해 "박 서울시장과 이 성남시장 모두에게 매우 좋은 괘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가 털어놓은 두 정치인의 신수를 재구성해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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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라길래 뭐하던 사람인가 찾아봤더니 지방 신문에서 토정비결 봐주던 분이에요? ㅎㅎㅎ 아니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요? 와중에 하나 맞지도 않음 저 분 정체가 뭡니까? 국회에서 설마 민주당 의원들 토정비결 봐주러 출마한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