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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퍼하는것까지 남들 기준에 맞춰야하나요?

Qpwoei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24-04-04 13:47:43

푸바오때문에 우는거 이해 안갈수 있죠

근데 그걸 말로 표현하고 비난하는건 정상 아니에요

각자 개인적인 감정들이 잇고 또 그 감정들이 모여있을때 더 극대화될수 잇죠

타인의 인생을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비난하세요?

그 감정의 상대가 동물이라서 조롱하는건가요?

그렇게 남 눈치 볼것없다 마이웨이로 살자고 떠들더니

울어야하는 기준까지 만들어서 비난하시네요

IP : 211.198.xxx.24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4.4.4 1:54 PM (221.150.xxx.128)

    님 논리대로하면
    비난하는 것도 기준이 있나요?

    라고하면 님은 뭐라하실 건가요?

    문제는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 ㅇㅇㅇ
    '24.4.4 1:55 PM (58.29.xxx.16)

    그냥 조용히 우는게 아니라 꼭 봐달라는듯이 곡하고 오버해서 오열하니까 읭스럽고 거부감드는거죠

  • 3. ㅇㅁ
    '24.4.4 1:57 PM (221.150.xxx.128)

    유럽에 중동에 전쟁이 나 많은 사람이 매일
    죽어가고 있는데 그건 별로 슬퍼한 적이 없으면서

    동물 하나가 죽은 것도 아닌데
    슬퍼한다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이라면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성인이라면

  • 4. Qpwoei
    '24.4.4 2:00 PM (211.198.xxx.240)

    애들은 울지도 않던데요?그리고 그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중동 사람과 푸바오와의 비교는 진짜 무식하시네요
    인간이 무조건 먼저라 이거죠?
    기혼인지는 모르겟지만 그쪽도 꼬옥 법률상으로 가까운 가족부터 챙기시길 시댁 친척들이 항상 우선이어야죠 아무리 미워도요 그게 인간이 가져야할 도리 아니겟어요?

  • 5. Qpwoei
    '24.4.4 2:01 PM (211.198.xxx.240)

    외국인들이 보기엔 우리나라도 감정표현 격하고 오바하는 민족이에요 그건 또 싫으시죠?인종차별이라면서

  • 6. ㅇㅁ
    '24.4.4 2:03 PM (221.150.xxx.128)

    영화 보는데 남들 다 슬프하는데

    혼자 웃는 사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 7. ㅇㅇ
    '24.4.4 2:05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분조장이나 눈물조장이나
    비슷한 느낌..?

  • 8. 개인적으로
    '24.4.4 2:11 PM (183.98.xxx.141)

    양껏 슬퍼해도 됩니다.
    비판이나 평가도 개인적으로 양껏 하겠죠.

    이런거 서로 표현하면서 균형치를 알아가는게 사회 공부라고 생각하는데요

  • 9. 시선돌리기용
    '24.4.4 2:12 PM (119.203.xxx.70)

    이런 글들은 제대로 된 논쟁보다

    시선돌리기 용처럼 보여요.

    비난하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우는 사람들도 이해 하려고 하고 그럽니다.

    끝~~~~~~~~~~~~~~~~~

  • 10. ....
    '24.4.4 2:19 PM (211.207.xxx.22)

    게시판을 뒤덮으니까 그런사람도 있는 거죠
    아무관심 없는 사람이 보면 종교신자들이 주여 오열하며 우는거랑 똑같아 보여요

  • 11. Qpwoei
    '24.4.4 2:21 PM (211.198.xxx.240)

    슬퍼하는 영화?
    다들 비유를 하는데 맞지도 않게 하네요
    무식해서 그러나?그건 아닐것 같고 명확하게 못찾는거겟죠 왜냐면 푸바오에 대한 눈물이 틀린게 아니니까요


    시선돌리기용은 멀까요..정치얘기실까요?

  • 12. Qpwoei
    '24.4.4 2:21 PM (211.198.xxx.240)

    네 그러니 제 비난과 평가도 양것 할게요

  • 13. 세상 참
    '24.4.4 2:26 PM (112.149.xxx.140)

    세상 참 안변해요
    제가 똑같은 교복 똑같은 두발
    획일적인걸 강요하던 그 시절에도
    그게 얼마나 지겨웠으면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건 말건
    뭐 이런 후진 말들이 유행을 했었어요
    세상 꼰대들이 얼마나 많았었으면 그랬을까 싶어요
    근데
    교복 자유화 두발 자유화 통금시간도 없애
    그래도 여전히
    왜 울어?? 난리 치는거 보면
    세상 꼰대들은 5~60 년이 지나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요
    정말 남이사
    자기 감정에 충실해 울든말든
    본인이 안울면 되지
    가장 사적인 감정까지 개입하고 싶어 하는것 보면
    상꼰대다 싶긴합니다

  • 14. 나두
    '24.4.4 2:28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보면서 눈물 나든데
    오버한다고 하는 사람들 진짜
    공감능력0

  • 15. 에혀
    '24.4.4 2:29 PM (112.149.xxx.140)

    제가 늙었어도 꼰대 놀이 안하고
    범죄각 아니면
    각자인생 존중해주고 살아야지
    오늘도 결심합니다

  • 16. 동의
    '24.4.4 2:30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타인의 감정까지 수치화 규격화 하려는 사람들
    무섭고 소름끼쳐요.

  • 17. 그러게요
    '24.4.4 2:31 PM (123.199.xxx.114)

    내가 슬퍼서 울겠다는데
    내가 좋아서 꽃을 꽂겠다는데
    니들이 내감정을 가지고 왜 지랄인데

  • 18. ㅇㅇ
    '24.4.4 2:33 PM (180.230.xxx.96)

    ㅎㅎ
    내맘대로 울지도 못하겠어요
    내감정을 다른사람이 어찌 안다고

  • 19. ...
    '24.4.4 2:36 PM (222.111.xxx.126)

    남 지적질이 취미생활인가
    아니 자기 맘에 안들 수는 있지만, 그걸 비난하고 지적질하는 사람들은 미성숙인 거죠
    남의 감정에 왜 자기 잣대를 들이대고 입질을 하는지...

  • 20. ........
    '24.4.4 2:40 PM (59.13.xxx.51)

    어릴때부터 자기감정을 존중받지못하고 성장한 사람들 특징이에요.
    감정이란걸 존중받아보지 못하고
    어른들에 맞춰 통제만 당해서
    남의 감정도 존중하지 못해요.
    어찌보면 부모때문에 만들어진 감정불구자...?
    여튼 안됐어요..

    그런데 한국사회가 그런 사람의 수가 많다보니
    감정통제를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 21. ㅇㅁ
    '24.4.4 2:40 PM (221.150.xxx.128)

    누가 속옷만 입고 명동을 걸어 다니면

    님들 그냥 보고만 있을거죠
    아무말도 안하고

    또 배우자가 오늘부터 이성들과 서양식으로
    인사하면
    음 오늘부터 바뀐건가
    라고만 하실거죠

  • 22. 윗님은
    '24.4.4 2:4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님이 세상의 지배자인것 같으세요?
    속옷만 입고 나오는 사람하고
    감정의 문제가 같아요?
    상꼰대 노릇하면 좋으세요?

  • 23. 속옷만
    '24.4.4 2:45 PM (112.149.xxx.140)

    속옷만 입고 나왔는데
    그게 경범죄에 해당하면
    님이 뭐라 안해도
    경찰이 단속해서 잡아가두겠죠
    그리고
    비교 자체가 달라요
    우리나라가 밖에서 울면
    그게 범죄시 하는 나라이던가요?

  • 24.
    '24.4.4 2:47 PM (112.149.xxx.140)

    배우자 까지 갈것도 없구요
    제가 그리스 여행 할때
    식당 주인하고 서양식 인사 했었는데요
    저희 가족여행이었어요
    님이 서양식 인사가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타인도 너 왜그래!!! 하면 안되죠
    님만 심판자가 아니라
    각자가 자기인생 열심히들 살고 있어요
    님만 잘 살면 됩니다

  • 25. ...
    '24.4.4 2:50 PM (1.241.xxx.220)

    우는게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영화관에서 혼자 튀어서 다른 사람 감정선 망치는 거랑 같은 선상에서 보는건 뭔가요?
    굳이 유투브 실시간 보면서 우는 사람 흉보는게 더 이상함.
    전 푸바오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지만 울건 말건 그또한 관심이 없습니다.

  • 26. ㄴㄴ
    '24.4.4 2:51 PM (223.38.xxx.60)

    제가 놀란건
    사람이 죽은것도 아닌데 어떻게 통곡하며 우냐는 글이였어요
    사람이 죽어도 꼭 통곡하며 울진 않아요
    개개이이 슬픔을 표현할때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오는거에요
    자기들한테는 그깟 곰한마리일수있지만
    비오는 날 지방에서 올라온 이들에게는
    소중한 아가였을거에요
    그들의 감정을 이해못한다고
    통곡하며 우는이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몇몇 사람들에게
    전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가까이에 소시오패스,사이코패스가 있다더니,,
    전 그 사람들이 정말정말 무서워요

  • 27. ....
    '24.4.4 2:54 PM (106.101.xxx.234) - 삭제된댓글

    소시오패스 맞는 듯요.
    통곡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과해요.
    너무 너무 슬퍼서 엉엉 울던데..
    그 소리에 같이 눈물 나더만.

  • 28. ㅇㅇ
    '24.4.4 2:55 PM (211.36.xxx.217)

    남의기준에 맞춰서 슬퍼안해도 되니 오열하는거 이해안가는 사람도 이해해주세요

  • 29. 남이
    '24.4.4 2:59 PM (112.149.xxx.140)

    남이 오열하는거 이해안가는 사람
    물론 인정하죠
    당연히요
    각자가 감정선이 다 다르다는걸 모를리 없는데요
    근데
    이 시작이 오열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 된거 잖아요?
    타인의 감정선을 비난 하는건
    타인을 존중하며 사는 태도가 아니죠
    감정선이 다 다른데
    그걸 굳이 그리 비난할 필요가 있나요?
    이해 안되면
    본인은 안하면 족한거죠

  • 30.
    '24.4.4 4:23 PM (117.111.xxx.152)

    그리 흥분을?

    여기 자유 게시판이예요

    이런사람 이런 의견쓰면되고
    저런사람 저런 의견쓰면되는데
    남 의견가지고 넘 흥분하신듯..

  • 31. ::
    '24.4.5 12:07 AM (218.48.xxx.113)

    다 사람마다 감정선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남이 슬퍼헌는부분을 이상하다고 여기는것이 저도 이해가 않되네요.
    원글님 저도 원글님 처럼 동물들에게 받는 감정선이 많아요.
    그래서 동물농장도 못보네요.
    댓글들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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