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하시는 분 계실까요?

[혹시]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에 봄 코트를 의류 쇼핑몰에서 주문했어요. 

개인이 하시는것 같은데..

3월8일 주문했는데 13일쯤 배송이 늦어질 것 같다고 해서 취소를 시켰어요

직접 전화를 주셨길래 취소요청했구요. 사이트에 취소한다고 글도 남겼구요.

통화했을때 죄송하다 카드 취소해주겠다 하셨고.. 그래서 해주시겠지 기다렸는데..

3월31일이 되어서도 카드 취소가 안되어서 다시 글을 남겼어요..

카드취소해달라고.. 그랬더니 카드취소하겠다.. 답글이 달렸죠..

그런데 4월이 넘어가도 카드취소가 안되어서 다시 글을 남겼어요.. 카드 취소해달라고요..

그랬더니 카드 취소됐다고..

그래서 해당 카드사에 문의 드렸더니.. 카드취소 요청이 온적이 없데요.

카드사에서는 카드취소분쟁 접수를 해주더라고요..

 

혹시 쇼핑몰 하시는분들 계시면.

카드취소하는게 어려운가요? 물건을 받지도 않아서.. 반품할것도 없고..

한참 기다렸는데 카드 취소를 해주지 않은 다른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매번 인터넷에서 옷을 사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게으름]

게을러 그러죠뭐 그게 뭐 어려운일인가요.

[무플방지]

기다리실 만큼 기다리셨네요.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서 상황 이야기하시면 거기서 쇼핑몰에 전화가거든요.
그러면 해주더라구요.더 기다리지 마세요.카드취소 안되었다는데 했다고 아마추어같은 거짓말을....

[....]

취소하면 카드사에서 입금 받은 돈 토해내야 하니까
최대한 시간 끌어서 늦게 정산하려구요.

[선플]

그렇군요.. 답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