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푸 태운 트럭 나올때 펑펑 울었는데

Dd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24-04-04 09:04:42

그 장면이 그리 눈물이 나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있으면서 그랬거든요

 

평소 푸 좋아해서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키우는 반려동물이랑 이별하는 느낌이고

사육사 감정에 이입돼서 그런것도 있고요

중국에서 잘 적응하면서 살지도 넘 걱정되고

 

통곡 까진 아니지만 펑펑 울었는데

저도 정신이 문제가 있는건가요?

그냥 곰돌이 한마리가 아니라 특별한 곰돌이가 돼서 그런거잖아요

 

IP : 124.61.xxx.1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처럼
    '24.4.4 9:08 AM (116.43.xxx.102)

    저는 길가면서 울었어요
    랜선 반려동물인걸요
    사육사 할아버지들, 이모도 걱정이었구요
    사실 잠도 설쳤어요

  • 2.
    '24.4.4 9:1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
    비정상적으로 보여요.

  • 3.
    '24.4.4 9:12 AM (118.235.xxx.137)

    슬픈사람 정상 안슬픈사람 정상 비정상이라고 하는 사람 비정상

  • 4. ..........
    '24.4.4 9:13 AM (59.13.xxx.51)

    어제 중국기지 들어갈때 푸바오 태운 트럭말고 또 하나의 트럭 이 같이 들어갔대요.
    트럭 2대가 들어갔는데...
    푸바오갤 반응

    캐리어에 먹을거 만 한가득ㅋㅋㅋㅋ04.04 08:14:36삭제
    북부대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밥차 ㅋㅋㅋ04.04 08:14:54삭제
    북부대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예전에 왕족 행차하면 저정도 밥차는 기본이었다능04.04 08:15:11삭제
    ㅇㅇ1(222.103)ㅋㅋㅋㅋㅋ 역시 공주라서 밥차까지 대동하신다는04.04 08:18:29삭제
    XX바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끄덕 그거시 곰쥬니까 - dc App04.04 08:19:08삭제
    ㅇㅇ(218.48)ㅋㅋㅋㅋ스케일 장난아님04.04 08:20:49삭제
    러아푸루후(175.199)아 진짜 슈스라 챙겨갈께 많은가봄 스케일이 다르네 울푸야는~04.04 08:22:00삭제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밥챀ㅋㅋㅋㅋㅋㅋ 역시 슈푸스타04.04 08:23:00삭제
    ㅇㅇ(220.118)왓츠인마이백 해줘야하는거 아니냐..04.04 08:30:43삭제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도시락 스케일이 너무 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04.04 08:31:28삭제
    ㅇㅇ(218.238)ㅋㅋㅋㅋㅋㅋ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다04.04 08:38:13삭제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뚠빵함을 지키려면 도시락가방이 저정돈 되야지04.04 08:40:04삭제
    ㅇㅇ2(115.23)그거시 곰쥬 클라스다 ㅋㅋㅋ

    읽다가 빵 터졌어요 ㅎㅎㅎ
    푸바오 이야기 여기가면 더 공감하면서
    즐겁게 하실수 있어요.
    82게시판에서는 물고뜯고 해서 별로.

  • 5. ㅇㅇ
    '24.4.4 9:13 AM (14.32.xxx.129) - 삭제된댓글

    감정과잉아닌가요
    타인의 감정이니 뭐라 말할순 없지만 집에서 살부비며 키운 반려동물도 아닌데
    통곡이니 하루종일 눈물흘렸니 하는거 보면 이해는 안되네요

  • 6. Dd
    '24.4.4 9:14 AM (124.61.xxx.19)

    네 이미 그 갤은 잘 이용하고 있어요
    82 반응이 궁금해서 ㅋㅋㅋㅋ

  • 7. ......
    '24.4.4 9:15 AM (59.13.xxx.51)

    아 그러시군요.
    오늘 유난히 푸바오 부정적인글들이 올라와서
    전 여기로 피난갔어요 ㅎㅎㅎ

    애기 잘 적응하면 좋겠어요.

  • 8. ㅋㅋ
    '24.4.4 9:20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슬픈사람 정상 안슬픈사람 정상 비정상이라고 하는 사람 비정상2222

  • 9. ooo
    '24.4.4 9:22 AM (182.228.xxx.177)

    내 눈엔 양아치 시정잡배 같은 가수 팬질하느라
    미친듯이 티켓팅하고 돈 퍼붓는 사람들 봐도
    그냥 저런 취향도 가능하다니 놀랍군....하고 마는데
    남이 교감하고 정 들었다는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과잉이니 뭐니 주제 넘게 간섭하는거 웃겨요.

    그렇게 얘기하면 되게 이성적이고 똑똑해보이는줄 아는건가.

  • 10. 어허..
    '24.4.4 9:25 AM (182.226.xxx.161)

    슬프면 울 수도 있는거지.. 눈물 나는것까지 감정 과잉이니 뭐니.. 별스럽다 정말..

  • 11. 저는
    '24.4.4 9:27 AM (175.208.xxx.164)

    푸바오 잘 모르고 관심 없던 사람인데도 어제 올라온 영상 보고 울었는데요. 보내는 송바오님 마지막에 차에 얼굴 묻고 인사하는 모습..태어나서 4년 동안 매일을 동고동락 했는데 떠나보내는 그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지금도 눈물이...

  • 12. 쓸개코
    '24.4.4 9:27 AM (118.33.xxx.220)

    저는 운 적도 없고 안 울거지만.. 그냥 우는게 귀엽게 보이던데 ㅎ
    정신병자 취급을 하고 손절을 하네마네 하는게 더 이해 안 가던데요.
    그냥 각자 감정의 폭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걸.. 울 수도 있고 안 울수도 있죠.
    왜 안 우냐 할것도 없고 왜 우냐 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 13. 정상이죠
    '24.4.4 9:30 AM (39.114.xxx.142)

    사람이 감정이 슬프면 슬픈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표현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걸 정상 비정상 따지는게 저도 오히려 비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14. ..
    '24.4.4 9:30 A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울든 안울든 그거야 자기맘인거지. 남의감정을 함부로 판단해서 말하는 인간들이 제일 비정상이고 싸가지 없음

  • 15. ..
    '24.4.4 9:34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푸는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요새 슬픈영화보면서 부쩍 혼자 흑흑 잘울어서 그런건가보다 생각해요

  • 16. ...
    '24.4.4 9:38 AM (118.221.xxx.25)

    자자, 이제는 뚝 눈물 닦고, 열심히 돈 모으세요
    푸바오가 정착할 곳이 아직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면서요
    푸바오 정착지가 결정되면 보러 가야죠
    지금부터 열심히 돈 모아서 푸바오 보러갈 기대로 씩씩하게 사는 겁니다~

  • 17. 뭐가비정상?
    '24.4.4 9:48 AM (211.221.xxx.161)

    저는 반려견이 아파 오늘내일해서 감정이압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사람의 감정이 그런거지 꼭 한가지만 가지고 그러나요.울수도있지..

  • 18. ㅡ ㅡ
    '24.4.4 9:57 AM (123.212.xxx.149)

    운 사람 정상 안운 사람 정상 운사람보고 뭐라하는 사람 비정상 안운사람보고 뭐라하는 사람 비정상

  • 19. 싱클로이
    '24.4.4 9:58 AM (14.100.xxx.208)

    감정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예요.
    나의 감정은 나에게만큼은 옳은 것이죠.
    감정에 따르는 인지와 행동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죠.

    애정을 쏟은 대상의 상실은 당연히 슬프죠.

  • 20.
    '24.4.4 10:34 AM (218.237.xxx.36)

    반려견이랑 같나요?

    하지만 우는거 이해합니다.
    대성통곡은 이해 안됩니다 ..ㅋ

  • 21. 확실히
    '24.4.4 11:0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이싸이트에 마음 여유 없고
    남 판단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많다는걸 이번에 알았어요
    다른 사이트가면 이런 분위기 아니거든요
    나이들수록 타인에게 관대해져야함을 느끼고
    서서히 82에 발걸음을 줄이게됩니다
    어린왕자까지 가지 않아도 다양성을 인정하면
    얼마든지 이해할수 있을텐데 타인의 감정을 이러니저러니 비웃으며 깔본다는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22. 이헤해요
    '24.4.4 11:24 AM (219.249.xxx.181)

    공감합니다
    사람감정을 두고 이해한다,못한다,정상 바정상 나누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나 싶은.....

  • 23. ..
    '24.4.4 11:26 AM (153.246.xxx.132)

    제가 볼땐 감정과잉같아요.
    님이 키우던 강아지라면 이해하겠는데요, 펑펑 울정도라니...
    귀엽고 예뻤는데 안타깝고 아쉽다.. 정도도 아니고요.
    어찌보면 에버랜드 상술에 넘어간거 아닌가요. 동물원에 다른 동물도 많은데 유독 팬더만 하부지..어쩌고하면서 서사 만들어서 올렸잖아요.

  • 24. ...
    '24.4.4 2:09 PM (143.58.xxx.72)

    원글님과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마음에 울었어요 지금도 마음이 아프네요ㅠ

  • 25. ...........
    '24.4.4 2:17 PM (210.182.xxx.185)

    저도 원글님 마음과 같았어요.ㅠ
    여기82쿡엔 글 쓰지 마세요.저도 다른곳에서 슬픔을 나눕니다

  • 26. 333
    '24.4.4 8:08 PM (175.223.xxx.142)

    중국인들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239 오피스텔 택배 훔진 범인이 같은 건물 입주민이라는 기사 보셨어요.. ... 2024/09/14 935
1618238 초4한테 미친듯이 화냈네요 24 2024/09/14 5,603
1618237 명절에 대한 작은 생각 13 adler 2024/09/14 3,013
1618236 쿠팡 끊고 아직 잘 지내고있네요 3 .. 2024/09/14 1,085
1618235 초6 아들들 뭐하고 지내나요 4 2024/09/14 1,058
1618234 전은 돈 아까워서 못 사겠어요ㅜㅜ 48 .... 2024/09/14 6,233
1618233 딸이 이뻐지고 싶어 몸부림을 치는데 별로 이뻐지지가 않아서 안쓰.. 20 에고 2024/09/14 4,972
1618232 살찌고 체력 좋아진 분 계신가요? 17 체력 2024/09/14 1,643
1618231 재산세가 또 나왔는데요 7 ㅁ ㅇ 2024/09/14 3,379
1618230 등산 많이 다니시는 분께 여쭈어요 7 등산시작 2024/09/14 1,514
1618229 창문 닫았어요 11 2024/09/14 3,734
1618228 시동생글 감사 2 삭제 2024/09/14 1,878
1618227 버리기 2 3 ㅇㅇ 2024/09/14 948
1618226 코로나 한 번 걸리면 얼마동안 안전할까요? 3 건강하자 2024/09/14 1,160
1618225 45,살 피부상태 3 11 2024/09/14 2,086
1618224 나 한 만두 한다 하시는 82님들 비법 좀 알려 주세요. 7 만두장인 2024/09/14 1,464
1618223 엄마와 외출, 5살 아이 데리고 다니는 기분 11 00 2024/09/14 2,546
1618222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명절은 어케 지내세요? 17 지방 2024/09/14 3,211
1618221 냉차고 대찬 성격은 어떤가요? 3 03 2024/09/14 900
1618220 싱크대에 붙일 방수필름 해피추석 2024/09/14 514
1618219 사과배세트요..4일 후 친정 가져가려면 9 싱글이 2024/09/14 1,300
1618218 차례 지내시는 시모님들,, 대추 대신 사과대추 올리는 거 어때요.. 5 제사 2024/09/14 1,091
1618217 컬리 육전 추천- 시식 후기 3 느린마을 2024/09/14 2,183
1618216 정강이 혹 생겨버림 2 2024/09/14 901
1618215 와 10시 기상했어요 6 늦잠 2024/09/14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