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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방법? 조언 부탁드려요

ㅎㅎ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24-04-04 00:31:24

아이는 이제 두 돌이 되었습니다.

이제 복직해야해서 조금 싱숭생숭 하네요.

09:00~18:00 근무라서요. 

아이랑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요.

 

지금까지는 어린이집 9:30~16:00 보냈고,

집에 와서 집안일 좀 하고 저녁 먹고 씻기면

저녁 8시가 가까워서 책 읽어주다가..

9시 좀 넘으면 잠들어요.

 

6시 퇴근하면 데리고 집 오면 거의 7시일텐데..

바로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 바쁘겠어요.

청소, 설거지, 빨래는 언제..

아이 밥은 언제 만드나.. 좀 걱정이에요.

 

잠자리 독서를 몇 개월 해오고 있어서

이것만큼은 놓치고싶지 않거든요.

앞으로 영어 영상도 좀 노출해줘야되는데

 

상황이 안되는데 제가 욕심만 많은 거죠?

다들 어떻게 키우신 걸까요..

 

참고로 어린이집이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고

직장 다니면 아침 8시반에 맡겨야돼요.

이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ㅜㅜ

차도 남편 차 한대 뿐이라서요..

IP : 211.23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24.4.4 12:37 AM (125.177.xxx.164)

    비슷한 또래 키워요.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뭣히 중한가 고민하다 아이랑 함께하는 시간 택했어요.
    6시까지 원에 있는거는 많이 힘들어 보여요… 저는 직장 어린이집이었는데도 싫었어요… 하원시터 쓰시면서 집안일 부탁드리는건 어떨까요? 퇴근 후 아이랑 함께하는 시간에 집안일 절대 하지 마시고… 스트레스도 받지마서요… 그냥 그시간 아이를 위해 쓰세요ㅠㅠ

  • 2. 콩콩콩콩
    '24.4.4 12:43 AM (1.226.xxx.59)

    4년차 워킹맘인데요...
    최선을 다하려하면 지쳐요...
    전 워킹맘 많은 아주 큰 어린이집으로 맡겨서 어린이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와서 그나마 버텼던거같아요.

    첨에 복직할때 하원도우미 구해서 맡겼는데... 전 더 피곤하더라고요 ㅜㅜ
    우리집에 사람이 온다는거 자체가 피곤...
    하원도우미 있어도 시간맞춰 퇴근하는거 부담되고(늦으면 민폐니까)
    하원도우미 피드백도 받아줘야하고...
    이리저리 신경쓰이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한달만에 7시하원으로 바꾸고 다니니 전 오히려 더 수월해졌어요. 아이들도 다행히 잘 적응했구요.
    평일엔 집안일 안하고...
    주말에 몰아서 하고요.

  • 3. 두돌인데
    '24.4.4 12:53 AM (211.186.xxx.7)

    책읽기나 영어 영상 안해도 되요. 엄마가 좀 쉬세요.
    너무 어릴때 책 읽기 영어 영상 노출 ... 유사자폐 오는 경우도 많아요.

  • 4.
    '24.4.4 1:10 AM (82.78.xxx.208)

    영상 노출은 늦게 시킬 수록 좋아요.
    영상 보기 시작하면 책이 재미있지 않거든요.

  • 5.
    '24.4.4 7:23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10살 첫째 이제 영어노출 (영상) 해요
    영어 소리듣기는 뱃속에서부터 꾸준히했고 지금도 한글은 물론 긴여행이나 오래 기다릴때 영어로만 영상 단발적으로 했고
    이제야 정기노출 (하루 30분~1시간) 시켜준다고 티비사고 디비디 사요

    두돌이면 그것도 복직 아이기 어린데 원에 시간이 많이 긴데 무조건 엄마랑 부비부비 퀄러티 애정타임만으로도 모자라네요
    살림반찬청소 무조건 외주
    당신의 집사.런더리고.가전3종
    내월급 모두 다 쓰더라도 아이와 시간확보 쓰시길요
    잠자리 스토리타임 오래하심 영상 자연스레 관심없고
    영어도 책으로 접해서 한글이든 영어든 책 붙들고 살아요

  • 6. ...
    '24.4.4 7:30 AM (14.32.xxx.78)

    제일중요한 건 같이 놀아주는 거예요 헉습말구요 영어는 좀 이따 영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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