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이제 두 돌이 되었습니다.
이제 복직해야해서 조금 싱숭생숭 하네요.
09:00~18:00 근무라서요.
아이랑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요.
지금까지는 어린이집 9:30~16:00 보냈고,
집에 와서 집안일 좀 하고 저녁 먹고 씻기면
저녁 8시가 가까워서 책 읽어주다가..
9시 좀 넘으면 잠들어요.
6시 퇴근하면 데리고 집 오면 거의 7시일텐데..
바로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 바쁘겠어요.
청소, 설거지, 빨래는 언제..
아이 밥은 언제 만드나.. 좀 걱정이에요.
잠자리 독서를 몇 개월 해오고 있어서
이것만큼은 놓치고싶지 않거든요.
앞으로 영어 영상도 좀 노출해줘야되는데
상황이 안되는데 제가 욕심만 많은 거죠?
다들 어떻게 키우신 걸까요..
참고로 어린이집이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고
직장 다니면 아침 8시반에 맡겨야돼요.
이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ㅜㅜ
차도 남편 차 한대 뿐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