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십대 중반 인데요...
코로나때 부터 지금까지 힘든일이 있어 사적 모임을 안했어요.거의 집콕 ㅠㅠ
4년 가까이 옷을 사본적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입을 옷이 없네요.
그 사이 유행이 많이 바뀐거 같아요.
4년전 너도나도 어울리거나 말거나 스키니를 많이 입었어서 저도 청바지가 죄다 스키니에요.
근데 요새 바깥나갈일이 있어 예전 청바지를 입고 나가니 혼자만 외딴 시골에서 온 느낌이네요.
요샌 어떤 스타일로 많이 입나요?
청바지 하나 사려는데 어디가서 사야 할지 추천좀 부탁 드려요~
지오다노에 한소희 입은 청바지가 가성비 갑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사시는거면 싼거로 시작해보시는거도 괜찮은듯요 코스나 자라도 의외로 청바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일자 청바지사 무낭해요
자라 세일때 싸게 샀고
세일 안해도 괜찮은 가격에요
일자가 무난하고요
일자핏으로 색깔 이뻐보이는거로 사세요
요즘 통바지입어요 저도 50대인데 약간 와이드형 청바지 샀어요 ㅋ 더 늙음 못입을까봐 ㅋ
지오다노에서 슬랙스랑 청바지 사세요 지오다노가 슬랙스 맛집으로 통해요 20초부터 50초반 슬랙스 지오다노거 다성공했네요
자라.유니클로.8세컨즈.hm등스파브랜드
괜찮아요
스키니가 잘어울리면 여전히 이뻐요
오늘도 중년 여성이 스키니핏 진입었는데
날씬하고 가장 오늘본 패션중 이뻐보였어요
일자가 무난한데 찾기가 너무나도 어렵죠
바지찾기가 어려워요
저도 예전에 산 유니클로 버렸어요
괜히 재수 없는 것 같아 파묘하듯(영화는 못봄)
옷장에서 뽑아버리고
우리나라 브랜드 구입했어요
탑10 가성비 갑인 것 같아요
반값 세일해서 사봤는데
데님 워싱도 세련되고 스판기도 적당하고
기장도 잘 맞아서 수선할 필요도 없었어요
키가 164 정도 되시면 자라 지오다노 바지 잘 맞아요
넉넉한 핏의 팬츠들이 트렌드예요.
50대 시라니 코스 저도 추천요.
50대시고 오랜만에 사시는 거면 좀더 하더라도 여성복 브랜드 청바지 사보세요
유니섹스한 청바지와 미묘하게 핏이 달라 활용도가 높더라구요 정장처럼 입어도 캐주얼하게 입어도 괜찮은거요 세미와이드 세미부츠컷 요새 예뻐요
지오다노 청바지 편하고 좋은데
호주머니 안감이 짧아서 자꾸 밖으로 미어져나오고요.
2벌 다. (본사에 의견냈는데 반응 없음)
호주머니 안감 보이는건요. 호주머니에 뭐 안 넣는 분들은 그냥 그 부분 꿰매는것도 방법이에요.
저렴이 청바지 사입다가 헤지스청바지 사입어 보고 편해서 가격 비싸도 한 번씩 헤지스 사입어요. 전 마른체형이라 와이드.부츠컷 입어요.
조아맘에서 키작녀 용으로 나온 밴딩 청바지 유행 바뀔때마다 사요. 어차피 이 나이에 청바지는 멋으로 입는 옷이 아니므로 비싼거 살 필요 없기도 하고, 제 키가 158이라 브랜드 사서 수선하는것 귀찮고요. 거기다 허리에 고무줄 들어있어서 편하고요. 딱 좋습니다.
정장용 바지는 그래도 백화점 브랜들 하다못해 아울렛에서라도 입어보고 사고요.
지금 있는 스키니는 6센티 정도 밑을 자르고 (단은 꿰매지 말고) 슬립온 신으세요. 상의 좀 크게 입고요.
스타일리쉬한 몸매가 아닌 평범한 50대면 딱 붙는 청바지는 피하세요.
약간 할랑한 부츠컷이나 스트레이트가 낫지
스키니는 다리가 젊을 때처럼 곧지도 않고 가느다란 다리가 더 가늘어보이고 다리 벌어지고 휘기까지 했으면 최악...ㅠㅠ
저는 크레송에서 약간 얇은 일자핏 통바지로 샀는데 허리도 좀 크고 썩 마음엔 안들지만 그럭저럭 입으려구요.
전 와이드, 배기, 테이퍼드 여러 개 입어요. 상의를 재킷, 트위드 등 클래식한 거로 입는다면 와이드가 제일 활용도가 높아요. 반드시 입어보고 사시고요, 외출용 데님은 본인이 쓸수 있는 예산 안에서 제일 비싼 거로 사시길
166에 하비족인데 앤아더스토리즈,cos,아르켓 좋아해요
청바지만 주로 입는데 요즘 와이드 좋아요
마더진은 샵밥 세일하면 30-50퍼 하는 것들 중 가끔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