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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죽으려고 한게 엇그제 같은데...

.... 조회수 : 5,356
작성일 : 2024-04-03 21:20:16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으려고 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지났어요

지독한 학대 멸시 아무것도 희망이 없었는데

그래서 죽으려고 했는데 그 시기가 지나가니 또 살아지고

독함만 남아있어 죽을듯이 돈을 모았네요

지금 40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어요 

바로 엇그제 같은데 말이죠

IP : 175.114.xxx.2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아
    '24.4.3 9:2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잘 넘겨서 축하해요.
    그런데 남편분은 어떻게 만났어용?

  • 2. ..
    '24.4.3 9:29 PM (210.178.xxx.233)

    잘 참고 이겨내셨네요

    학대받은것도 억울하고 마음 아픈데
    보란듯이 잘 살아주셔야지요
    잘하셨어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3. ..
    '24.4.3 9:30 PM (211.218.xxx.251)

    아유.. 잘하셨어요. 행복하게 사시고 계시다니 넘 다행이고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사시길요.

  • 4. ㅡㅡㅡㅡ
    '24.4.3 9: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힘든 순간 잘 이겨내셨네요.
    잘 하셨어요.
    쭉 행복하세요

  • 5. 에구
    '24.4.3 9:32 PM (125.143.xxx.153)

    저도 이십오년전에 그랬네요. 님 토닥토닥

  • 6. ...
    '24.4.3 9:35 PM (114.200.xxx.129)

    진짜 다행이예요. 그때 뛰어내렸으면..ㅠㅠ 지금의 행복이없잖아요.. 다른 절망적인 사람들도 다들 미래는 원글님 같은 미래였으면 좋겠어요

  • 7. ....
    '24.4.3 9:39 PM (58.126.xxx.214)

    그 순간을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원글님의 경험이 꼭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 8. ....
    '24.4.3 9:55 PM (172.226.xxx.44)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더 사랑받고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 9. 돈이
    '24.4.3 10:40 PM (59.1.xxx.109)

    어느정도 모이면 재미있죠

  • 10. 축하드려요
    '24.4.3 11:02 PM (61.84.xxx.71)

    앞으로 행복만 있으시길요.

  • 11. 점점
    '24.4.3 11:30 PM (175.121.xxx.114)

    앞으로 더더 행복하시길.^^

  • 12. 네네
    '24.4.4 12:26 AM (14.33.xxx.113)

    인생의 겨울을 지내고
    봄에 안착하셨군요.
    얼마나 많은 날들을 눈물 지었을지...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요.

  • 13. 참 잘했어요
    '24.4.4 6:24 AM (223.62.xxx.245)

    장하고 대견해요. 잘 살아오신 원글님께 칭찬을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14. 엊그제
    '24.4.4 9:20 AM (219.248.xxx.133)

    어제그제 해서

    엊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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