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먹어도 허기가 져요

...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24-04-03 18:55:08

평소 탄수화물 찌개 양념 많은 음식 조절하는데요, 근래 너무 기운이 없고 먹어도 허기진 느낌이에요.

많이 먹어도 배만 부르고 이상하게 허기진 느낌은 그대로라 평소 잘 안먹던 찌개 나물 잡채 전 같은 밥도둑 반찬해서 밥 먹었더니 허기진 느낌은 좀 나아졌는데 바로 2키로 이상 몸무게가 늘었네요.

 

이렇게 먹어도 허기진 이유가 뭘까요?

이럴땐 뭘 먹으면 도움될지요?

친구에게 말했더니 고기 구워 먹거나 삼계탕 같은것  먹으라는데 원래 육류를 싫어해서 잘 못먹어요.

평소 단백질은 두부 계란 생선가끔 정도 먹어요.

IP : 211.234.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4.3 6:56 PM (114.204.xxx.203)

    그럴땐 밥 고기로 채워요

  • 2. 고기고기
    '24.4.3 6:57 PM (211.209.xxx.141)

    고기요. 저도 나이먹으면서 고기 냄새가 싫어져서...젊어건 진짜 소고기를 10인분도 먹었는데...ㅜ
    가끔 기운 없거나 몸이 아플랑 말랑 할 때 약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어요. 필수아미노산이 딸려서 그런건가.... 혼자 생각이지만요.

  • 3. 얼마
    '24.4.3 6:59 PM (210.96.xxx.10)

    얼마전에 학교 다녀와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허기진다는 그분이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고기를 드셔야 해요

  • 4. 고기
    '24.4.3 7:00 PM (61.82.xxx.212)

    싫으면 올리브유 같은 고급 식물성 기름 드세요. 샐러드에 듬뿍 뿌려서 드심 든든해요. 버터도 좋고요

  • 5. ..
    '24.4.3 7:00 P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 6. 쌀대신 찹쌀
    '24.4.3 7:03 PM (58.122.xxx.137)

    물 넉넉히 넣어 진밥으로 밥하거나
    찹쌀 불렸다가 물 넉넉히 넣고 끓여서 죽 만들어서
    몇 끼 드시면 허기가 가실거에요.

  • 7. 저도
    '24.4.3 7:15 PM (118.38.xxx.8)

    찹쌀밥 추천.
    고기처럼 쉽게 배가 안 꺼져요.
    소화가 잘 안된다는 말..

  • 8. ...
    '24.4.3 7:35 PM (1.227.xxx.209)

    빈혈 있을 때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더라구요.
    폐경 전이면 소고기 많이 드세요

  • 9. 원글맘
    '24.4.3 7:36 PM (211.234.xxx.177)

    역시 고기인가요 ㅜㅜ
    고기를 못(안) 먹어요.
    가끔 억지로 먹으면 삼일 동안 고기 냄새가 올라오는 느낌이라 넘 힘들거든요.
    샐러드에 올리브유 넉넉하게 뿌려 먹어보겠습니다.
    찹쌀죽도 먹어볼께요.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글 처음 썼는데 비슷한 분이 또 계셨나봐요?
    그 글도 찾아봐야겠네요.

  • 10. ..
    '24.4.3 7:39 PM (121.163.xxx.14)

    싫어도 고기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드세요
    그리고 허기질 때
    무가당 두유 드시면(매일유업 99.9제품 같은 거)
    식욕이 확 잡혀요
    혈당 안 오르거든요
    두유에
    당수치 낮은 밤 고구마 반개만 먹어도 괜찮아져요

  • 11. 일부러 로긴
    '24.4.3 7:43 PM (218.147.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애기 낳고 그런 경험이 있어 댓글 남겨요.

    배부르게 먹어도 속이 허하고 해서 산후 보약 지으러 가면서 문의하니, 위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고 ᆢ 복용 후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던데요

    한약 1재까지는 아니어도, 상담하고 몇 봉 정도 드셔 보세요

  • 12. 감자
    '24.4.3 7:47 PM (220.117.xxx.61)

    감자 삶아드세요
    든든해요
    뭐든 자주 드셔야해요

  • 13. ㅎㄱ
    '24.4.3 7:55 PM (110.15.xxx.165)

    저는 살짝 배고프기전(배안고플때) 든든하게 이것저것 한식반찬,국,밥 먹어요 특히 아침에 잘 먹으면 포만감생겨서 3,4시쯤 까지도 크게 배고프지않더라구요 다여트도 되구요

  • 14. ..
    '24.4.3 7:57 PM (211.234.xxx.220)

    그 허기는 단백질 충분히 안먹음 해결안나요~

  • 15. ..
    '24.4.3 8:18 PM (117.111.xxx.112)

    2키로 이상 늘었다면 가짜 배고픔 같아요
    물을 마시면 배고픔이 없어진데요
    목이말라서 그렇다는데 속는데요

    부페알자 가서 3끼다먹구도 진정한 배고픔은 이런것이구나
    느껴봤어요 평상시 배고픔은 배고픔도 아니더라구요

  • 16. ㄴㄷ
    '24.4.3 10:02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제가 2달에 8센치 커본 사람인데요. 너무 급 성장기라 그랬는지 뒤돌아서면 배고프고 허기지고 그랬어요.
    그때마다 엄마가 우족을 끓여 살뜯어먹고 국물에밥 말아 먹게 하셨는데 그걸 일주일 정도 먹고 나면 그 증상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한참을.. 지금 몸에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해서 그래요. 생선, 두부라도 양껏 계속 드세요. 아님 흑염소 엑기스 시켜서 드세요. 저 비위 약한데 그건 한약재 냄새만 나서 괜찮았어요.

  • 17. .ㄴㄷ
    '24.4.3 10:03 PM (211.112.xxx.130)

    제가 3달에 8센치 커본 사람인데요. 너무 급 성장기라 그랬는지 뒤돌아서면 배고프고 허기지고 그랬어요.
    그때마다 엄마가 우족을 끓여 살뜯어먹고 국물에밥 말아 먹게 하셨는데 그걸 일주일 정도 먹고 나면 그 증상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한참을.. 지금 몸에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해서 그래요. 생선, 두부라도 양껏 계속 드세요. 아님 흑염소 엑기스 시켜서 드세요. 저 비위 약한데 그건 한약재 냄새만 나서 괜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225 그간 김명신의 행적을 알 거 같아요. 9 오오 2024/04/17 4,592
1575224 조직적인 수사외압과 은폐 조작 의혹,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 3 !!!!! 2024/04/17 589
1575223 82니까 하는말입니다. 돌던져도 좋아요 23 ........ 2024/04/17 7,132
1575222 이렇게 사기당하네요 11 .... 2024/04/17 6,071
1575221 정윤희씨 젊을적 모은 숏영상인데 눈을 못 떼겠어요. 34 2024/04/17 6,253
1575220 윤씨는 지금상황 이해 못하는게 당연 12 검찰 2024/04/17 3,578
1575219 해외이민금지법 13 이공계도 2024/04/17 2,876
1575218 골프 잘하는 사람 특징 14 ㅡㅡㅡ 2024/04/17 5,806
1575217 이화영, 그림까지 그려가며..“검찰 녹화 조사실에서 술판“ 37 ㅇㅇ 2024/04/17 4,186
1575216 저 40중반인데 스트릿 패션이 좋아요.ㅜㅜ 17 ... 2024/04/17 5,026
1575215 참깨 어떤 거 사드시나요? ㅇㅇ 2024/04/17 480
1575214 할 일이 태산인데 왜 이럴까요... 5 그냥 2024/04/17 1,586
1575213 주식.....저보고 위안삼고 힘내세요 15 돈복없는인간.. 2024/04/17 6,777
1575212 여름샌들... 8 봄비 2024/04/17 1,979
1575211 시골병원 안내문 넘 웃기면서 공감합니다 12 ... 2024/04/17 6,078
1575210 티몬 첵스초코 쌉니다 1 ㅇㅇ 2024/04/17 794
1575209 구안와사가 왔네요. 12 .. 2024/04/17 3,715
1575208 박종철 열사 어머니 소천 15 이너피스 2024/04/17 2,999
1575207 쓰레기 배출 과태료 문자 조심하세요 보이스피싱 3 2024/04/17 1,749
1575206 최근 지하철 옷 상황이래요 ㅎㅎ 21 ㅇㅇ 2024/04/17 32,786
1575205 아이입시후 자립 가능할까요? 16 나중 2024/04/17 2,113
1575204 카레에 하이라이스 4 카레 2024/04/17 1,324
1575203 자급폰사려고 하는데요... 3 핸폰교체 2024/04/17 1,265
1575202 아이의 인정욕구는 어떻게 제가 채워줘야 할까요...너무 지칩니다.. 7 D 2024/04/17 2,203
1575201 프로이드 항문기 20 ... 2024/04/17 4,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