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서 굶어죽진 않겠다..이런말

456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24-04-03 17:54:15

직원이 저에게 저희언니가 손재주가 많아서 만들기 요리 다잘한다...고하니

저렇게 말하네요.

 

저보다 2살 아래인직원이 저희 언니면 저보다 나이많은걸 알텐데

저렇게 말을 할까요?

정말 못배운 사람이겠죠?

시골에서 서울 올라온지 25년이 됐다는데...어이가 없더라구요.

이회사가 다니기 싫은 이유네요.ㅠ

IP : 219.240.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3 5:56 PM (220.94.xxx.134)

    야무지다는 소리예요

  • 2. 막돼먹은
    '24.4.3 5:56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예의없고 무식한 인간이죠

  • 3. 바람소리2
    '24.4.3 5:57 PM (114.204.xxx.203)

    노인들이 하던 말투네요

  • 4. .....
    '24.4.3 6:00 PM (106.101.xxx.249)

    관용어구인데요

  • 5. 저급하죠.
    '24.4.3 6:05 PM (180.68.xxx.158)

    자기보다 연상인 사람한테
    사용할수있는 관용어구는 아니죠.ㅡㅡ

  • 6.
    '24.4.3 6:05 P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다들 굶어죽진 않겠네

  • 7. ㅇㅇㅇ
    '24.4.3 6:06 PM (180.70.xxx.131)

    노인들이 하던 말투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벙,어벙한 사람에게는
    저런 말 안 나와요.
    칭찬의 말씀이라는 뜻..

  • 8. 관용어구
    '24.4.3 6:06 PM (183.98.xxx.123)

    관용어구이긴한데 보통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쓰진 않죠..
    그래도 전 그렇게 기분나쁘게 듣진 않았을거같아요^^;

  • 9. ㅇㅇ
    '24.4.3 6:07 PM (116.123.xxx.107)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할 소리는 아니죠..
    그리고 아무리 야무지다는 표현이래도, 저는 저 표현이 별로더라구요.

  • 10. 나쁜말아닌데요
    '24.4.3 6:08 PM (183.97.xxx.184)

    뭘해도 다 잘하니 어디가서든 뭘해도 그 많은 재주로 먹고살 걱정은 없겠다는 뜻인데 기분 나쁠일은 아닌데요?

  • 11. ㅇㅇ
    '24.4.3 6:10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는 잘 쓰는 말일듯...
    못배웠다고 운운할 정도는 아닌데
    수준 안맞아서 회사 다니기 싫으시면
    다른데로 가시지...
    도매급으로 묶여 다니세요.?

  • 12.
    '24.4.3 6:12 PM (119.71.xxx.97) - 삭제된댓글

    재주 많다는 칭찬을 깎아내리는말~ 걸러야할듯

  • 13. .......
    '24.4.3 6:25 PM (59.13.xxx.51)

    재주많아서 그만큼 가능성이 많은걸
    "딱 굶어죽지 않을만큼밖에 ...?"
    상대방을 완전히 후려치는거 아님?

  • 14. ...
    '24.4.3 6:32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관용어라도 격의 없이 친한 사이거나 연배가 한참 위인 사람이 아래인 사람에게 쓰는 말이죠.
    좀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악의 없는 사람 이라면 좋게 받아들이셔요.
    일부러 깍아 내리는 인성이라면 말 섞지 마시고요.

  • 15. __
    '24.4.3 6:33 PM (14.55.xxx.141)

    똘똘하고 야무지다는거 그런 표현이죠

    기분나쁜거 아닌데요?

  • 16. 무슨소리
    '24.4.3 6:42 PM (121.133.xxx.137)

    저 경우엔 기분 나쁜소리입니다
    못배워먹었네요

  • 17. ㅇ ㅇ
    '24.4.3 6:43 PM (123.111.xxx.211)

    상대방이 격이 없게 말한 거지만 칭찬에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 18. ..
    '24.4.3 6:5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상대따라 옳은 말이 되기도 안되기도 하죠. 상대따라 써야 되는데 그걸 못배웠군ㅇᆢ

  • 19. ㅇㅇ
    '24.4.3 6:56 PM (59.29.xxx.78)

    손윗사람에게 하는 말은 아니죠.
    예의없네요.

  • 20. ..
    '24.4.3 6:5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뭔 말을 못하겠네
    나쁜 의도가 아니면 대충 넘기시지요
    재주 좋다는 뜻인데 어떤 예법으로 말해야
    기분이 안상하시겠어요?

    마냥 가분 나빠 하지만 마시고 알려쥬세요
    저도 좀 배우 조심하겠어요

  • 21.
    '24.4.3 6:58 PM (175.213.xxx.18)

    재주가 있어 잘 살겠다
    손재주가 좋아 부럽다
    그런뜻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말 듣고 거르기에는
    매정해 보입니다

  • 22. 39님
    '24.4.3 7:06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저런 표현은
    일반 연상의 지인에게는 사용하지마세요.
    아~주 막역한 사이에서나 사용하거나
    사용하지않으면 좋죠.
    전 단언코 윗사람한테 저런 표현 단 한번도 사용한적없네요.

  • 23. ..
    '24.4.3 7:13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뭔 말을 못하겠네
    나쁜 의도가 아니면 대충 넘기시지요
    재주 좋다는 뜻인데 어떤 예법으로 말해야
    기분이 안상하시겠어요?

    기분 나쁘지 않을 대응을 알려주세요
    저도 좀 배워 조심 하겠어요

  • 24. 으음
    '24.4.3 8:57 PM (112.146.xxx.207)

    말을 막 하거나, 막 하는 말을 듣고도 그게 막말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당황스럽네요...

    알지도 못하는 손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죠.
    칭찬의 의미라고들 하시지만, 잘 생각해 보면
    칭찬은 따로 있고, 이건,
    좋은 말로 칭찬할 수도 있는 걸 제일 별로인 말로 대충 깎아내리는 말이잖아요...

    좋은 말은 죽어도 하기 싫고, 인정을 안 할 순 없을 때
    빈정거리듯이 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그 직원이 그런 의도로 했다는 게 아니라, 설사 칭찬의 의도로 활짝 웃으며 했어도,
    비비 꼬인 사람이 빈정거리느라 했다고 해도 잘 들어맞는 말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와, 팔방미인이시다~ 라거나
    와, 언니가 재주 많으셔서 ㅇㅇ님도 좋으시겠당 ㅎㅎ 맛있는 거 많이 먹을 수 있잖아요
    대충 이렇게 밝은 말로 반응할 수 있어요. 이게 칭찬.
    어디 가서 굶어죽진 않겠다, 이건 '굶어죽는' 부정적인 상황을 넣은, 칭찬 같지 않은 칭찬.


    예쁜 사람을 칭찬하고 싶으면, 예쁘다고 말하면 됩니다.
    그걸 굳이 '어디 가서 못생겼다고 소박은 안 맞겠네요.' 하면
    이게 칭찬이겠어요?

    위 댓글 중엔 '좋은 뜻으로 한 말이잖아요!' 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니에요... ㅠㅠ 바로 위의 예시가, 예쁘다는 건 인정하지만 도무지 기분 좋은 말은 아니듯이
    원글 속 말도 그런 말인 거예요.

    그 직원도 대충 엉망진창인 한국어 감각 따위를 갖고 있어서 그렇게 말한 거겠지만
    우리는 어디 가서 그러지 맙시다...
    자기가 잘못 말해 놓고 좋은 뜻인데 왜 그러냐고
    상대방에게 예민하다고 뒤집어 씌우지 좀 말고요...

  • 25. 흠..
    '24.4.3 9:25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가요?
    말하기 많이 어렵네요 ㅠㅡㅠ
    칭찬에는 부정어를 넣지말자 알겠어요

  • 26. 훔..
    '24.4.3 9:29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가요?
    말하기 많이 어렵네요 ㅠㅡㅠ
    칭찬에는 부정어를 넣지말자 알겠어요

    그러고뵤니 제 딸의 이쁨을 칭찬할때
    꼭 엄마 안닮았네 하는 아줌마 들 땜에
    빈정 팍 상한적 있었어요

    이쁘면 이쁘다 하지 꼭 엄마 안 닮았다고
    아들이 저희 어머니 못생겼다는 소리세요?
    물으니 당황하면서
    어머? 아들은 엄마 닮았네 ㅎㅎ 이지랄

    망할여자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853 헬스장 등록할까요 실내자전거 살까요 19 2024/08/26 3,023
1611852 방금 있은 일인데 누구잘못이 큰지 77 ... 2024/08/26 7,774
1611851 언제부터 헬쓰, 피티가 대중화됐나요? 10 ?? 2024/08/26 2,767
1611850 건강검진 내시경 받으러 갔다가 5 ^^ 2024/08/26 2,432
1611849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물품보내드리는 내용 9 유지니맘 2024/08/26 1,129
1611848 고양이들 밤마실 24 귀여워요 2024/08/26 2,262
1611847 코로나 환자급증 + 의료 전반 진단… [김선민] 4 ../.. 2024/08/26 1,434
1611846 고인계시는 납골당 알고싶으면 2 도와주세요 .. 2024/08/26 1,306
1611845 제가 인간극장 오랜 애청자인데 12 인간극장 2024/08/26 6,068
1611844 기차 안에서 비빔국수 어떤가요? 30 ... 2024/08/26 5,236
1611843 12억 vs 죽을때까지 월200. 어떤 선택~~? 24 선택 2024/08/26 5,207
1611842 근육 탄탄한 중년 19 내친구들은 .. 2024/08/26 4,250
1611841 진심 먹는게 보기 싫은 사람 10 .. 2024/08/26 3,505
1611840 시금치 4kg 31만원이래요. 25 ..... 2024/08/26 4,878
1611839 노력안하고 부러워만 하는 사람들 13 2024/08/26 2,852
1611838 1년만 인터넷 설치하려는데 혹시 그렇게 쓰고 계신분 계시면 전화.. 5 1년 인터넷.. 2024/08/26 674
1611837 앞으로 제주도 여행 가실 의향 있으신가요? 27 답답 2024/08/26 4,534
1611836 여기 글 보면 얼마나 이쁘고 싶고 날씬하고 싶어하는지 느껴지죠?.. 17 음.. 2024/08/26 3,166
1611835 의사들의 협상 조건을 알고 있나요? 61 의사 2024/08/26 5,350
1611834 요즘 기아k8광고 너무 좋은거같아요 9 커피사랑 2024/08/26 2,055
1611833 냄비에 한 삼계탕 맛있어요~! 11 어제 2024/08/26 1,397
1611832 세인트존스호텔은 18 강릉 2024/08/26 2,923
1611831 부부싸움 후 화해 9 ** 2024/08/26 3,035
1611830 코로나 이상한 냄새 4 000 2024/08/26 2,078
1611829 kt 와 sk tv 중 어느 곳이 볼만한가요? 5 채널 구성이.. 2024/08/26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