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복수전공 관련하여 조언구합니다.

..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24-04-03 17:05:17

큰아이가 대학3학년 다니구 있습니다. 본인 다니는 과가 공대도 아니고 자연계도 아닌 

약간 걸쳐있는 느낌의 학과구요. 친구가 특정회사를 다니고 싶어해서 화공 복수전공을 하는것을 보더니 본인도 해야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선배들의 많은 수가 대학원으로 진학을 많이 하기도 하고

1.2학년때는 대학원이 필수라고 생각해서 그쪽 분야로 대학원 진학하고 싶어하였으나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도 아니고 학점이 엄청 좋은 그런 학생도 아닌 어정쩡한 아이가 대학원을 가는게 맞나하는 부모의 생각을 또 받아들여 안가겠다고 하기도 하고

갈팡질팡하는게 길잡이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회사는 대기업이면 좋겠고 제약회사도 좋고 

이런정도의 소망을 갖고 있는 아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8.131.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에답
    '24.4.3 5:09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비슷한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어서 자세히 읽었는데
    너무 막연한 질문이어서 저는 패쓰.
    전공 과라도 정확히 쓰시고, 가고 싶은 회사 계열이라도
    적으시는게 더 보탬이 될듯요. 성별도.
    대학도 대충 어느 정도다~

  • 2. 이러저러
    '24.4.3 5:14 PM (122.34.xxx.13)

    윗분말에 동의합니다. 대기업 제약쪽.. 누구라도 대기업 안가고 싶겠어요.
    대기업 일반 사원은 아닐거구요, 제약 쪽은 전문성이 있으려면 기본이 석사, 좋으면 박사에요.
    요즘은 대학원은 학점이 좋아서, 학문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라
    취업에 자격증 하나 더하는 느낌이죠.
    결국 아이 선택일텐데 전공을 살리려면 대학원 가야 하구요.
    대기업 일반 직렬로 갈려면 지금이라도 직렬정해놓고 부지런히 다녀야죠.

    글로만보면 부모님이 대학원쪽에 뭐라 하신거 같은데...
    아이를 믿으세요..자기 앞길인데 오죽 잘 알아봤겠어요.

  • 3.
    '24.4.3 5:41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제약이나 대기업가려면 어중간한 학과면 들어가기 애매할수있어요.
    복수전공 꼭 하게 하고 이왕이면 화공이좋죠.
    대학원 이공계는 왠만하면 매달 학교에서 돈 나와요.
    그돈으로 등록금은 돼요.
    집에서 용돈은 줘야되자만요.

  • 4. 돈안나와요
    '24.4.3 5:53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이번에 r&d 삭감되서 돈 안나와요.
    서울대 공대 대학원 등록금도 용돈도 부모에게
    받으며 공부 중이에요.

  • 5. . . .
    '24.4.3 9:23 PM (180.70.xxx.60)

    지금 3학년1학기 인 거죠?
    복수전공 2학년1학기부터 시작들 하는데요
    화공 좋은데
    복수전공 할 수 있는지... 클릭질을 성공 하는지...
    지난 겨울에 수강신청때부터 했어야 했는데요
    인기과는 전공하는 아이들도 전공수업 못들어가서 난리인데
    벌써 시작했어야 했을듯요

    친구 보고 이제야 생각이 드는걸 보면
    본인은 딱히 맘이 없을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663 Sgi 건물 많이 들어서네요 3 ... 2024/09/09 1,939
1616662 멤버쉽 탈퇴했음 식품관껀 구입 1 쿠팡 2024/09/09 692
1616661 저출산이유는 법이 썩어서에요 12 .. 2024/09/09 1,659
1616660 시어머니랑 일주일, 뭐 해드려야할까요? 31 2024/09/09 3,675
1616659 추석에 경주 가시는분 계신가요 1 시댁친정 2024/09/09 1,086
1616658 윗동서의 제부의 초상에 연락해야 하나요? 11 이경우 2024/09/09 2,370
1616657 닭볶음탕에 삼겹살 같이 12 요리 질문 2024/09/09 1,544
1616656 저 아래 탈모 글 보고 씁니다. 2 .. 2024/09/09 2,011
1616655 전문대 중복 지원 문의합니다. 3 전전 2024/09/09 1,046
1616654 삼수생 9모 성적(문과) 7 내가삼수라니.. 2024/09/09 2,026
1616653 입시때문에 자식걱정 졸업 결혼 계속해서 자식걱정 8 자식 2024/09/09 1,949
1616652 형수가 병에 걸렸는데 안부전화 한 번도 안한 시동생 부부 어떻게.. 76 이런경우 2024/09/09 19,582
1616651 공공장소에서 목청높여 대화하는 아주머님들 21 2024/09/09 2,799
1616650 베네피트 댓겔 대신 쓸 피부 정돈 베이스 있을까요 .... 2024/09/09 418
1616649 인스타 홍보 화장품들 8 . . 2024/09/09 1,453
1616648 마흔 후반…조금만 신경쓰면 두통 ㅠ 6 safari.. 2024/09/09 2,002
1616647 2025년 증원부터 백지화 요구하면서 23 의협에서 2024/09/09 3,080
1616646 이사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15 이사 2024/09/09 2,758
1616645 감기로 병원약 먹다가 부작용 와서 13 ㅇㅇ 2024/09/09 2,041
1616644 EM 이엠용액 탈모 한달 사용후기 20 이엠 2024/09/09 3,556
1616643 디즈니플러스 가입하신분..이거 꼭 보세요. 5 ... 2024/09/09 3,253
1616642 25세 성인이 초등생 성폭행후 성병 옮김-1년6개월 중형 24 성폭행천국 2024/09/09 5,587
1616641 남편의 실직 1년 77 양가 2024/09/09 27,688
1616640 나무젓가락 4 미니멀 2024/09/09 1,538
1616639 모욕감마저 드네요 12 sdge 2024/09/09 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