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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24-04-03 10:41:14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옷 다 끄집어 냈어요. 2년 이상 안입은 옷. 1년에 한두번 밖에 안입는 옷. 

오래되서... 바지끝이 끌리는 옷. 산지 5~6년 된 옷. 작년 올해 새 옷 사면서 대체 가능한 옷.

아무리 아끼는 옷이라도 정말 10년 이상된 옷은 버리자 하고 옷을 꺼내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기본이고 정말 정말 아끼는 옷이라도. 10년 이상된 건 버려야겠죠? 아님 이런건 그래도 그냥 둘까요? 

근데... 내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남이 보기에 기본 스타일이 아닐수 있어서...

작년 대량으로 옷을 샀고. 올해는 계절별로 2벌씩 샀고 또 살거고. 그럼... 오래된 옷은 아무리 맘에 들어도 그냥 버린다?

 

아. 그리고 산지 2년 정도밖에 안됬는데... 맘에 안들어요. 이런 옷도 버리는게 맞겠죠?

 

정말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그리고 버리고 싶어요. 제 옷장이 이렇게 꽉찬적이 없어요. 심해요.

항상 버리고 사고 했었는데 작년 대대적으로 구매 후 이렇게 되었어요.

이젠 올해는 정리하는 해로 생각하고 좀 버려야겠어요.

오래된 옷들... 고민하고 버려야겠어요. 지금 버리려고 내놓은 옷만 산더미에요. 버리자요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4.3 10:52 AM (118.221.xxx.20)

    30일 버리기 실천중인데 어려워요...기운 받아갑니다~

  • 2. ..
    '24.4.3 10:55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재활용장에 신문 깔고신다 내다 놨더니 금방 골라갔더군요. 누군가 입으면 좋잖아요. 저도 거의 다 버리고 새로 샀어요. 계절별로 외출복 두세벌이면 족하고 일상복 빨아 말려 돌려 입을 정도만 있어요.비우니 살거 같아요.

  • 3. 저도
    '24.4.3 10:58 AM (114.204.xxx.203)

    수거 신청해 뒀어요

  • 4. 저도
    '24.4.3 10:59 AM (114.204.xxx.203)

    버리기도 중요하고 더 안 사는 것도 중요해서
    올 1년은 참아보려고요

  • 5. ..
    '24.4.3 11:00 AM (117.111.xxx.112)

    원글 댓글 다 고마워요 ㅠㅠ
    저두 해야해요 대대적으로요

  • 6. 병다리
    '24.4.3 11:34 AM (223.38.xxx.140)

    외투나 자켓 비싸고 베이직한거는 두세요.
    5년이상 안입거나 낡은거는 버리시구요..
    가방이나 벨트 같은 악세사리도 무조건 버리지 마시고 좋은거는 잘 접거나 개서 정리해 보세요
    더 이상 안사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 7. ............
    '24.4.3 12:53 PM (121.141.xxx.145)

    버리는거보다 안사는게 중요해요...
    버리고 또사면 무슨소용...
    환경 생각도 좀...

  • 8.
    '24.4.3 2:48 PM (14.33.xxx.113)

    저도 작년에 100키로 이상 버렸습니다.
    얼마간 유지 했는데
    다시 스멀스멀 채워지네요.
    버리는것보다 중요한건 사지 않는것.

    수거 신청하면 가속도가 붙어요.
    오래 생각하지말고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정리가 쉬워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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