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24-04-03 10:41:14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옷 다 끄집어 냈어요. 2년 이상 안입은 옷. 1년에 한두번 밖에 안입는 옷. 

오래되서... 바지끝이 끌리는 옷. 산지 5~6년 된 옷. 작년 올해 새 옷 사면서 대체 가능한 옷.

아무리 아끼는 옷이라도 정말 10년 이상된 옷은 버리자 하고 옷을 꺼내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기본이고 정말 정말 아끼는 옷이라도. 10년 이상된 건 버려야겠죠? 아님 이런건 그래도 그냥 둘까요? 

근데... 내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남이 보기에 기본 스타일이 아닐수 있어서...

작년 대량으로 옷을 샀고. 올해는 계절별로 2벌씩 샀고 또 살거고. 그럼... 오래된 옷은 아무리 맘에 들어도 그냥 버린다?

 

아. 그리고 산지 2년 정도밖에 안됬는데... 맘에 안들어요. 이런 옷도 버리는게 맞겠죠?

 

정말 대대적으로 버립니다. 그리고 버리고 싶어요. 제 옷장이 이렇게 꽉찬적이 없어요. 심해요.

항상 버리고 사고 했었는데 작년 대대적으로 구매 후 이렇게 되었어요.

이젠 올해는 정리하는 해로 생각하고 좀 버려야겠어요.

오래된 옷들... 고민하고 버려야겠어요. 지금 버리려고 내놓은 옷만 산더미에요. 버리자요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4.3 10:52 AM (118.221.xxx.20)

    30일 버리기 실천중인데 어려워요...기운 받아갑니다~

  • 2. ..
    '24.4.3 10:55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재활용장에 신문 깔고신다 내다 놨더니 금방 골라갔더군요. 누군가 입으면 좋잖아요. 저도 거의 다 버리고 새로 샀어요. 계절별로 외출복 두세벌이면 족하고 일상복 빨아 말려 돌려 입을 정도만 있어요.비우니 살거 같아요.

  • 3. 저도
    '24.4.3 10:58 AM (114.204.xxx.203)

    수거 신청해 뒀어요

  • 4. 저도
    '24.4.3 10:59 AM (114.204.xxx.203)

    버리기도 중요하고 더 안 사는 것도 중요해서
    올 1년은 참아보려고요

  • 5. ..
    '24.4.3 11:00 AM (117.111.xxx.112)

    원글 댓글 다 고마워요 ㅠㅠ
    저두 해야해요 대대적으로요

  • 6. 병다리
    '24.4.3 11:34 AM (223.38.xxx.140)

    외투나 자켓 비싸고 베이직한거는 두세요.
    5년이상 안입거나 낡은거는 버리시구요..
    가방이나 벨트 같은 악세사리도 무조건 버리지 마시고 좋은거는 잘 접거나 개서 정리해 보세요
    더 이상 안사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 7. ............
    '24.4.3 12:53 PM (121.141.xxx.145)

    버리는거보다 안사는게 중요해요...
    버리고 또사면 무슨소용...
    환경 생각도 좀...

  • 8.
    '24.4.3 2:48 PM (14.33.xxx.113)

    저도 작년에 100키로 이상 버렸습니다.
    얼마간 유지 했는데
    다시 스멀스멀 채워지네요.
    버리는것보다 중요한건 사지 않는것.

    수거 신청하면 가속도가 붙어요.
    오래 생각하지말고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정리가 쉬워요.

    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583 광복절 0시에 기미가요 편성회의가 참 궁금해지네요 6 나무 2024/08/15 1,349
1608582 학교안가는 아들 2학기부터 간다는데 믿어줘야할까요? 6 궁금이 2024/08/15 2,120
1608581 강제동원 표현 있습니까? 이재명 대표의 일침 2 !!!!! 2024/08/15 990
1608580 웃기고 서글픈 여름 휴가 22 50대이상분.. 2024/08/15 6,854
1608579 혼자 사는게 너무 좋긴 하네요. 55 . . . .. 2024/08/15 21,953
1608578 반지안끼다가 간만에 끼니까 답답하네요 6 ㅇㅇ 2024/08/15 1,535
1608577 캥거루족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 17 ... 2024/08/15 5,722
1608576 살이 많이 빠졌는데 약국에서 알부민 추천? 12 미미 2024/08/15 2,772
1608575 광복절이니 맛난거 먹자구요 2 치킨&.. 2024/08/15 692
1608574 이승만 본처 박승선 (1875~1950) 21 역사란 무엇.. 2024/08/15 5,220
1608573 왜 이렇게까지 못 끌어내리는건가요? 25 .... 2024/08/15 3,711
1608572 만료권 여권 2024/08/15 348
1608571 김진태 "1948년 대한민국 건국"...광복회.. 10 너도 그렇지.. 2024/08/15 1,586
1608570 곱창김으로 김밥 싸려면요 12 곱창 2024/08/15 2,648
1608569 공공의료 유럽 수명이 왜 한국과 그닥 차이가 안 날까요 10 오잉? 2024/08/15 1,223
1608568 대구에서 3년 살아본 대학원생의 후기.jpg(링크수정) 4 후지구리 2024/08/15 4,281
1608567 올 여름이... 11 ... 2024/08/15 2,734
1608566 수익률 계산 좀 부탁드려요 5 죄송 2024/08/15 970
1608565 필라테스가 폐업하면 돈을 못 돌려받죠? 3 ........ 2024/08/15 2,046
1608564 천둥 벼락치는데 기도중 9 기도 2024/08/15 2,396
1608563 금투세 고집하는 진성준 의원.집값 안떨어질것 6 겉과 속 2024/08/15 1,157
1608562 3억정도 전세로 갈 수 있는 서울지역은 1 어디있을까요.. 2024/08/15 2,422
1608561 노현희씨는 왜 이혼했었나요? 17 ... 2024/08/15 7,276
1608560 소파게이트 아세요? 3 .. 2024/08/15 1,674
1608559 굽은등에 필라테스 좋은가요? 8 질문 2024/08/15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