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란 무얼까요

sdgh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24-04-03 10:11:56

나이드니 사람들 모임이나 친구모임

자녀들 대입에 따라 유지 여부가 결정하던데요

 

오히려 오랜 친구 그룹의 경우

사는 부동산이 좀 많이 차이나도

그건 뭐 그려러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녀문제는 많이 다른거 같아요

자녀란 무엇이길레

어떤 존재길래 이렇게 부모 삶을 좌우하는걸까요..ㅠㅠ

 

 

IP : 61.101.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3 10:13 AM (73.148.xxx.169)

    부모,자식은 역린 같은거죠.

  • 2. ᆢ댓글 많을듯
    '24.4.3 10:14 AM (223.39.xxx.249)

    평생ASᆢ갑자기 그생각밖에 안나네요

    냉정하게 못대하고ᆢ자녀들 결혼후에도 무한 as~
    손주 돌보기? ᆢ잠깐이라도 봐주기 등등

  • 3. j평생의
    '24.4.3 10:14 AM (70.106.xxx.95)

    십자가 아니겠어요
    아무리 사회적으로 잘난 자식이든 반대로 못난 자식이든요
    자식이라는 그 자체가 평생의 가슴에 얹힌 바위같아요

  • 4. 그런가요?
    '24.4.3 10:16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모임은
    집안얘기들 거의 안하는 성향인데요
    그런걸로 좌우되지 않아요
    자녀들이 어떻든 아무도 말하지 않아요
    부모삶은 그냥 얘기해요
    예를 들자면
    요즘 자식에게 기대사는 멍충이 있냐?
    밥못해 먹으면 실버타운도 같이 들어가자
    뭉쳐서 가면 힘이된다!!! 이런 농담들 해요
    재산 자식 이런얘기들 거의 한적 없어요

  • 5. 십자가란말
    '24.4.3 10:16 AM (211.52.xxx.84)

    와닿네요,잘났던 못났던 부모의 십자가 맞습니다

  • 6. __
    '24.4.3 10:21 AM (14.55.xxx.141)

    "평생의 가슴에 얹힌 바위같아요"

    맞는말씀!

  • 7. 그런가요??
    '24.4.3 10:22 AM (112.145.xxx.70)

    전 모임이나 친구들끼리 자식얘기는 안하는데요.
    서로 불편할 수 있으니까요.
    아주 상황이 안 좋은 아이도 있고 해서..

    그런 얘기 안해도 모임은 즐겁고 친구들도 잘 지내고
    주식, 골프, 직장, 여행 얘기만 해도
    할 얘기는 무궁무진한데..

    자식얘기는 자랑이 될까봐, 불편할 까봐 안해요.

  • 8. ...
    '24.4.3 10:25 AM (180.70.xxx.231)

    평생 짊어지고 갈 십자가...정답

  • 9. 한국식정서
    '24.4.3 10:30 AM (106.101.xxx.90)

    가 유독 자식에 대해 민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서양엄마랑 뇌 반응이 다르대요
    유교주의 국가라서 뇌가 진화한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카페인데 유치원엄마들 수다가 자식교육에대한
    대화로 가득합니다

  • 10. ..
    '24.4.3 10:33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다시 한번 더 살아보는 나라고 생각해요. 자식이 나니까 고롭고 기쁜거 같아요.

  • 11. 행복이
    '24.4.3 10:5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곧 신분상승이라고 착각하는 부모

    사다리로 쓰이는 애들도 불쌍하고
    기대치에 못미치면 애탓하는 한국부모들도 한심

  • 12. 바람소리2
    '24.4.3 11:11 AM (114.204.xxx.203)

    대입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게 뭐라고요
    앞으로가 더 문제 취업 결혼 ...
    맘 놓으려면 아직 멀었어요

  • 13. 바람소리2
    '24.4.3 11:14 AM (114.204.xxx.203)

    50후반
    요즘은 애 취업 걱정에
    내 노후 걱정으로 잠이 안와요
    뭐 먹고사나 아프면 어쩌나
    너무 오래 살아서 요양원 가면 그건 또 누가 치닥거리 하나 ..

  • 14. 마리아
    '24.4.3 11:28 A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자녀들 대입에 따라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는 모임은
    미숙한 사람이 끼어서 그런 거예요
    성숙한 사람들이 있는 모임은 자식 얘기보다 우리 얘기를
    주로 해요

  • 15. ...
    '24.4.3 12:18 PM (121.165.xxx.192)

    저희 부모님께서 70년 우정을 유지하는 그룹이 있는데 규칙이 자식 얘기하지 않기라고 해요. 자식 얘기 나오면 비교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관계에도 금이 가죠

  • 16. ..
    '24.4.3 1:5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대학입시
    취업
    결혼
    손자
    이런과정을 겪고도 굳건하다면 바람직한 인간관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594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결혼 했나요 ? 2 .. 2024/07/30 1,375
1603593 유통 기한 한 달 지난 두부 18 엉터리주부 2024/07/30 4,514
1603592 해피타임 명작극장 4 드라마 2024/07/30 1,397
1603591 에어컨을 틀어 놓으니깐 2 2024/07/30 3,209
1603590 팽이버섯 차돌박이 간장양념해서 볶으면 괜찮을까요? 1 ㅜㅜ 2024/07/30 881
1603589 술을 어마어마하게 먹나봐요 15 ㅇㅈㅎ 2024/07/30 7,732
1603588 아직도 현실이... 2 .... 2024/07/30 1,340
1603587 '세관 사건' 수사한 경찰 ''윗선서 용산 언급하며 수사 외압'.. 5 ㅇㅇㅇ 2024/07/30 1,106
1603586 남편때문에 울컥 28 ... 2024/07/30 7,420
1603585 법인카드를 써도 조금 쓰지 말고 많이 써야 되는 나라 25 나라 2024/07/30 3,375
1603584 열무김치로 여름나네요. 18 김치 2024/07/30 3,192
1603583 에어컨 원래쓰던게 있으면 설치시간 줄어드나요? 1 더위 2024/07/30 983
1603582 요즘 대학병원 믕급실 어떤가요? 2 궁금 2024/07/30 1,087
1603581 당제로 아이스크림 괜찮나요? 4 아이스크림 2024/07/30 1,570
1603580 인생 헤어 만났어요 ㅋㅋ 37 50싱글 2024/07/30 16,948
1603579 레미제라블 영화, 뮤지컬 보신분 계실까요? 15 ..... 2024/07/30 1,299
1603578 넷플 영화 The holdover (바튼 아카데미) 추천해요~.. 2 ㅇㅇ 2024/07/30 1,750
1603577 해리스 & 트럼프 지지율 근황 6 타타타잦 2024/07/30 2,561
1603576 휴 비립종겨우 없어졌어요ㅜㅜ 4 ..... 2024/07/30 5,098
1603575 순수한 사랑 치명적이네요 6 sd 2024/07/30 3,198
1603574 오늘 제 생일이에요. 5 셀프축하 2024/07/30 930
1603573 서울 아파트 값...2018년 이후 최대 폭 상승 8 ㅇㅇ 2024/07/30 2,963
1603572 알리.테무 이어 타오바오까지 한국 e커머스 진츨 8 .. 2024/07/30 1,281
1603571 남자를 재밌게 해야지 다른 데 안 간다 12 2024/07/30 4,182
1603570 ‘대전 근무’ 이진숙, 근무시간에 관용차로 ‘서울행’ 105회.. 25 대단하다 2024/07/30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