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는 노모의 배앓이?

걱정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24-04-03 08:48:44

89세 시어머니 혼자 사세요. 아픈 곳 없으시고요.

얼마 전 갑자기 구토와 설사 동반해서(아주 심했다고 하세요)

늘 다니던 내과 가서 내시경 했는데 전혀 이상이 없다고.

증상 보면 장염 같은데 그런 말도 없었답니다.

약만 처방 받아오셨는데 다행히 가라앉았어요.

노인은 무조건 링거 꽂던데 주사도 없었다네요.

평소 식사량이 무척 적은데 끼니는 거르지 않아서

또래보다 건강하시고 어디 불편하면 바로 병원 가시거든요.

대학병원급에서 다시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고령이라 자연스러운 노화 중 한 증상일까요?

IP : 180.66.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4.4.3 8:53 A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노화중 하나겠죠
    89세 종합병원 가시면 무조건 입원이나 수술껀수 하나는 나옵니다.
    그 순간부터 병원 순례 시작
    병도 나이들면 악화도 늦어요
    편하게 사시는게 낫다 생각해요
    약 먹어도 아프거나 이상 증세로 힘들때 병원 추천
    약 먹고 괜찮은데 혹시나 하고 건강검진으로 종합병원은 비추
    매년 건강검진 받는 노인이라면 모를까 갑자기 가면 이상증상 한두개는 꼭 나와요

  • 2. ...
    '24.4.3 8:56 AM (14.51.xxx.138)

    음식 상한거 모르고 드셨을지도 몰라요

  • 3. ...
    '24.4.3 8:58 AM (122.46.xxx.124)

    연세 들면 상한 음식 잘 모르세요.
    아깝다고 그냥 드시기도 하고요.

  • 4. 변비
    '24.4.3 8:58 AM (121.133.xxx.137)

    있으신거 아닌가요?
    적게 드신다니...

  • 5. 89세면
    '24.4.3 9:06 AM (112.149.xxx.140)

    오감이 둔해져서
    상한음식이거나
    잘못 드셨거나 겠죠

  • 6. 89세면
    '24.4.3 9:07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시골 할머님이
    모처럼 시골에 온 손주들
    전 부쳐주신다고
    가루농약 밀가루로 알고 전부쳐서
    손주 동네분들 난리났던거
    뉴스에서 본적 있어요

  • 7. 대학병원아니라도
    '24.4.3 9:17 AM (211.218.xxx.194)

    2차,3차병원을 한번 가보시든지요.

  • 8. 소화기내과에서
    '24.4.3 9:33 AM (106.102.xxx.111)

    위, 대장 내시경 해서 깨끗하다 했는데도 이상 증상이 계속 되면요
    그 다음은 담낭, 췌장을 복부ct로 찍어 봐야죠

  • 9. 뭐가 있을듯
    '24.4.3 9:3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렇게 나이든 시기가 아니고
    60대초?
    지금이야 젊은이축에 들지만
    25년전 60대 어르신이 말만하면 소화안되네,배아프네...
    가스명수나 소화제 늘 들이키고...
    결국 맹장이였어요.

    그런식으로 그냥 하는말은 아닐꺼고
    분명 안좋은게 있는데 정확하게 못짚어내서 그래요.

    소화력이 약하고 뭘먹어도 덥수룩할 위상태인 나이이기도해요.
    물 많이 드시고(화장실가기싫다고 다들 안마심)
    제때 드시기 권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923 배당주운용 어떻게할까요? 2 배당주 2024/09/13 1,055
1617922 의대지원 하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11 .. 2024/09/13 2,323
1617921 최고 기분좋은 선물로 맛있는 귤을 받았어요. 2 2024/09/13 1,411
1617920 항생제 3일먹고 끊어도 되나요? 5 ㅇㅇ 2024/09/13 1,872
1617919 김건희를 모티브로 한 에코백 jpg 12 어머나 2024/09/13 4,092
1617918 스쿨푸드 스팸마리김밥 질문요 2 ㅇㅇ 2024/09/13 1,413
1617917 수시경쟁률 ㅠ 16 …… 2024/09/13 3,140
1617916 근종수술후 생리 저같은분 계세요? 1 .. 2024/09/13 1,327
1617915 회사가 일이 없으니 눈치를 주는데... 13 123 2024/09/13 3,279
1617914 집 앞에 잘못 온 빵이 있어요. 18 dd 2024/09/13 4,500
1617913 그림 잘 그리는 것도 타고나야 하나요? 32 2024/09/13 3,126
1617912 안과를 가야 할까요? 3 침침 2024/09/13 1,085
1617911 고양이가 핥도록 그냥두시나요? 6 ... 2024/09/13 1,697
1617910 이게 2시간안에 가능한 일인가요? 26 .. 2024/09/13 4,424
1617909 1억→17억 부풀렸는데 '묵인'…용산 이전 비위 '총체적 난국'.. 13 ㅇㅇ 2024/09/13 2,339
1617908 사심 없는 사람 방 we tt 2024/09/13 674
1617907 근래 공중파에서 나온 가장 충격적인 장면.jpg 8 아웃겨 2024/09/13 3,698
1617906 초영끌 시대…'강남 집' 빚내 산 사람, 24%가 10억 이상 .. 9 ... 2024/09/13 4,330
1617905 침대 청소팁 과 침대청소하기 좋은 가벼운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xxxx 2024/09/13 1,037
1617904 와..민간인이 처음으로 우주 유영 성공했다고 합니다. 4 ... 2024/09/13 1,215
1617903 9/1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3 447
1617902 만나면... 11 뭘까 2024/09/13 1,317
1617901 저도 어느새 시모가 되어 위로는 시부모와 아들 내외가 있는 낀 .. 11 추석 2024/09/13 3,045
1617900 손에 왕자 새기고 나올때부터 3 ㄱㄴ 2024/09/13 1,380
1617899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해요 2 스트레스 2024/09/13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