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때문에 조국 목소리 좋은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 노래 듣고 완전 화들짝 놀람
노래는 사투리가 없잖아요
이 사람의 진짜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이렇게 담백하고 깊이있게 부를 수 있구나
요즘 저녁마다 꼭 여러번 들어요
타고난 목소리 성량이 너무 좋아요
듣고있다보면 심연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이예요
사투리 때문에 조국 목소리 좋은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 노래 듣고 완전 화들짝 놀람
노래는 사투리가 없잖아요
이 사람의 진짜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이렇게 담백하고 깊이있게 부를 수 있구나
요즘 저녁마다 꼭 여러번 들어요
타고난 목소리 성량이 너무 좋아요
듣고있다보면 심연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이예요
사투리 있어서 더 멋있습니다
경상도 억양 있어도 충분히 품위있고 멋져요
조국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올라와서 40년 넘게 서울살았는데 사투리 억양이 아직도 남아있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사투리가 있어서 덜 부담스럽던데요
16세에 서울법대 최연소입학한 수재가
남들보다 머리하나 더큰 키에
영화배우 뺨치는 얼굴인데
거기에 정갈하게 서울말까지 구사하면 정이 안갈것 같아요.
왜요 풋풋하고 좋은데 저도 서울 사람이지만 서울맒만 좋은건 아님
같은 생각이요
차라리 확실한 사투리를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라
그런거 같애요
■ 경상도 억양을 그대로 쓰시네요. 그게 단점이라는 서울 사람들도 있던데요.
-이게 접니다. 지방 사람인 걸 잊지 말자 그런 생각도 있고. 부산 억양이긴 해도 표준어를 쓰려고 합니다. 일부러 억양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그 외모, 스펙에 말마저 서울말이면 진짜 재수 없을 것 같다"고 하고, 서울 사람들은 "넌 말만 하지 마라. 점수 깎인다" 그래요.
@인터뷰 전문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90311484687019
고마 치아라 마!!! 난 박력있고 너무 좋은데요?
억양만 살아있지 고마 치아라 마 같은 진짜 사투리는 또 되게 어색했어요..ㅋ
조국씨의 연설은 부산 사투리가 큰 몫을 했어요
이제 고마 치아라 마!
사람들 뇌리에 깊이 박혔으니까요.
니 쫄리재?
니 쫄리나?
조국씨가 사투리 쓰니 더 임팩트가 있던대요.
61.43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ㅋ
근데 조국님 사투리 듣기 좋아요
노래 음성은 사투리가 없다보니
음성이 다르게 느껴져서 이 또한 너무 매력적
음색이 너무 곱고 음계라 하나요. 여자처럼 높아요
들어보세요 사투리 느낄 겨를이 없네요 목소리 또박또박 발음 또박또박 완전 잘들려요~
사람은 말 목소리, 노래 목소리 달라요
실제 인터뷰는 2012년이네요.
그걸 2019년도에 다시 인용한 것
사투리가 뭐 어때서요? 태어나고 자란 곳의 말씨를 쓰는것은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요? ^^
경상도 사투리 굉장히 투박라고 거칠다고 생각했는데(영화의 영향) 부드럽고 멋져요.
충청도라 사투리 엄청 쓰는편이라 사투리에 편견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이슈되는것들 유튭으로 찾아보다보니 확실히 사투리가 귀가 더 피곤한게 있더라구요 ㅠㅠ
구강구조는 같은데 참 신기하기는 해요.ㅎㅎ
더 잘먹힌다 아이가
아 저는 조국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ㅎ
조국은 그래도 목소리가 부드러운편이라 귀 아픈 정도는 아니예요.ㅎㅎ
올려주신분 감사해요
저때만해도 아직 삶의 고초를 겪지않은 시절이라
그 특유의 느낌이 있네요.
정치 절대안한다고 자신은 정치근육이 없다고 하시면서도
공격을 받고나면 정치근육이 생긴다는 말을 하시는걸 보면
자신의 운명을 알고 계셨던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산 사투리도 어색해요
부산아줌마가 듣기에는 그래요 ㅎ
오..
홀로아리랑만 들었었는데
이건 정말 음색이 달리 들려요..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ㅠ
조국님은 노래까지 잘하시는군요
신은 불공평하나
조국 대통령 기원합니다
부산 억양을 계속 고수했다 하더라도
부산 산 세월보다 서울 산 세월이 길면
서울 말투가 섞일 수 밖에 없어요. 그건 당연해요.
그래도 솔직히 표준어 구사하면 더 멋질 수 있었죠
그 외모에 표준어면 더 매력이 뿜어져 나왔겠죠
이래서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란 말이 있는 거예요
노래 듣고 눈물이 나려 하네요.
조국님의 운명은 결국 시대의 부름에 화답하는것 같아요.
얼마든지 편히 살 수 있는 위치와 배경이었는데 대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서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한편으론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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