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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재산 얼마 있는지 알고 계세요?

문득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24-04-02 18:51:36

저는 40후반이고

 

부모님은 70중후반이예요.

 

부모님께 받은 돈은

 

결혼할 때부터 지금까지

 

딱 1억 받았어요.

 

부모님 

 

수도권 신도시에 자가 있고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저희보다 여유있게 사세요.

 

그런데 무슨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는

 

전혀 몰라요.

 

다른 집도 그런가요?

IP : 223.38.xxx.2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 6:52 PM (1.232.xxx.61)

    저도 모릅니다.

  • 2. 전 50대
    '24.4.2 6:55 PM (112.152.xxx.66)

    모릅니다
    관심없어요

    요즘 몇억 있어도
    요양원 비싸고
    장수시대라서
    다 쓰고 돌아가실텐데요

  • 3. 알아요
    '24.4.2 6:56 PM (175.223.xxx.110)

    하니도 없다는거 ㅋ

  • 4. ...
    '24.4.2 7:00 PM (61.255.xxx.179)

    저두요 잘 몰라요
    관심도 없구요
    자식들에게 물려줄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다 쓰셨으면 좋겠어요

  • 5. 그게
    '24.4.2 7:04 PM (211.58.xxx.161)

    우리어릴때만해도 돈얘기하면 안된다고 배웠지요
    그래서 부모님하고도 그런얘길 한적도 없고
    알려고하면 불효자취급받고
    근데 그돈 내가 가지려는게 아니고 부모님도 어느정돈 알려주셔야 갑자기 돌아가시거나할때 대비할수있고 또 부모님이 어느정도 재산이 있는줄알아야 나도 부모님부양 어케 준비할지 고민하죠

  • 6. ....
    '24.4.2 7:05 PM (222.101.xxx.97)

    연금도 비밀 ㅡ 맨날 적다고 속이고
    재산도 아들하고 속닥 속닥
    아껴 퍼주느라 바빠서 신경안써요

  • 7. 원글이
    '24.4.2 7:05 PM (223.38.xxx.250)

    맞벌이지만 저축, 적금도 없고ㅜㅜ

    저는 솔직히

    쪼끔 남겨주셨음 좋겠어요ㅋ

    안 남겨주셔도 뭐.. 괜찮아요ㅎ

  • 8. ..
    '24.4.2 7:08 PM (180.71.xxx.134)

    원글님 부모님 정도면 꽤 있을듯...

  • 9. ....
    '24.4.2 7:09 PM (110.13.xxx.200)

    없는 집들은 다들 잘 알거고 있는 집들이 잘 모를 경우가 많죠. ㅎ

  • 10. 구름
    '24.4.2 7:11 PM (14.55.xxx.141)

    요즘은 안 알려줘요
    어르신들 모이면 자식에게 절대 모르게 해야하고
    죽을때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내거 아니고 자식에게 신세 안지는거만도 감사히 생각해야죠

  • 11. 소통
    '24.4.2 7:16 PM (211.211.xxx.245)

    제 입장에서는 1억이면 많이 받으셨네요.
    부모님들 알아서 잘 사시면 감사하네요.

  • 12. 알려는
    '24.4.2 7:17 PM (58.29.xxx.196)

    주셨어요. 관련 서류 등도 어디에 있다고 말씀해주셨구요. 채무관계도 적어놓으셨구요. (누구한테 얼마 빌려줬다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알려주신것 같아요

  • 13. ..
    '24.4.2 7:22 PM (39.120.xxx.70)

    주시면 고마운거고 앞으로의 일이 어찌 될지모르니
    사정에 따라 달라지겠죠.

  • 14. ㅇㅇ
    '24.4.2 7:26 PM (110.9.xxx.70)

    전 부모님 재산 다 알고 있고 관리하고 있어요.
    부모님이 혹시 무슨 일 생기면 뺏기지 말라고 저한테 다 알려주셨어요.
    보험,예금,주식,부동산 등등 다 저랑 상의하시고 부모님 공인인증서로 인터넷뱅킹도
    다 해드립니다.

  • 15. …….
    '24.4.2 7:27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아마도 많아서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요? 자산이 단순하고 적으면, 보통 집이 자가인지 여부와 연금이나 다른 고정수입이 어느정도인지 대충은 짐작 가능할텐데요.
    저같은 경우는 자가 집 한채는 투명하고, 건보료 고지서 가끔 봐서 부동산 규모 대충 짐작하고.. 공부원연금 받으셔서 월 소득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어요.
    따로 자산목록 적어놓은 노트랑 등기서류 등등을 어디에 보관하는지, 계좌 비번 같은 것들도 유사시를 대비해서 비교적 어릴 때부터 알려주셨어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었지만, 실제로 부모님 신변에 문제가 생겼고, 인감도장 통장 비밀번호 알고 있으니 병원비 등 사용할 때 문제없었고, 저도 모르고 있던 계약 진행 건 등등도 처리할 수 있었어요.

  • 16.
    '24.4.2 7:40 PM (220.94.xxx.134)

    여유있게 사시면 좋죠 보태야하는것도 힘들어요. 본인들이 열심히살아 모은 재산 다쓰고 가시라할듯

  • 17. 저 50대초
    '24.4.2 7:53 PM (114.201.xxx.60)

    전 맏이라 그런가 엄마가 대략적으로 얘기하세요.
    부동산은 다 알고 있고 주식이나 묶어놓은 현금이 어느정도 있는지도 대강 알아요. 서로 돈 움직일 일 있으면 단기로 빌려주기도 해요.

  • 18. 에공
    '24.4.2 7:54 PM (1.113.xxx.228)

    지금도 자식들 돈으로 살고 계시는데요 ..
    엉뚱한 빚이나 안남겨 놓으심 감사합니다요 ㅠ

  • 19. 알아요
    '24.4.2 7:58 PM (121.162.xxx.59)

    제가 40대에는 대충 알았고 우리 남매 모두 50대가 되니 부모님도 80근처시라 정리차원으로 얼마전에
    다 오픈하고 대강의 증여 상속도 얘기해주시던데요

  • 20.
    '24.4.2 8:10 PM (14.32.xxx.227)

    80후반으로 가시는데 절대 안알려주시네요
    세금 많이 나오고 관리도 버겁다고 일부 부동산은 증여해주셨고
    살 집 빼고 부동산 이것저것 정리하셔서 현금으로 은행에 넣고 계셔서
    골머리 썩힐 일은 없어서 다행이긴 하죠
    여태까지는 안전하고 현명하게 매니지 하셔서 다행이긴 한데 이젠 연세가 많으시니
    오픈을 하셔야 될 거 같은데 그 이상은 절대 오픈을 안하시네요
    월세 제대로 안나오는 상가나 세입자 안구해지는 아파트 가지고 힘들어하시는 부모님 대신
    일처리 하면서 힘들어 하는 지인들 보면서 다행이다 싶지만 솔직히 걱정은 되네요

  • 21. 저도
    '24.4.2 8:32 PM (175.117.xxx.137)

    장녀라 엄마가 몇번 말씀해주셨는데
    관심없어 대충 기억합니다.
    어차피 흙수저라 별로 없을거고
    그냥 부모님이 다 쓰시길요

  • 22. ...
    '24.4.2 8:48 PM (1.241.xxx.7)

    지금집이 자가인거 빼고는 그 외엔 정확히는 몰라요
    물어보지도 않았고 저도 부모님께 재산 얘기는 자세히 안해요

  • 23. 저도
    '24.4.2 10:16 PM (220.85.xxx.159)

    잘 몰라요
    송파구에 자가 한채 강남역에ㅈ오피스텔 한두채 이고 그외에 땅 예금등 있으실텐데 얘기해주지도 않고 저도 안물어봐요

  • 24. 어차피
    '24.4.3 1:17 PM (180.71.xxx.112)

    안다고 해도 거의 반은 세금이라 알고니면 더 허탈해요
    부동산이면 바로팔고 다 세금 내면 남는것도 없고요

    우리나라 심각합니다 상속세 좀 줄여줬음 좋겠어요

    부모들 오래살지 부양하다 다털리지
    상속세로 다 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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