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못 묶는 것도 노화 증상인가요

[두통]

중단발 정도이고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 주로 뒤로 묶어요. 근데 요즘엔 묶기만 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요ㅜ 이것도 노화의 증상인가요? 그러고 보니 60 70대 분들은 묶은 머리 많이 못 본 것도 같구요. 만일 노화 증상이면 너무 슬플 것 같고, 아니면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ㅜ

[근육]

목과 어깨쪽 근육이 많이 굳어있는거 아니실까요?
그러면 두피도 굳어서 아파요.
제 돌아가신 할머니 86세까지 빤빤하게 머리 빗어 틀어올리고 비녀하고 계셨는데 아프다는 소리는 한번 안하셨어요.
그런데 20대 중반 제 딸은 머리만 묶으면 그렇게 아파해서 묶지를 못하다가 정형 외과에서 스트레스로 어깨 목이 다 굳으면 그럴 수 있다는 얘기 들었어요.
지금 필라테스하면서 많이 좋아져서 묶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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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다 쪽지고 다녔는데요...나이드시면 긴머리 유자하는 분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지.. 다른 이유로 아프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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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건강하지 않으신거 같아요. 거북목이나 목디스크 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