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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으로 이틀을 꼬박새도 전혀 졸리지 않아요. 졸려 본적이 거의 없는데

뭐가 잘못된걸까요?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24-04-02 15:17:29

스틸녹스를 매일 먹다가 스스로 자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잠자리 드는게 이젠 두려워요

원래 낮잠이라는 거는 자본적도 없고

예전에 낮에 졸리면 그냥 편하게 자도 되는데 자꾸 각성이 되서 눈을 억지로 떠서 낮잠이라는것을

못자봤어요

몇년전부터 불면증이 심한데

요즘은 약 안먹고는 못자서 의존성이 된것 같아요

여러 힘든점이 있는데

너무 이상한게 잠을 못자도 눈이 쓰리고 뻑뻑하고 아프고

몸이 피곤하고 짜증나고 예민한데

전혀 졸리지가 않아요

 

분명 뇌속 어딘가가 망가진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자꾸 각성이 되고 작은 소음과 움직임에도 예민하고 전혀 깊숙한 수면을 한 적이 없어요

IP : 125.132.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 3:19 PM (1.232.xxx.61)

    그냥 눈감고 누워서 편히 쉬세요.
    눈에 식염수 넣으시고요

  • 2. 그게
    '24.4.2 3:20 PM (175.120.xxx.173)

    조울2형 증상하고 비슷하지만
    제가 의사는 아니니까

    병원가서 어서 약처방 받아서 드세요.
    그냥 계시면 생활 다 깨져요

  • 3. ㅇㅇ
    '24.4.2 3:26 PM (1.144.xxx.205)

    신경정신과 한번가보시는게 좋겠네요

  • 4. ..
    '24.4.2 3:50 PM (118.235.xxx.203)

    그 정도면 입원하던데요. 정신과 개방병동에 입원하면 수면관리 해줘요. 잠을 오랫동안 못자면 더 큰 병이 와요. 아니면 그 큰 병의 전조증상일수도 있구요. 그전에 빨리 바로잡으시길..

  • 5. maddona
    '24.4.2 4:08 PM (61.79.xxx.92)

    흑염소 드셔보세요. 제가 불면증이 왔는데 원글님만큼 심하지 않아요. 흑염소 먹기 시작하고 열흘후부터 잠이 오는데.... 정말 행복했네요.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친구도 먹고 같은 얘기를 했어요. 홈쇼핑같은데서 사지 말고 흑염소 키워서 즙 만드는곳에서 사세요.

  • 6. ㄴㄴ
    '24.4.2 4:17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경험자입ㄴ니다.
    그냥 누워서 눈을 감고만 있어도 80프로 자는 효과가 있는거랍니다.
    겅중겅중 자는 거 같아도 효과가 있으니 한 번해보세요.

  • 7. 원글
    '24.4.2 4:21 PM (125.132.xxx.182)

    밤새 누워 있다가 2시간마다 시간 확인하고 좌절하고 괴로워하면서 출근합니다.
    눈 감고 있는 시간이 저한테는 너무 괴로운 시간이더라구요
    전혀 잠이 오지 않아서
    겅중겅중이라도 자면 좋은데 정말 말똥말똥해요
    수면제 먹고 자면 너무 힘든 꿈만 꾸다 일어나구요..

  • 8. 불면
    '24.4.2 6:25 PM (182.221.xxx.29)

    불면의 원인이 뭔가요?
    스트레스 아님 생각이 많으시나요?
    저도 밤이 무서웠는데 잠을 잘자야된다는 생각을 아예버렸어요
    죽기야하겠냐 하면서 맘을 편하게 갖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 운동이더라구요
    낮에 아쿠아하고 저녁먹고 산책30분 효과가 제일좋았어요
    먹는건 진짜 제일중요한건데
    절대 소화안되는거 드시시마세요 6시이전식사끝내고 커피끊고 캐모마일차 드세요

  • 9. 비와외로움
    '24.4.2 9:01 PM (221.168.xxx.244)

    정말 경험자로 얼마나 힘드실지 아니까..저도 오랜 불면으로 힘들어요. 한약도 먹다가 실패 등등..요즘 좀 자는데 혹시 해보실래요? 저는 효과가 있어요. 혀뿌리운동이라고. 유투브에서 검색해보세요. 혀를 5방향으로 움직이는 건데 .10세트 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한달반째 7시간쯤 자고 있어요. 어떤 방법이든지 꼭 해보고 주무셔야죠. 정말 고통이잖아요.ㅠㅠ

  • 10. 비와외로움
    '24.4.2 9:03 PM (221.168.xxx.244)

    수면제도 내성이 생겨서 못잘 때 절망이었어요. 그리고도 출근해야 할 때 몹쓸 생각도. 하게 되고요.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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