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는 사람들 좀 겪어보고

KL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24-04-02 12:28:19

 

 

받은 인상은 거짓말을 쉽게 한다는 거였어요.

친가, 외가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이 없어서 

장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친구든 친인척으로

직접적으로 보고 겪은 게 없어서 잘 몰랐어요.

최근에 좀 겪어보니 말할 때 가벼운 거짓말은 쉽게 하고

나중에 가서 확인하면 말했던 것과 다른 부분은 당연히

그 정도는 그것도 포함되어 있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장사라는 게 그래야 돈을 버는 건지

내가 너무 뭘 몰랐나 싶기도 하네요.

IP : 1.225.xxx.1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 12:38 PM (1.235.xxx.129)

    장사치라는 말을 실감중..
    사람 나름이겠지만 이런 사람들 첨봅니다

  • 2. 그래갖고
    '24.4.2 12:46 PM (220.117.xxx.61)

    그래갖고 장사 오래 하겠나요 수명이 짧죠
    오래 하려면 신용과 신뢰가 바탕이 되야해요.

  • 3. 며칠전에
    '24.4.2 12:53 PM (58.126.xxx.140)

    아구찜을 시켰는데요
    시중가보다 가격이 더 비싼데 그냥 주문을 했어요
    근데 내용물이 부실한것도 그런데다
    콩나물의 콩부분이 하나같이 다 썩어있었어요
    집에서 콩나물 씻을때 어쩌다 한개씩 골라내는 부분들이
    전체라보면돼요
    양심이 있나 싶던데요
    먹는음식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인드로 만드는게 아니라 눈속임해서
    팔면그만인가? 그게 너무 화가 났었죠

  • 4. ㅓㅏ
    '24.4.2 12:56 PM (1.243.xxx.39)

    그건 장사하는 사람이 그런게 아닌 그 사람 성격이 그런거죠.
    그 사람은 장사가 아닌 다른 직장을 다녔어도 다른 편법을 쓰는 그런 사람인거예요

  • 5. ㅓㅏ
    '24.4.2 12:57 PM (1.243.xxx.39)

    아.. 마지막 글에서 그래야 돈을 버는거지 라고 쓰셨는데 그래서 그분은 돈이 많으신것 같은가요. 돈이 많지 않으면 님의 말이 맞지 않는건데 ㅋ

  • 6. ..
    '24.4.2 1:1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장사하는 사람들 거짓말 밥먹듯 해요. 예전에 직접 시킬 때 중국집 배달시키면 만들고 있으면서도 배달원 떠났다고 하는거 다반사예요. 제값 다 받으면서 깎아주는 척 하고 이거저거 속이고 거짓이 일상사예요. 극혐해요

  • 7. 최고치는
    '24.4.2 1:14 PM (118.235.xxx.241)

    부동산 업자들같아요.

  • 8. 대기업 사원들도
    '24.4.2 1:2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다 물건 팔아먹고사는 상사맨 장사치

  • 9.
    '24.4.2 1:4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저 모든 직업을 뛰어넘는 부류는 특정종교 믿는 사람

  • 10. 글쎄
    '24.4.2 1:52 PM (14.39.xxx.72)

    장사를 하루 이틀하나요 신용없이는 못하죠
    오래된 곳, 대대로 하는곳은 다 이유기ㆍ 있죠
    원글은 무슨 장사하는 사람 몇이나 안다고
    그걸 다아는 것같이 말하네요
    저는 직장 다니지만 그런 선입견 버리세요

  • 11. ㅡㅡ
    '24.4.2 2:06 PM (106.102.xxx.94)

    남편 연구원인여자가 장사하는사람들이랑 대화가 잘안된다고 하던게 생각나요ㅎㅎ

  • 12. 황당한 글
    '24.4.2 3:30 P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

    이런 황당한 글이 있을까요?

    장사하는 사람들도, 자식키우며 누군가의 부모형제로
    가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원글이나, 댓글로 장사하는 사람들 일반화의 오류로
    욕하시는 분들은..
    친척이나, 부모형제들 중에 장사하는 분들 전혀 없으신거죠?

    세상엔 고매한 직업가진 사람들만 양심있다, 대화가 통한다..
    글이 이렇게 읽혀지네요.

  • 13.
    '24.4.2 4:55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장사치란 말이 있겠어요

    제 주위사람들만 그러길 바랍니다

  • 14.
    '24.4.2 5:08 PM (211.234.xxx.213)

    사업하는 사람들 다 장사하는 거죠.
    이재용도 핸드폰 파는 사람이고.

  • 15. ....
    '24.4.2 5:16 PM (211.108.xxx.113)

    진짜 슬프고 어이없는 글이네요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그렇게 도매급으로 비춰진다니

    그냥 그 분이 그런거 아닐까요? 어디에나 총량의 법칙은 있구요

    크게하면 사업이고 작게하면 장사인가요?
    백화점 사장도 장사꾼이라면 장사꾼인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029 신혼부부추석선물 2 추석선물 2024/09/13 1,031
1618028 금융소득 조회 3 assaa 2024/09/13 2,155
1618027 복싱 다니는데 빈정상해요 28 .... 2024/09/13 5,596
1618026 양파 껍질 안쪽 거뭇한 거는 곰팡인가요? 6 ㅇㅇ 2024/09/13 2,679
1618025 믿을 놈 없네.. 2024/09/13 1,108
1618024 무릎안쪽통증 (거위발건염) 운동 4 배리아 2024/09/13 1,147
1618023 조국 의원님, snl 녹화 하셨다는군요 ㅎㅎㅎ 7 ... 2024/09/13 2,537
1618022 응급실의사 없어서, 조선대학생 사망. 9 결국 2024/09/13 3,813
1618021 도이치 2심 판결문 보니...김건희·최은순 수 차례 언급 5 감옥이부른다.. 2024/09/13 1,410
1618020 생리가 3주째 조금씩 나와요 8 ㄱㄷ그 2024/09/13 3,123
1618019 16일 월요일에 경주가는데 차 많이 막힐까요? 3 .. 2024/09/13 798
1618018 양배추 겉에 까맣게 된 거요. 2 2024/09/13 2,081
1618017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잘 아시는 분! (김포공항 급행) 8 ㅇㅇ 2024/09/13 1,257
1618016 그런데 다른 나라들도 의대 정원 많이 늘렸네요 34 ㅇㅇ 2024/09/13 2,421
1618015 다 맘에 드는데 거기가 너무 작으면.. 31 난감 2024/09/13 6,577
1618014 장거리 운전시 들을 노래 10 노래 2024/09/13 985
1618013 연휴끝에 강화도 들어가기 용이하겠죠? 16 여행 2024/09/13 1,547
1618012 주식을 늘리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11 주린이 2024/09/13 2,468
1618011 인터넷은 있지만 스마트폰은 없던 시절 해외여행 18 아이스아메 2024/09/13 2,243
1618010 여자 정말 이상한여자 같아요 6 투견부부 2024/09/13 4,540
1618009 스팀다리미 원래 물이 새나요? 3 ..... 2024/09/13 895
1618008 9/13(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13 573
1618007 매불쇼 시네마지옥 너무 재밌어요 21 ㅇㅇ 2024/09/13 3,511
1618006 50살인데 다이어리 저처럼 쓰는 분? 9 878678.. 2024/09/13 2,537
1618005 카카오T포인트 출금이 되었는데 이게 뭔가요? 1 ㅁㅁ 2024/09/13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