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진료 보러 갈까요... 말까요..

....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24-04-02 11:10:43

12년도에 오른쪽 오십견이 왔어요.

처음엔 한의원, 정형외과 엄청 다니고

이렇게 평생 살아야하나 우울했는데

우연히 간 정형외과에서 시간만 보내면 낫는거라고

희망을 주셔서 맘편히 지냈더니 1년 지나고 좋아졌어요

 

며칠전부터 팔이 아파서 수영을 해서 아픈 줄 알았는데

오십견 왔을 때 같은 증상이더라구요.

그때도 지금도 다행히 심하게 아프진 않아요.

오늘 오후에 정형외과 예약은 했는데

갈까 말까 고민이예요.

그래도 가서 정확한 병명을 들어야할까요~

 

결정장애.. 참견해 주세요^^

IP : 211.234.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 11:12 AM (14.51.xxx.106)

    가셔요.
    평소에 수영 다니면 오십견 안오는데 다른 병일 수도....

  • 2. ...
    '24.4.2 11:16 AM (1.228.xxx.227)

    오십견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요가 꾸준히 하던 와중에도 오십견 오는거보고
    운동과는 별개구나싶었어요

  • 3. 진료는
    '24.4.2 11:25 AM (121.133.xxx.137)

    한 번 받아야해요
    병승에 따라
    아파도 운동해야 나을 수도 있고
    안 움직여야할 수도 있어요

  • 4. ..
    '24.4.2 11:38 AM (182.231.xxx.15)

    진료 받아보시고 오십견이 맞다면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 5. 일단
    '24.4.2 11:48 AM (118.221.xxx.51)

    병원에는 한번 다녀오세요

  • 6. ㅇㅇㅈ
    '24.4.2 12:00 PM (222.233.xxx.216)

    어깨 초음파 받으세요 남편 혼자 운동해서 어깨를 풀면되네
    골프도 주마다 치러가고
    결국 팔 안올라가고 극심한통증으로 병원가서 초음파보니까
    어깨 희게 보일부분이 시커멓게 염증 가득이요

    주사맞고 약먹고 치료받아요

  • 7. ...
    '24.4.2 12:04 PM (116.44.xxx.117)

    진료는 꼭 받으세요
    그런데 저는 오십견 나아도 2-5%는 정상으로 안 돌아온 것 같이 계속 불편합니다ㅜㅜ

  • 8. ..
    '24.4.2 12:06 PM (223.62.xxx.110)

    오십견은 시간이 답이라고 하시더군요.
    의사가 아파도 꾹 참고 철봉에 매달리라고 하셨어요.

  • 9. 어머
    '24.4.2 12:11 PM (118.33.xxx.38)

    오십견 때문에 병원 다녀왔는데
    딱 이 글이!ㅋ
    저도 두번째 오십견 인데요
    이게 시간이 가면 낫는다는걸 알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밤에 잠도 못자게 되니
    참을 일이 아니더라고요
    주사 맞고 통증이 덜해야 자꾸 움직여서
    풀어지고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서서히 나아지던데요

  • 10. 00
    '24.4.2 12:18 PM (121.136.xxx.241)

    저 위에 철봉에 매달리라는 얘기 맞아요. ^^
    근육을 늘리구, 가동범위를 넓히는 운동 하셔야하고
    통증이 심하면 주사치료 병행하세요.

  • 11. ㅇㅇ
    '24.4.2 12:18 PM (220.77.xxx.161)

    오십견으로 통증이 심해 병원가서 mri도 쩩었는데
    인대이상 없는 오십견이기에 해줄게 없고
    운동이 처방이었어요 매일30분씩 팔뒤로해서
    수건운동등 5가지 운동으로 말끔히 나았어요
    운동하세요

  • 12. ...
    '24.4.2 3:51 PM (220.76.xxx.168)

    작년에 오십견인지 오른쪽 어깨가 아파오더라구요
    잘때도 아파서 오른쪽으로 못눕겠고 옷입을때도
    아..소리나게 신경쓰이고, 5,6개월정도 조금씩 아팠는데
    더 심해질까봐 맨손 어깨 준비운동? 스트레칭 자주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두달간 자전거를 탔는데
    어느순간 안아프더라구요
    7월8월 두달동안 자전거 탄거밖엔 특별하게 해준게 없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자전거 탈때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긴해도
    어깨엔 별로 안좋을것 같았는데 어느순간 나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138 "동해 석유 시추, 에너지 안보에 도움" 7 애잔하다 2024/08/20 1,307
1610137 실직한 남편 보는 게 힘들어요. 44 ........ 2024/08/20 21,391
1610136 열나고 인후통 장례식 9 ㅇㅇ 2024/08/20 1,878
1610135 정재형 요정식탁에 나온 김성주 2 어멋 2024/08/20 4,121
1610134 올수리 저층/ 낡은 고층 어떤 거 선택하시나요? 21 2024/08/20 2,463
1610133 미식가라서 외식 아까운 분 계신가요? 6 요리 2024/08/20 1,511
1610132 결혼지옥 둘째아들 10 ... 2024/08/20 4,692
1610131 남편 생활비는 항상 부족 16 남편입장에서.. 2024/08/20 4,307
1610130 천주교) 미사 때 맨 앞자리 앉아 보신 분 13 집중 2024/08/20 2,084
1610129 보훈부, '친일 국정기조 철회' 요구한 광복회 감사 검토 11 이게나랍니까.. 2024/08/20 1,313
1610128 뒤늦게 VOS 노래에 빠졌어요 3 송송 2024/08/20 697
1610127 mbc 지키기 6 mbc 2024/08/20 871
1610126 당근에 부동산도 올라오네요? 6 2024/08/20 1,960
1610125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요 9 ㄴㄴ 2024/08/20 4,806
1610124 오늘은 에어컨 엄청 도네요 . . 2024/08/20 1,106
1610123 mbc를 구하는데 도와 주고 싶은데 5 2024/08/20 1,132
1610122 베트남 사파에 왔어요 21 @@ 2024/08/20 3,803
1610121 등기가 며칠전 반송됬다고 하는 것도 보이스피싱일까요? 6 ... 2024/08/20 1,617
1610120 시스템에어컨 왜 이리 안시원한가요? 28 모모 2024/08/20 5,004
1610119 두유제조기로 해독스프 만들었어요 2 2024/08/20 2,118
1610118 업체방문형 vs 브리타 , 어느게 나을까요 4 정수기추천 2024/08/20 1,294
1610117 강수 확률 80프로면 밖에서 졸업사진 못 찍겠죠? 2 결정을해야 2024/08/20 946
1610116 Z플립케이스 4 2024/08/20 983
1610115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 7 그거 2024/08/20 2,234
1610114 유소아 알러지케어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ㅠㅠ 2 ... 2024/08/20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