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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지겨워요..

...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24-04-02 06:43:20

원래 걍 많이먹던 안먹던 몸무게 비슷했는데

약물로 찐 케이스예요

꼭 먹어야했던 약이 있었고 그걸로 8키로정도 쪘었죠

그후로 다이어트 했더니 요요 반복

이제는 잘찌고 다이어트해서 빼고

그러고 있네요

예전처럼 안정된 몸무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IP : 118.176.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어터
    '24.4.2 6:57 AM (218.238.xxx.47)

    저도 2킬로 쪄서 또 빼려구요 ㅜㅜ
    진짜 징해요.....
    간헐적 단식해도 이제 효과도 없어요.
    이놈의 위장은 줄었다가 또 늘어나고 ㅋㅋㅋ
    먹는거 앞에서 무너지는 자신이 참 한심해요.

  • 2.
    '24.4.2 6:58 AM (114.199.xxx.125)

    저는 세끼 먹다가 나이 드니 소화도 안돼서 두끼 먹어요
    몸무게는 유지 되는데 매일 매일이 욕구와의
    싸움이예요 이번주 skt 빕스 쿠폰 준대서
    가고 싶은데 위 늘어 날까봐 참고 있네요
    지금도 계속 갈까 말까 그래요

  • 3. mmm
    '24.4.2 6:59 AM (70.106.xxx.95)

    사십평생 안찌던 체질인줄 알았는데
    무슨요 아무 약 안먹고 있어도 마흔넘으니 진짜 돼지처럼 쪄요
    먹는양은 오히려 전보다 줄었는데도요. 젊을때처럼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안좋아서 소식하는데도 먹는 양의 몇배로 쪄요
    늙어갈수록 살은 잘 찌는듯요 .. 먹는거 조심해야돼요

  • 4. 평생
    '24.4.2 7:03 AM (175.199.xxx.36)

    저도 탈모때문에 약먹고 운동안하니 4키로가 두세달만에
    쪘는데 얔 이제 안먹고 운동 하는데도 진짜 하나도
    안빠지네요
    먹는걸 안줄이니 안빠지는데 이제 50중반을 향해 가는데
    안먹으면 힘이 없고 사는 낙도 없어서 다이어트는 포기하려구요
    그냥 유지만 하려고 생각중인데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 5. 중년이후는
    '24.4.2 7:05 AM (121.133.xxx.137)

    무조건 안먹을 수도 없어서(탈모 노화)
    더 힘들죠...-_-
    딱 한가지라도 지키려구요
    그 한가지는 잠자리 들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야한다?ㅎㅎㅎ웃프당

  • 6. 빡시게운동해야
    '24.4.2 7:13 AM (222.99.xxx.197)

    저도 수술로 부기와 몸을 움직이기 어려워서 살이 엄청 쪘는데요.
    다어이트 보다는 그냥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빡시게 운동해요.
    먹는건 몸에 좋은거 위주로 먹고 먹고싶을땐 먹어요
    대신 꾸준히 오래~땀을 쫙뺄정도로 운동해요.
    적정 무게까지 빼는데 3년걸렸어요..
    65>>60>57>53(키165) 이렇게 계단식으로 빼지더라구요.
    저 정체기가 일년동안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ㅜㅜ
    지금도 53킬로를 1년 넘게 유지중이요..

  • 7. ……
    '24.4.2 7:21 AM (121.134.xxx.107)

    윗분 멋지세요. 무슨 운동 하세요?

  • 8.
    '24.4.2 7:31 AM (121.163.xxx.14)

    그냥 쪘다 싶으면
    저녁 안먹고

    먹다가 또 찌고

    그럼 또 저녁 안먹고
    산에 기어올라가고

    이게 일생 반복이네요 ㅋㅋ
    생각해 보니 이게 뭔가 싶네요 ..;;;
    그냥 맘편히 먹고 살쪄도 될 나이가 되었는데
    그럼 또 몸이 아파요 ㅠㅠ

  • 9. 살빼고
    '24.4.2 7:32 AM (220.117.xxx.61)

    60 넘어 무릎아파 살빼고 살과의 전쟁입니다
    근데 소화력도 나빠져서 많이 못먹고 야식 못하고 그래서
    대충 유지는 되네요
    폭식하면 막 힘들어서 많이도 못먹고
    항상 조심조심해요.

  • 10. 빡시게운동해야
    '24.4.2 7:36 AM (222.99.xxx.197)

    이석증까지 쎄게와서 걷기도 힘들었는데요.
    살살 걷기부터 시작>요가>덤벨근력운동>러닝,빅씨스덤벨운동,요가스트레칭,폼롤러 꾸준히 하고 있어요.
    유산소와 근력을 같이해야 몸이 탄탄해지더라구요.
    오히려 젊을때 유산소만 해서 51 이렇게 나갔는데요.
    지금은 그때보다 더 나가지만 좀더 몸이 타이트해진게 느껴져요^^
    몸이 컨디션이 좀 아니다 싶으면 쉬어가구요, 내 몸에 귀기울이면서 꾸준히 운동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땀빼고 나면 컨디션도 올라오구요~(81년생이예요)

  • 11. 저도
    '24.4.2 8:30 AM (42.119.xxx.251)

    운동 쫌 하는데 몸무게가 안빠지고 심디어 더 늘기도 ㅠㅠ
    근데 사람들이 살 빠졌다 말하네요.
    75킬로예요. 고도 비만이라 5킬로 빠져도 사실 잘 모르던데 일킬로도 안빠졌는데 살빠졌단 소리 듣네요.
    운동의 힘인가봐요

  • 12. ㅡㅡ
    '24.4.2 9:14 AM (222.109.xxx.156)

    40 넘으면 평소와 똑같이 하면 1년에 1킬로씩 늘어난대요
    제가 그 증거에요 ㅜㅜ 평생 저체중일줄 알았는데요
    10년간 10킬로 늘었어요
    줄이려고 노력도 했지만 실패에 실패를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얼마나 독한가 알게 됐네요
    스트레스 안빋고 무심한 듯한 마음으로 다이어트 합니다
    지금은 2킬로만 줄이려고 해요

  • 13. 12
    '24.4.2 9:47 AM (211.189.xxx.250)

    먹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음식에 집착하게 돼요..
    다이어트는 한 번 시작하면 그 뒤로 영원히 해야 하는 듯 하더라고요.
    식사량을 줄이면 몸은 기아 상태로 생각하고 지방을 저장하는 패턴으로 들어가니까요.
    나이들수록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먹으면서 자기 몸의 상태를 살피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체중계보다 줄자를 믿으시고요.

  • 14. ㅊㄷ
    '24.4.2 11:36 AM (106.102.xxx.105)

    근육을 키우세요 절식만 하면 근육 빠지고 체형도 안이뻐요 살도 흐물흐물 하구요 몸무게는 같아도 사이즈가 다릅니다 제일 편리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운동은 실내자전거나 스텝퍼요
    스텝퍼할 때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에 자극이 가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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