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무가치하게 느껴질 때

ㅇㅇ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4-04-02 01:55:40

모든 사람 관계에서 실패한 것 같아요

남편과의 관계도 친정도 학교 엄마들도..

제가 강한 타입은 아닌데 만만해서 그런걸까요

만만하면 나란 사람을 실컷 미워해도 되나요

내가 매력이 없다는것도 알겠어요.

아이들만 아니면 이 세상에서 없어져도 괜찮은데 꾸역꾸역 삼키고 있어요.

내가 더 강해져서 이런 어려움을 배움의 계기로 삼겠다 다짐해요. 울고 싶을 때 혼자 있을 때 울고. 외로움에 사묻혀서도 울어요. 인간은 누구나 혼자잖아요? 그런데 이 기분이 며칠을 가네요.. 여기서 허우적댈까요 좀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하나요?

IP : 46.138.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4.2 2:01 AM (70.106.xxx.95)

    내가 바빠야 주변 사람관계에 과한 기대나 몰입을 안하게 돼요
    바쁘게 사세요 푼돈을 벌더라도 나가서 일을 하면서 바빠지니
    친정도 걍 덤덤 관심도 안가고 남편도 그렇고 그냥 그러냐 하고
    동네 누가 사나 뭘 하나 관심 하나도 안가요

  • 2. 사랑
    '24.4.2 2:06 AM (211.234.xxx.60)

    나를 사랑해주세요
    내가 좋아하는거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렇게라도 바빠지면
    주변인들에게 소홀해져요
    남들이 그러거나말거나 이런식요.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과 거리두세요
    가족이어도 정주지말고 적당한 관계요
    저도 님과 같은 마음이라 토닥토닥~~~♡

  • 3. 무심함
    '24.4.2 2:48 AM (123.199.xxx.114)

    https://youtube.com/shorts/Rd3spG6pfFk?si=ZyGwFFwxzvtNnHFu

  • 4. ...
    '24.4.2 3:13 AM (121.135.xxx.82)

    나를.위해주고 내가 즐거운거에 집증해보세요. 타인에게서 즐거움을 찾지않고 스스로를 즐겁게 해주려고 하다보면 타인의 행동에 신경이 덜쓰이니 괴로움이 줄고 자격지심에서 벗어나게 되요

    또 내 스스로 즐거우면 표정도 좋아지며 매력적이로 보이게 되구요.

    님이 만만하든 매력적이지 않든 타인이 함부로 하는거를.허락하지 마세요
    또 타인이 나를 좋아하게 하려고도 마세요.

  • 5. ㅇㅇ
    '24.4.2 7:36 AM (121.136.xxx.216)

    그래도 결혼도 하신거보면 매력이 아예 없진않으셨겠죠

  • 6. 바람소리2
    '24.4.2 8:11 AM (114.204.xxx.203)

    내게 집중 어차피 인생은 혼자가는거
    남은 하나도 증요하지 않아요
    살다보면 설마 날 좋아해주는 사람 하나 없을까요
    내 삶살며 기다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275 제 번호와 비슷한 번호로 자꾸 전화가 와요 2 2024/09/11 1,284
1617274 오징어초무침 4 손님 접대 2024/09/11 1,586
1617273 군, 전방 지역 등 CCTV 1300여개 철수 25 이게뭔가요?.. 2024/09/11 2,600
1617272 펌_김건희, 마포대교 ‘불시’ 순찰...“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 30 .. 2024/09/11 2,985
1617271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간단한 방법 없을까요? 5 귀찮 2024/09/11 1,787
1617270 오래된 이불 핏자국 지우는 방법 19 ... 2024/09/11 3,543
1617269 자전거 수리점의 횡포 ㅠ 13 sin501.. 2024/09/11 2,064
1617268 남편이 직접 전한 선물 받고도 꼭 저에게 전화하시는 큰댁 형님 26 형님형님형님.. 2024/09/11 4,977
1617267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 현직 교사도 폭로 동참 43 ........ 2024/09/11 19,198
1617266 80대 시에비가 며느리 성폭행 22 D져라 2024/09/11 15,963
1617265 나솔 재밌나요? 8 ㅇㅇ 2024/09/11 1,970
1617264 핀란드 게시글을 보고요 12 핀란드 2024/09/11 2,111
1617263 5년만에 요리 좀 해보려고 합니다. (잡채) 2 워킹맘 2024/09/11 1,066
1617262 시누들은 결혼한 남동생이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면 29 .. 2024/09/11 5,242
1617261 X레이 하루에 2번 찍어도되나요? 2024/09/11 559
1617260 평범한데 비싼가요? 10 ··· 2024/09/11 2,033
1617259 영양제, 정수리 휑한게 없어졌는데 6 어떤게? 2024/09/11 3,060
1617258 스파게티 소스 많이 남았어요 ㄴㄴ 2024/09/11 529
1617257 1층 올수리된 아파트 34 아파트 2024/09/11 4,544
1617256 견미리팩트중에서 덜 번쩍거리는 버전은 뭔가요 ㅇㅇ 2024/09/11 449
1617255 성균관대 전자과 지방한의대 25 대학 2024/09/11 2,501
1617254 쒼나요쒼나 제사간소화 8 꺄하하하하 2024/09/11 2,091
1617253 연고대.서성한.추합은 어느과가 많이 도나요? 14 .. 2024/09/11 1,710
1617252 기침으로 밤잠을 못자고 있어요. 12 .. 2024/09/11 1,459
1617251 성당 신부님께 고기 재서 드려도 될까요? 14 추석 2024/09/11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