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 관계에서 실패한 것 같아요
남편과의 관계도 친정도 학교 엄마들도..
제가 강한 타입은 아닌데 만만해서 그런걸까요
만만하면 나란 사람을 실컷 미워해도 되나요
내가 매력이 없다는것도 알겠어요.
아이들만 아니면 이 세상에서 없어져도 괜찮은데 꾸역꾸역 삼키고 있어요.
내가 더 강해져서 이런 어려움을 배움의 계기로 삼겠다 다짐해요. 울고 싶을 때 혼자 있을 때 울고. 외로움에 사묻혀서도 울어요. 인간은 누구나 혼자잖아요? 그런데 이 기분이 며칠을 가네요.. 여기서 허우적댈까요 좀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