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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 사람

나이고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24-04-01 22:10:25

바로 접니다..

모두들 저를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가족들도 저를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불편해요.

그래서인지 사람관계가 오래 가지않아요.

 

난 편하고 재미난 사람이고픈데

둘이 있으면 어려워하는 것이 느껴져요.

그래서 분위기 만드느라 오바떠는 바보가 된 기분..

 

내 안 깊숙한 자격지심을 들킬까 미리 벽이 쳐지는 걸까요.

 

저 같은 사람들 계신가요?

 

 

IP : 116.121.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 10:14 PM (121.133.xxx.125)

    그리 생각하시나요?

  • 2. 저요
    '24.4.1 10:21 PM (14.42.xxx.224)

    딱 접니다.그래서 말도 필요이상많이하고
    돈도 더 씁니다 (무리하지않은선에서 커피 점심)
    집에오면 기도 빠지고 재미도 없고

  • 3. ...
    '24.4.1 10:28 PM (106.101.xxx.222)

    저두 그래요ㅜㅜ
    편한 사람이고 싶고, 내 자신도 노력하는데
    사람들이 불편해해요..
    요즘 내자신에 대해 깨닫게 된 하나의 사실은... 내가 사람들을 불편해한다는 것이에요
    너무 실수안하려고 노력하고 절대 나쁜소리 안들으려고 노력한다는거요ㅜㅜ 그게 혹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나싶어요
    그거 고치고싶은데 잘 안돼요

  • 4. ...
    '24.4.1 10:37 PM (222.236.xxx.238)

    저도 그런데요. 일단 사람이 잘 웃어야하더라구요. 전 무표정하게 있으면 다들 화났냐 그래요. 힘 빼면 입이 주르륵 흐르면서 댓발 나오는 입이거든요. 그래서 늘 입을 끌어올리고 있으려고 해요 ㅜㅜ 얼굴 쥐 날 때도 있긴 해요.

  • 5. 하지마세요
    '24.4.1 10:45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분위기 만드느라 오바떠는 바보
    가만히 계세요.
    그럼 사람들이 편안해 합니다.
    개가 싫어하는 행동 하지말라고
    그첫번째가 말을 많이 하지 말래요.
    편안해샤 신뢰할수 있답니다.

    님의 본연의 모습으로 사세요.

  • 6. ...
    '24.4.1 10:59 PM (223.39.xxx.206)

    저도 그런데요. 일단 사람이 잘 웃어야하더라구요. 전 무표정하게 있으면 다들 화났냐 그래요. 222

  • 7. 저도 그런 편인거
    '24.4.2 12:02 AM (58.29.xxx.94)

    같은데 요즘은 그냥 내 방식대로 해요
    상대방한테 맞추려니 자꾸 오버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
    그냥 내모습을 보여줘서 나랑 가까워지는 사람도 있고
    일단 내가 편해야 상대방도 편하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고 사람관계 연연하지 말자는 생각을 해요
    그럼 또 나랑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이 생기기도 해요

  • 8. ㅇㅂㅇ
    '24.4.2 10:21 AM (182.215.xxx.32)

    저도요
    둘이 있으면 불편해져서
    둘이 안만나게 돼요

    나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지못하는 사람이구나 합니다

  • 9. 동병상련
    '24.4.2 10:48 AM (118.235.xxx.160)

    저도 비슷해서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그냥 팔자려니 합니다 ㅜ

  • 10. 저도요,
    '24.4.2 4:40 PM (121.190.xxx.58)

    저도 사람들이 참 불편해 하는데 알고보니 제가 사람들을 불편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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