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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품 잘못 사서 돈 날려 보신 분??

ㅇㅇ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24-04-01 21:36:39

월급 200이라 뭐 하나 살 때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로드샵 중 한곳에서 평소 궁금하던 멀티밤

원쁠원 삼만 원이길래..

얼마나 좋은가 어디 한번 보자

하고 사봤는데 세상에 냄새도 별로고

발림성도 망이고

이전에 산 다이소 멀티밤이 더 좋은 거예요..

다이소 게 좋길래 더 비싼 건 얼마나 더 좋나 하고 산 건데..

충격적이게 인터넷 보니 원조격 다른 메이커 멀티밤이 더 싸더란 사실...

삼만 원이 하늘로 공중분해ㅜㅜ

볼 때마다 화 나서 치워버렸어요

거기다 과속 딱지까지 날아와서

월급도 적은데 아주 심란합니다...

IP : 118.235.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일제
    '24.4.1 9:37 PM (220.117.xxx.61)

    독일제 니베아도 올랐더라구요

  • 2. ㅇㅇ
    '24.4.1 9:40 PM (116.38.xxx.203)

    화장품은 테스트 여러번해보고 신중하게 사도
    막상 내 화장대 올라오면 테스트했을때 맛이 안나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진짜 돈아깝지만 어쩌겠어요ㅠ 신중했는데도 그런걸..
    근데 다이소께 좋아요?
    전 가히 썼는데 보기엔 번질거리는데 보습력은 잘 모르겠던데

  • 3. 김혜영
    '24.4.1 10:06 PM (112.158.xxx.174)

    저요 ㅠ 피부가 예민해서
    버리는게 반이에요

  • 4. 저요
    '24.4.1 10:34 PM (116.120.xxx.216)

    저는 샤넬 수블리마지라인의 파데가 좋다고해서 샀어요. 제 기억에 20만원대였던거 같아요. 진짜 큰맘먹고 샀는데 너무 지속력과 커버가 안되서 결국 반도 못쓰고 얼마전에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어요. 그때 이후 파데는 로드샵에서 사요.

  • 5. 전 지금이
    '24.4.1 10:38 PM (61.255.xxx.179)

    아르마니 파데 유명하대서 샀는데 제 피부에 안맞아서 그냥 있어요
    지성인데 너무 촉촉해서 자꾸 지워져서요.
    주변에서 함 써보고 싶다는 사람 있으면 조금씩 덜어주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1/3이 남았다는거....

  • 6. 저도
    '24.4.1 10:49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작년에 이제 눈화장이라도 해볼까
    바비브라운 싱글 섀도우 몇 개 약 10만원인가?
    디올 섀도우 20만원 이상
    로라메르시에 섀도우 몇개 약 10만원
    샤넬 섀도우 20만원 이상 등등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 톤에는 하나도 안 맞아서 그냥 서랍에 모셔두고 있어요.
    백화점에서 산 아이섀도우가 이것 저것 근 80만원에 달하더라는 흑흑

    오히려 올리브영 등에서 산 국내화장품 섀도우가 훨씬 잘 맞아서 잘 쓰고 있어요.
    좀 보다가 당근등에 팔까 생각 중이요.

  • 7. ..
    '24.4.1 11:08 PM (211.208.xxx.199)

    화해라는 화장품 어플 깔고
    샘플체험 누르면 배송비만 부담하시면
    무료로 샘플 주는거 있어요.
    그런것도 이용해보세요.

  • 8.
    '24.4.1 11:34 PM (82.78.xxx.208)

    맨날 낚여사서 쳐박템 천지예요.
    그 옛날 겟잇뷰티때부터 지금 유튜브까지
    어쩜 그리 과장광고를 하는지요…
    거르고 걸러 사도 실패하는거 많아요 ㅠ

  • 9. ㅇ솝 바디클렌저
    '24.4.2 12:53 AM (110.10.xxx.193)

    냄새가 똥냄새 ㅡ.ㅡ
    딱 한번쓰고 통째 버렸어요.

  • 10. 홈쇼핑 물건들
    '24.4.2 12:54 AM (110.10.xxx.193)

    낚여서 사서 쓴거보다 버린게 더 많음.

  • 11. ㅇㅇㅇ
    '24.4.2 2:29 AM (200.68.xxx.158)

    젊을때 멋모르고 디올, 샤넬 사서 썼어요. 그들이 권해줬는데, 저에게.안맞았던거. 한 5년 이상 돈버리고 피부버리고. 지금은 lg써도 아무 이상없고 가끔 로드샵도 사요.

  • 12. 솔직히
    '24.4.2 4:45 AM (70.106.xxx.95)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은 한국에서 만든게 더 좋아요
    색깔도 잘 맞고 커버력이나 질도 좋고요
    디올 샤넬 입생 아르마니보다 그냥 한국 로드샵이나 클리오가 더 좋더만요. 심지어 입생로랑 쿠션은 한국에서 제작하는걸로 기억나는데

  • 13. ...
    '24.4.2 6:24 AM (222.116.xxx.229)

    샤넬 펙트인지 뭔지 샀는데 발림성 커버력 다 별로여서 걍 버렸어요
    만원대 입큰 팩트가 100배 더 낫더라구요

  • 14. 비슷
    '24.4.2 8:14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지 않을까요?
    내돈 넘 소중하지만
    어떤 소비든지 100% 만족하는 제품 사기는 하늘의 별따기..
    화장품. 옷. 먹거리..등 다 그렇던데요.
    저는 이제 40대 중반쯤 되니
    제게 맞는 제품 발견하면
    면 더이상 새로운 도전을 잘 안하거나
    새로운 소비에 도전하면 기대를 잘 안해요. 이 돈은 날릴 수도 있는거라는 전제하에 도전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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