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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어린데, 자기가 윗사람인듯 말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Qq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24-04-01 20:18:35

본인 업무인데, 같이 협조해줘야 해서 

의논하고 마무리할 때 자신이 도와주는 것처럼 말해요

그렇게 알고 있을께요/ 그건 제가 할께요 이런 식으로..

동료가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네~하고 인사를 받거나

본인보다 4~5살 많은 동료와 대화하면서 은근히 반말로

몰랐어요 해야 할 것을 몰랐어 몰랐어 이런 식으로 하고요

 

소소한 일에 대해서도

자기가 마치 윗사람이나 관리자인듯

수고하셨네요/ 칭찬이니 받아들이세요

라는 식으로 어르신처럼 말하거든요

본인이 제일 어린데 왜 저러는지 참 볼 때마다 신기하고

불쾌해서 말을 섞기도 싫어서 사람들이 피하는데 

정작 이유를 모르는 것 같아요

 

의도적으로 그런다고 보지는 않는 게

맹하고 느릿느릿한 사람이라서 몰라서 그런 것 같긴 하거든요 그래도 30대 후반인데 적은 나이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당연히 일도 잘 못 하긴 합니다

 

 

IP : 219.25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 8:2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지능이 낮아서죠.
    불쌍한 사람이다 생각하고 넘어가든가..
    아님 불러서 똑부러지게 알려주든가 해야죠.
    전 인정머리가 없어서 후자입니다.

  • 2. ..
    '24.4.1 8:21 PM (125.168.xxx.44)

    저도 그런 사람 본적 있는데
    사회성이 떨어지고 약간 특이한 분이었어요.
    잘 몰라서 그런거 같더라고요.

  • 3. Qq
    '24.4.1 8:24 PM (219.251.xxx.190)

    대학도 나왔는데..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있는데.. 인지능력은 괜찮으나 사회지능이 낮은 거라고 이해해야겠네요 ㅠ

  • 4. 그런 사람들 보면
    '24.4.1 8:33 PM (123.199.xxx.114)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는거 같아요.
    실체는 종지그릇인데 밥그릇인줄 알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 객관화가 굉장히 중요하구나 느껴요.

  • 5. 침팬지가
    '24.4.1 9:13 PM (118.235.xxx.223)

    눈치나 처신은 더 빠르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머리는 우둔한데 자존심만 있는거에요.

  • 6. .....
    '24.4.2 12:16 PM (39.7.xxx.31)

    일부러 저런말투 탑재하는거에요 자기가 뭐라도 되는거처럼 말이 짧으면 그대로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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