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어린데, 자기가 윗사람인듯 말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Qq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24-04-01 20:18:35

본인 업무인데, 같이 협조해줘야 해서 

의논하고 마무리할 때 자신이 도와주는 것처럼 말해요

그렇게 알고 있을께요/ 그건 제가 할께요 이런 식으로..

동료가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네~하고 인사를 받거나

본인보다 4~5살 많은 동료와 대화하면서 은근히 반말로

몰랐어요 해야 할 것을 몰랐어 몰랐어 이런 식으로 하고요

 

소소한 일에 대해서도

자기가 마치 윗사람이나 관리자인듯

수고하셨네요/ 칭찬이니 받아들이세요

라는 식으로 어르신처럼 말하거든요

본인이 제일 어린데 왜 저러는지 참 볼 때마다 신기하고

불쾌해서 말을 섞기도 싫어서 사람들이 피하는데 

정작 이유를 모르는 것 같아요

 

의도적으로 그런다고 보지는 않는 게

맹하고 느릿느릿한 사람이라서 몰라서 그런 것 같긴 하거든요 그래도 30대 후반인데 적은 나이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당연히 일도 잘 못 하긴 합니다

 

 

IP : 219.25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 8:2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지능이 낮아서죠.
    불쌍한 사람이다 생각하고 넘어가든가..
    아님 불러서 똑부러지게 알려주든가 해야죠.
    전 인정머리가 없어서 후자입니다.

  • 2. ..
    '24.4.1 8:21 PM (125.168.xxx.44)

    저도 그런 사람 본적 있는데
    사회성이 떨어지고 약간 특이한 분이었어요.
    잘 몰라서 그런거 같더라고요.

  • 3. Qq
    '24.4.1 8:24 PM (219.251.xxx.190)

    대학도 나왔는데..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있는데.. 인지능력은 괜찮으나 사회지능이 낮은 거라고 이해해야겠네요 ㅠ

  • 4. 그런 사람들 보면
    '24.4.1 8:33 PM (123.199.xxx.114)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는거 같아요.
    실체는 종지그릇인데 밥그릇인줄 알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 객관화가 굉장히 중요하구나 느껴요.

  • 5. 침팬지가
    '24.4.1 9:13 PM (118.235.xxx.223)

    눈치나 처신은 더 빠르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머리는 우둔한데 자존심만 있는거에요.

  • 6. .....
    '24.4.2 12:16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일부러 저런말투 탑재하는거에요 자기가 뭐라도 되는거처럼 말이 짧으면 그대로 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11 카카오 선물하기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다시 보내달라고 하는거 5 // 2024/09/29 1,484
1622810 친척 결혼식 어느 선까지 챙겨서 가세요? 7 결혼식 2024/09/29 1,906
1622809 출장길에 1 luhy 2024/09/29 470
1622808 문정부는 벼락맞을 정부 48 치떨린다 2024/09/29 6,097
1622807 노트북 14인치/16인치 4 // 2024/09/29 1,656
1622806 밥 잘갈리는 믹서기 아님블렌더 추천 부탁요 ㅎㅎ 2024/09/29 318
1622805 파친코에서 이민호 일어연기 어떤가요? 9 ... 2024/09/29 3,292
1622804 브랜드 앰배서더인데 브랜드 네임을 틀리네요 ㅋㅋㅋ 2024/09/29 823
1622803 급체했어요 7 급체 2024/09/29 1,205
1622802 도우미 오기 전날 스트레스 13 청소힘들어 2024/09/29 5,368
1622801 무서운 영화4 ㅋㅋㅋ 아세요? 4 423432.. 2024/09/29 1,381
1622800 한약을 장복하면 숨이 잘 안끊어진대요 23 ㅇㅇ 2024/09/29 6,509
1622799 같은동 개키우는 아줌마 11 개엄마 2024/09/29 2,587
1622798 곰표 나초 전 오늘 첨 알았네요 3 2024/09/29 2,389
1622797 넷플릭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Unbelivable) 12 ㅇㅇ 2024/09/29 4,228
1622796 살다가 제일 잘 한일 6 살아보니 2024/09/29 3,554
1622795 떼창이 싫어서 콜드플레이 공연 안가요 29 5656 2024/09/29 5,807
1622794 73 ㅇㅇ 2024/09/29 11,689
1622793 귓 뒷쪽? 귓바퀴 아픈데 왜 그런걸까요 ㅜㅜ 2 ㅜㅜㅜ 2024/09/29 1,135
1622792 자는 게 제일 좋아요 4 휴식 2024/09/29 1,869
1622791 아롱사태 전골 망한듯요 ㅜ 6 ㅇㅇ 2024/09/29 1,518
1622790 각자 이상형 연예인 말해봐요! 42 ... 2024/09/29 2,664
1622789 랩다이아 가격도 폭락하려나봐요 13 질문 2024/09/29 5,640
1622788 녹두전 부쳤어요. 4 저... 2024/09/29 1,136
1622787 집 넓히면 시어머니랑 같이살고 싶어요 38 ..... 2024/09/29 7,970